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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의 이코노믹스] 판교 테크밸리, 지방 권역별로 왜 못 만드나
━ 대한민국 미래 걸린 지역균형발전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자유시장연구원장 윤석열 대통령은 6대 국정 목표를 제시했다. 그중 하나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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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반도체 이어 바이오도 ‘메이드인 아메리카’…韓 또 비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존 F. 케네디 도서관에서 미국 내 바이오 제조 산업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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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125만원' 포스코 승부수…'하루 손실 500억' 고비 넘겼다
“돈도 많이 준다고 하고 의미 있는 곳이니까….” 경북 포항에 사는 전기기술자 김모(60)씨는 지난 9일 뜻밖의 문자를 받았다. ‘포항제철소 공단협의회’가 보낸 문자엔 포항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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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800만원 이상, 임금 인상 자제를”
이기권 고용 부 장관(오른쪽)과 박병원 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8일 간담회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정부가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는 대기업 임직원의 임금 인상 자제를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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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행원 초임 삭감 논란] 성과주의 도입 화두서 방향 급선회
한국노총 공공노련, 공공연맹, 금융노조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가 1월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퇴출제 일방 결정 시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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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하면 부산 아이가
아르바이트 한 달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69만8995원), 가장 낮은 곳은 대전(56만4894원)으로 드러났다. 한 달 평균 소득은 남성이 72만2578원으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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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York Times] 오바마는 무엇을 남기는가
찰스 블로NYT 칼럼니스트 미국 정치판 싸움이 점차 차기 대권 쪽에 쏠리고 있는 지금, 현 대통령을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지로 관심을 돌려 본다. 대통령에 대한 포괄적 평가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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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쌍용자동차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쌍용자동차가 또 위기를 맞았다.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2300억원 지원 약속을 철회하면서다. 단기자금 4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경영 정상화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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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보너스 이유, 알고보니 분투 성과급
총수 딸 캐나다 구금, 트럼프의 집중 공격... 잘 막아냈다. 그래서 총수가 쏜다. 100% 특별 보너스 화웨이가 ‘또’ 직원들에게 특별보너스를 지급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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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생각이 가장 낡았다…한국 기업 좋은 일자리 만들 수 있나”
━ [창간기획] ④ 한국 기업은 좋은 일자리 만들 수 있나 일러스트 = 배민호 minodico@hanmail.net 모든 길은 일자리로 통한다. 경제의 성패도, 정치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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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통상임금 확대로 전통시장 위기
임영균광운대 교수·경영학 경기침체가 너무 오래 지속돼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일까. 손님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었다며 우울해하는 전통시장 상인이 많이 보인다. 전통시장당 하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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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400만원 꼬박 받는 금융맨 "나는 얼마나?"
[사진 중앙포토]금융업 종사자의 10명 중 3명은 한달에 400만원 이상 받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림어업 부문은 월 100만원도 받지 못하는 종사자가 절반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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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동시장 가장 경직 일본식 장기불황 올 수도"
▶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게이오대 교수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일본의 경제 회복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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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귀족노조'에 대한 노동계의 반성
노동계 내부에서 노조의 임금투쟁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잇따라 "노동자 간 격차 해소를 위해 고임금 노동자가 임금인상 요구를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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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비용 구조 탓 산업공동화 진행"
박승 한국은행 총재와 민간 경제연구소장.대학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은 기업 경쟁력 상실로 인한 산업 공동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25일 오전 한국은행이 개최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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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반산업 216개 직종 선정
21세기 유망산업이라는 지식기반산업에는 어떤 직종이 있을까. 그동안 막연한 개념으로 통용됐던 지식기반산업에 속하는 구체적인 업종과 직종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해 선정됐다. 한국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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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은 신바람… 여객기는 찬바람
▶ 호화 유람선에서 승객들이 슬라이드 풀과 암벽 타기를 즐기고 있다.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 AP=연합] 고유가에 시달리는 같은 여행업종이지만 여객선 사업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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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새 2만여명 늘려
역시 삼성전자였다. 매출 1위, 순익 1위의 국내 기업답게 삼성전자는 각종 고용 및 임금 관련 지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713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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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중에 날린 제조업 일자리 88만개
기업의 해외 이전과 국내의 설비투자 감소가 가속화하면서 '제조업 공동화'가 위험수위에 이르렀고 성장잠재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실증적 분석이 나왔다. 이런 우려가 새삼스러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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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표 "특검 거부는 권력의 횡포"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3일 자리에 누워 무엇인가를 달라고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단식 중인 최병렬 대표가 자신의 심정을 담은 육필(肉筆)원고를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崔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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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백기 … NAFTA 재협상 타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27일(현지시각) 백악관 집무실에서 멕시코 대표단과 대화하고 있다. 그는 멕시코와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타결을 발표했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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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매출액 15% 인건비만 낮춰도 경쟁력”
━ SPECIAL REPORT 현대자동차가 긴 시간 망설이던 광주 모델에 본격적으로 참여를 선언한 것은 ‘적정 임금’이 실현되기만 하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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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경쟁력 잃어가는데 … 최저임금 올라 가격 경쟁력마저 상실”
━ 불 꺼지는 산업단지 전문가들은 공단의 불이 꺼지는 원인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 제조 경쟁력 하락과 내수 부진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제조 경쟁력 하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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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극한 알바, 젊음이 휘발되는 것 같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라고 하니 80년대 이야기를 해볼까요. 80년대면 지금의 20~30대가 갓 세상에 태어났거나 혹은 태어나지도 않았을 시절. 그때도 대학생 아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