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연대 출신 재벌 저격 3인, 靑·공정위·금감원까지
‘재벌 저격수’가 돌아왔다.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된 김기식(52) 전 민주당 의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 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정치인 출신이 금감원장을 맡는 것
-
김동연 "금호타이어 노사 합의 없으면 법정관리 불가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
-
아사히 "트럼프-아베 '밀월관계' 균열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지 1년 됐다. 반세기를 넘는 미·일 동맹 관계에서 이처럼 양국 정상이 깊은 신뢰 관계를 가진 적은 없다.” 지난 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
KDI 새 원장에 최정표 교수 … 국책연구원장 속속 물갈이
왼쪽부터 최정표, 반상진, 권평오, 이재영.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으로 최정표(65)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
KDI 원장에 ‘문재인 캠프’ 출신 최정표 교수 선임
최정표 신임 KDI원장 문재인 캠프 출신의 최정표(65·사진)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국내 대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장으로 임명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ㆍ인문사회
-
현대차 지배구조 투명해져 … 공정위 “시장 요구 맞춰 긍정적”
현대차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선 건 현 정부의 대기업 개혁 기조와 맞닿아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해 취임 후 줄곧 대기업에 ‘셀프 개혁’을 강조해 왔다.
-
국정교과서 관련 공무원도 수사 의뢰 … 정권 바뀌면 또 조사?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위원회’ 고석규 위원장(왼쪽)과 위원들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화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교육부가 지난 정부의 역사교
-
[issue&] 업계 최초 '반부패경영시스템' 인증…준법경영 선도 기업 도약
기업경영에서 ‘윤리와 공정거래’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반부패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통해 투명경영시스템을
-
[논설위원이 간다]"흙수저라 탈락시켰나" vs "점수조작 해달라 했나"
[논설위원이 간다] 장세정의 사사건건 강원랜드 226명 퇴출 놓고 갑론을박 현장 채용 비리는 헌법에 있는 평등 원칙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중대범죄다. 채용 비리가 한국
-
국정화 조사위장, 발표 직후 "교육감 출마" 황당 선언
교육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인 고석규 목포대 교수(전 목포대 총장)가 28일 진상조사 발표 직후 본인의 전남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보도자료를 뿌렸다.
-
이병기·김상률, 역사교과서 진상조사 발표에 이름 올라
고석규 역사교과서국정화진상조사위원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뉴스1]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역사교과서 국정
-
배현진·김세의 ‘린치’ 주장에 MBC “반성 없는 발언 유감”
자유한국당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원회 1차회의’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MBC 앵커 출신인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증언하고 있다. 변
-
국무회의 ‘개헌안 심의’ 토론 없이 40분 만에 끝났다
정부가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개헌안을 심의한 뒤 국회에 제출했다.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는 1980년 5공화국 개헌안 발의 이후 38년 만이다. 하지만 이날 개헌안이 국무회의
-
[단독] 임대료·최저임금 쇼크 … 백종원 거리 ‘백종원 식당’ 다 떠났다
‘백종원 거리’로 불렸던 강남 영동시장 인근 백종원 식당들이 사라졌다. 2013년 새마을식당 등 백종원 식당이 4개 층을 쓰던 논현동 건물(아래)은 현재 실내포장마차·한의원 등으
-
'백종원 거리'에 백종원 식당이 모두 사라진 까닭
성성식당, 최강집,미정국수,절구미집(돼지고기 전문점) 등 '백종원 식당'이 19개나 모여 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 인근 '백종원 거리'의 이
-
[밀착마크] 유승민 "안철수 견제? 정말 억측, 서울시장 출마 땐 적극지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15일 KNN 경남본부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바른미래당]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는 요새 불면증에 시달린다. 수면 시간이 하루 평균 4
-
청와대, 대통령 발의 개헌안 전문 공개 (전문)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권력구조를 포함한 대통령 발의 개헌안 3차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김형
-
트럼프 ‘푸틴 축하말라’ NSC 메모 유출 격분…정보누설과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당선 축하 통화를 한 후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실무 오찬 도중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으로 릭 페리
-
한국당 '야4당 개헌협의체' 제안…"비례제도 논의" 적극 태세
자유한국당 중진의원-상임·특위위원장 연석회의가 21일 국회 본청에서 열렸다. 김성태 원내대표(가운데)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 드라이브’에 야
-
북한에 한국형 원전 짓자… ‘원전수출 국민행동’ 공식 활동 스타트
원전수출 국민행동(이하 원국행)이 20일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원국행은 원전 관련 기관, 학계, 산업계, 노동계, 여성계, 언론계, 청년·학생 대표 등이
-
방심위 팀장, 일반인 명의 빌려 민원 46건 … “위원장·부위원장이 시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직원이 타인 명의로 일반인인 척 민원 신청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 파면됐다. 19일 방심위는 명의를 빌려 대리 민원을 신청해 방심위의 공정성을 떨어뜨
-
김상조 “과거와 전혀 다른 산업, 현 공정거래법으론 못 다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정거래법 개정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상품, 산업이 나타나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으로는 이를 다
-
방심위, '일반인'인 척 민원 넣은 '셀프 심의' 팀장 파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뉴스1]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타인의 명의를 빌려 일반인인 척 민원 신청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 파면됐다. 방심위는 19일 전체 회
-
김상조, "과거와 전혀 다른 산업, 지금 공정거래법은 못 다뤄"...공정거래법 38년만에 전면 개편 본격 착수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상품, 산업이 나타나고 있다. 현행 공정거래법에선 이를 다룰 수 없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현행 공정거래법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38년 된 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