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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대표·신도등 3천명 참가
한일불교 국제합동대회가 오는 4월21∼22일 서울 봉은사와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다. 한일불교친선협회 및 한일불교교류협의회(한국측회장 서경보스님)가 주최하는 이번 서울대회는 3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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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전쟁 어지러운 세상 부처님 해법은…]
불교계 중진 지식인들이 사회적 발언을 위해 뭉쳤다. 재가불자(在家佛子.출가하지 않은 불교도)지만 출가한 승려 이상으로 불교를 깊이 연구해온 지식인 30여명이 '불교토론광장'이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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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전쟁 어지러운 세상 부처님의 해법은]
불교계 중진 지식인들이 사회적 발언을 위해 뭉쳤다. 재가불자(在家佛子.출가하지 않은 불교도)지만 출가한 승려 이상으로 불교를 깊이 연구해온 지식인 30여명이 '불교토론광장'이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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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못한 연인’ 윤동주·이바라기, 일본서 함께 기리다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윤동주 시인의 기일인 지난 2월 16일 교토 도시샤대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그를 기리는 많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시비 앞에 헌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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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북 무모한 핵도발, 동북아 공동체 노력에 찬물"
한·중·일 30인회 8차 회의가 열린 8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시 윈저호텔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히라타 야스오 니혼게이자이신문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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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의 재무장 일본 우경화] 中. 사회 곳곳에 스며든 우익
▶ 매년 8월 일제 군복을 입은 우익세력들이 도쿄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모여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각종 행사를 벌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중국.한국 애국무죄(愛國無罪)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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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인 방일 후원 … 일본, 돈으로 '국화파' 키웠다
미국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왼쪽)가 지난 20일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운데)와 함께 일본 교토의 유명 사찰 기요미스데라(淸水寺)를 찾아 일본 전통극 ‘노(能)’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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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日은 달랐다, 관광 사령탑에 낙하산 아닌 전문가 발탁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나이와 관계없이 그가 최고의 적임자다.” 지난 3월말 이시이 게이이치(石井啓一) 일본 국토교통상이 일본정부관광국(JNTOㆍ정식명칭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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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에 입주한 日'우토로 주민'들…文대통령에 감사 편지
[사진 연합뉴스, MBC '무한도전' 캡처] 강제퇴거 위기에서 벗어난 우토로 마을 주민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에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우토로 주민회(회장 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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倭는 코베어갔지만, 왜군 묻어준 조선…'왜덕산 참회' 하토야마 [e즐펀한 토크]
“(일본은)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항상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8일 오후 일본 오카야마(岡山)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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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아베의 관광객 4000만명 승부수, 낙하산 아닌 71세 전문가
세이노 이사장은 관광관을 묻자 ’관광은 평화다“라고 답했다. [사진=지지통신 제공] “나이와 관계없이 그가 최고의 적임자다.” 지난 3월말 이시이 게이이치(71·石井啓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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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에게만 허락된 길, 통신사 일행에게 내줘
조선통신사 일행은 1607년 5월 17일 교토를 떠나 에도(江戶)로 향했다. 그때 에도 막부(幕府)는 통신사들의 여정에 차질이 생기면 안 된다며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막부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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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 눈에 들어가면 병 된다는데
해인사를 다녀오는 길이었다. 단풍행락객들의 나들이와 겹쳐 길은 계속 막혔다.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라디오를 틀었다. 신청곡을 받으면서 몇 마디 수다를 주고받는 프로그램이었다.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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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지구 뜨거워진다는데 강추위 왜 계속 되나요
중앙일보 NIE(신문활용교육) 지면이 바뀝니다. 신문에 실린 시사 이슈와 관련한 개념을 교과서 속에서 찾아본 후 대안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합니다. 서울 명덕외고에서 13년째 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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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야망 50년사① "이젠 우리도 핵강국"
큰 역사적 사건들이 시시한 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있다. 빌헬름 2세는 파리에서 열병식을 열어주지 않은 프랑스인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았다. "유럽의 군주들은 내 말을 경청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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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다"…다짜고짜 조선인 마을 불태운 일본인의 만행
지난 8월 30일 방화로 소실된 우토로 마을 건물 모습. 연합뉴스 지난 8월 일본 교토에 있는 조선인 마을인 우토로 지구에 방화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22세 남성이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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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①] 파산하지 않는 ‘영원한 제국’
토머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책이 아니더라도 세계는 확실히 평평해져 가고 있다. 평평해진다는 것은 기업과 돈이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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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 宋月珠 조계종 총무원장은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교토 (京都)에서 열리는 '세계 종교인 평화기원 모임' 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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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자 1만1604명 “아베 안보법안 반대”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안보법안 개정에 반대하는 일본인들의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안보법안은 제3국이 공격을 받았을 때 일본 자위대가 반격할 수 있는 집단적 자위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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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할아버지'들 퇴직후 여행 즐기며 새삶
출근할 곳이 없는 정년 퇴직자들에게 아침은 또다른 불안으로 다가온다. 그것은 자신이 평생 쏟아부었던 정열과 사랑에 대한 상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은퇴는 일로부터의 해방이며,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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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다고 한 번만 빌어라’는 히데요시 거부하고 할복한 센노리큐 “당신은 내 다도를 범접 못한다”
━ [장상인의 일본 탐구] 사카이에서 만난 차 문화 말차를 대나무 막대로 저어 거품을 내는 일본 여성. 국경선을 의미하는 사카이(堺)를 다녀왔다. 오사카(大阪)와 맞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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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사당 에워싼 12만명 “안보법안 즉시 폐기하라”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안보 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30일 ‘죽이지 말라’ ‘파시스트에 반대한다’ 등의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도쿄 국회의사당 앞 시위 참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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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APEC 잔치를 끝내고
잔치가 끝났다. 제13차 부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제는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였다. 잔칫상을 치우면서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고 우선해야 할 일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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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선통신사 유물·유적 한·일 공동으로 유네스코 유산 등재하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무토 마사토시(64) 전 주한 일본대사가 2년여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지난 20일 일본에 돌아갔다. 개인적으로 무토 대사는 두 가지 점에서 오래 기억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