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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바람 타고 다시 불붙은 ‘고향세’ 도입 찬반 논란
10년 가까이 제자리를 맴돌던 ‘고향세’ 논의가 대선을 앞두고 다시 불붙는 모양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고향 사랑 기부제도’를 대선 공약으로 채택했다. 개인이 고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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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고향 기부제가 있었더라면
오영환 지역전문기자·대구지사장 전국에 지자체 주관 농산물 특판 행사가 한창이다. 개학 연기와 외식·행사 취소로 채소와 농식품 판매가 뚝 떨어지면서다. 코로나19 감염이 돌출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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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소멸 위기 고향 곳간 누가 채우나
김준희내셔널부 기자 최근 10년 사이 서울·수도권에 몰려 있던 115개 공공기관·공기업이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분산됐다. 2007년 당시 노무현 정부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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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총리의 질책, 지방분권 그리고 직무유기
염태정 내셔널 부데스크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끔하게 한마디 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 회의에서다. “회의를 위해 몇 번 사전 보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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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기부하면 세액공제·특산물…국회서 11년째 외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72곳) 소속 단체장들이 5월 23일 경북 의성군에서 '고향사랑 기부금법 조속 제정 결의문'을 채택한 뒤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농어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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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료들은 ‘스가린’이라 부른다…지지율 추락 스가의 굴욕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최근 달갑지 않은 새 별명을 얻었다. 원래 이름인 스가에 스탈린을 섞은 ‘스가린’(スガーリン)이 그것이다. 취임 후 독선적 행보가 스탈린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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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세 도입 추진… 지자체 기부하면 세금 혜택 받는다"
[중앙포토]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면 연말정산 때 세액 공제를 받는 등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고향세'가 도입될 전망이다.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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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4년 만의 고향세법 제정, 지방소멸 적극 대처하자
박상헌 한라대 ICT융합공학부 교수 ‘고향세’라는 이름으로 2007년 처음 논의가 시작된 이후 14년 만에 마침내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제정됐다. 기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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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세, 재정격차 해소 도움 안 돼”
한나라당이 마음먹고 내놓았던 고향세(故鄕稅). 그러나 국책연구기관인 조세연구원은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환영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하순,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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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1만엔 보내면 쌀 한 포대 답례 … 일본, 8년 새 20배 늘어
일본 나가사키현 히라토시(長崎縣 平戸市)는 답례품을 제때 발송하지 못할 정도로 고향세 납세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히라토시는 고향세를 내는 기부자들에게 새우와 소라, 굴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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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500만원 한도에 답례품 제공…지자체 유입액 1조원 추산
━ 2023년 시행 고향사랑 기부제 지난 6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이동마을 부두에서 어민들이 앞바다에서 수확한 다시마를 건조시키고 있다.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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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기부하면 소득공제? "고향세 도입" 목소리 커진다
일본은 2008년부터 ‘후루사토 납세’(고향세)란 이름의 기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고향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소득공제를 받는 제도다. 고향에선 특산품을 기부자에게 답례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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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만들고, 국세·지방세 비율 6대 4로 격차 줄인다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이 26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환설 경기도 여주시의회·양준욱 서울 시의회 의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성민 울산시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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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BTS 제이홉 어쩌나"…지자체 울린 기재부 황당 실수
지난해 12월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 후반 동점 상황에서 손흥민이 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