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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의 겨울 맛 더해 주는 장작 타는 소리, 그 감동이란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7) 이른 아침 산막 계곡을 걸으며 물소리를 담고 영상을 찍었다. 어제의 불소리에 이은 산막소리 수집 행보다. 장작 타는 소리, 계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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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시습의 즐거움…글쓰기, 권하고 싶은 1번 타자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5) 오늘 같은 날은 가지치기 좋은 날. 잎새 다 떨군 앙상한 가지들은 군더더기 없는 진실이고, 나는 집 주변 관리되지 않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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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 막기, 땔감 주문, 문풍지 바르기…산막의 겨울맞이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4) 산막의 겨울은 혹독하다. 오늘 같은 날은 눈이 오면 좋겠다. 오늘 할 일은 쥐구멍 막기, 빈집 수도 밸브 잠그고 변기통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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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쓰고 나니 쓸모 있는 사람 된 기분, 어깨가 으쓱으쓱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3) 가을이 오나 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기다린다. [사진 권대욱] 모두들 바쁘다 하고, 바빠서 여유 없다 하니 그런 줄 알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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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내가 꿈꾸던 산막의 모습이 그려진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2) 감나무야 먼저 알아보지 못해 미안해. 앞으로 잘 살아보자. [사진 권대욱] 가을은 햇살로 온다. 앞산 그늘 엷은 햇살로 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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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는 연기 같은 덧없는 생…낙엽을 태우며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1) 일교차가 크고 근처에 저수지나 강이 있으면 어김없이 안개가 핀다. 안개가 잦아지는 계절. 그 안개를 정말 잘 볼 수 있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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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달빛이 이리 밝았었나" 세상을 새롭게 본다는 것은…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0) 내가 사랑하는 빗소리. 강아지도 나도 빗소리를 들으며 비 오는 산막을 즐긴다. [사진 권대욱] 후드득 후드득 독서당 양철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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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환해진 산막…잊었다, 먹구름 위엔 태양 있다는 걸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8) 대기의 움직임을 우리는 바람이라 한다. 그 움직임이 아주 클 때 우리는 태풍이라 부른다. 큰물과 큰바람, 큰 피해를 주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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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며 잔디 깎은 뒤 누워 바라 본 하늘, 이게 바로 행복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7) 닭이 알을 낳았다. 그것도 6개씩이나! 정말 탱글탱글한 닭 알이다. 퀄리티부터가 다르다. 그중에는 큰 것도 있고 쌍알도 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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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풀고 개도 풀어 놓으니 산막에 평화가 오더라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6) 지방 출장 일 잘 마치고 상경 중이다. 내일부터는 산막 근무다. 시간을 아끼려고 곡우더러 차 갖고 ㅇㅇ휴게소로 나오라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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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피해 걱정? 산막서 행복 누린 대가라 생각하죠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5) 무슨 이런 일이 있나 모르겠다. 잡목들이 집 오른편 도로를 가려 참 답답하다 여겼는데, 도로와 하천 사이가 푹 꺼져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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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지경에 빠지게 하는 풀베기, 톨스토이와 난 친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4)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상대의 절실함을 이해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그 절실함을 알면 커피 한 잔 값으로도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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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거리는 산막의 데크 고쳐 쓰는 것도 ‘법고창신’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3) 법고창신의 정신을 받아 여기저기서 비명을 질러대는 데크를 고쳐서 썼다. 데크의 오래된 부분과 새로운 부분이 나름 조화롭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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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 지키는 기백이와 누리 "왜 얘들은 개로 태어났나"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2) 목조 구조물은 자연 친화적이고 멋스럽지만 오래 쓰려면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식이 쌓이면서 느슨해져 흔들거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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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낳은 계란의 신비한 따사로움…산막에 갈 핑계거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8) 정 박사가 가져온 병아리 16마리. [사진 권대욱] 진달래·개나리·목련 피고, 조팝나무 꽃망울 달릴 때쯤이면 할 일이 많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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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차밭도 사진후경
한 컷 4/26 대한 다원 보성 차밭 풍경입니다. 곡우가 지나면서 연둣빛 새순 돋은 차밭이 싱그럽습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휴대폰 카메라부터 꺼냅니다. ‘차밭도 사진후경’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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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남도의 봄
전라남도 영암 월출산 /20190420 지난 주말,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으로 가는 길에 본 유채꽃입니다. 월출산 아래 너른 들, 한가득 노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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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의 봄, 수도 밸브를 여니 얼었던 물이 아우성치며 나온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7) 산막에서 한잠 푹 자고 일어나, 집에 봄을 맞을 준비를 했다. 잠을 잘 자서 그런지 마음이 가뿐했다. [사진 권대욱] 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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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집 놔두고 텐트 놀이? 사나이들의 진한 산막 캠핑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6) 오는 4월에 산막 스쿨을 개최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산막이 주는 위안, 편안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게 되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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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 지킴이 목련꽃
━ WIDE SHOT 녹차밭과 목련. 사진은 보성 대한다원. [김경빈 기자] 산비탈을 따라 미로 공원처럼 조성된 대한다업 전남 보성 녹차밭 가장자리에 하얀 목련이 고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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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박는 위치까지 머릿속에…내가 사는 이유 될 오두막 '역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5) 오랜만에 정장 차림으로 출근했다. 그동안 양복을 입지 않았던 것은 아니나 패딩 조끼, 카디건, 홈스펀 상의에 노타이의 콤비 차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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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바뀌어도 편하게 굴러간다…습관, 너 별거 아니구나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3) 새해를 맞아 우리 부부는 산막에서 '함께 또 따로'의 시간을 보냈다. 목욕을 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고, 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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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 생활 20년, 나도 모르게 밝아진 눈과 귀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2) 전원생활과 세컨 하우스. 그것은 많은 사람의 로망이긴 하나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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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김장, 돼지고기김치∙명태김치∙준치김치 아시나요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