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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송강 시비공원' 개장…400년 전 문학 체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공릉천 변에 최근 개장한 ‘송강 시비공원’. 조선의 대표적 문인인 송강 정철 선생의 시 작품이 암석에 새겨진 시비 12개가 전시돼 있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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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동네서 책 팔며 놀 궁리하는 청년 석·박사들
'책방놀지'의 북매니저 임주아 시인. 전주=김준희 기자 '종이책은 죽었다'고들 말한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장을 넘기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린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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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대형 두개골, 일출 형상 미술관된 강릉 경포해변
욕심을 내려놓고 삶과 죽음을 경건하게 대한다는 뜻이 담긴 권정호 작가의 ‘염원’. 박진호 기자 동해안에 떠오르는 일출 이미지를 형상화한 ‘영혼의 사원-2개의 태양’, 욕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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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이 꽃피는 경칩
사랑이 꽃피는 경칩 경칩인 6일 충남 논산 대둔산도립공원 수락계곡에서 깨어난 개구리 한 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경칩 이후 봄꽃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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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부산 역사·문화를 한눈에…『부산의 길』펴낸 기자 출신 스토리텔러
금어동천이라 새겨진 바위 앞에 선 박창희 스토리랩 수작 대표. “부산은 지금까지 도로를 뚫고 넓히는 데 치중한 나머지 옛길을 챙기는 데 소홀했습니다. 영남대로를 비롯한 범어사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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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안희정 후폭풍에…박수현, 모든 선거일정 중단
3월 6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선거 운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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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성폭행 의혹 안희정, 검찰 수사 받게 되나
━ 안희정 충남지사가 검찰 수사를 받을까요.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김지은 충남도청 정무비서는 이르면 오늘 안 지사를 검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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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장수풍뎅이 주스는 무슨 맛? 갈색거저리 쉐이크는 무슨 맛?
━ '곤충의 고장' 경북 예천군에 국내 첫 곤충 카페 곤충을 재료로 사용한 모카번. [사진 예천곤충연구소] 절지동물 곤충류 딱정벌레목인 갈색거저리는 유충일 때 쌀벌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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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경칩 때 잠 깬 개구리 가장 먼저 걱정하는 건 '로드킬'
하이파이브 하고 있는 개구리 모습. [사진 트위터 캡처] 오는 6일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놀라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다. 사실상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다. 개구리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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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 다스리기
━ 삶과 믿음 지난겨울은 너무 추워서 유독 봄 타령을 많이 했다. 그렇게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이 한결 바짝 다가온 듯하다. 모레는 경칩. 개구리도 깨어나겠지. 겨우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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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느끼는 봄, 3월에 걷기 좋은 길 8
겨울올림픽이 끝나길 기다렸을까. 날이 풀리고 있다. 움츠리고 있으면 춥지만 서서히 걷다 보면 땀구멍이 열리고 덩달아 활기도 돈다. 경칩(3월 6일)이 멀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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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 봄도 성큼
추위는 절기를 이길 수 없나 보다. 매서운 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을 잃고 있다. 19일 오늘은 절기상 우수(雨水)다. 우수는 비와 물이다. 눈보다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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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올 입춘(4일)에도 김칫독 얼어 터질라
━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3) 긴 한파가 사라지고 봄을 알리는 입춘을 닷새 앞둔 30일 오후 충남 논산 양지서당을 찾은 유생들이 훈장님과 함께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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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밸런타인데이가…청춘남녀가 선물했던 것은?
비자나무 [중앙포토]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상록수인 비자나무.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의 비자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보호를 받고 있기도 하다. 우리 조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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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20만원짜리 포도, 170만원 굴비 … 추석 ‘특급 선물’
추석을 앞두고 특급호텔은 올해 역시 다양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한 병에 4000만원짜리 꼬냑과 1200만원 상당의 미술 작품 등 예년에 볼 수 없던 희소성 높은 선물부터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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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급호텔 추석선물 최고가? 4000만원짜리 ○○
추석 연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을 앞두고 특급호텔은 올해 역시 다양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 한 병에 4000만원짜리 꼬냑과 1200만원 상당의 미술 작품 등 예년에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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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초정밀 뇌지도’ 완성에 달린 AI 미래
김경진한국뇌연구원장 인공지능(AI)이 곳곳에서 인간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알파고는 커제 9단을 3대0으로 완파하고는 바로 은퇴해 버렸고, 무인자동차는 머잖아 도시의 거리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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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뇌과학 연구는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소년중앙]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이도헌 교수를 인터뷰하고 있는 민수경(세종시 도담초 6) 김상원(경기도 내정중 1) 학생기자. ━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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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뇌에 안테나 심은 사이보그 … 색깔을 듣는 ‘제6 감각’ 생겨
#. 아방가르드 예술가 닐 하비슨의 뒤통수에선 더듬이처럼 안테나가 뻗어 나온다. 색맹인 그가 색을 인지하기 위해 뇌에 심은 것이다. 안테나는 그의 뇌 속에 있는 ‘제 3의 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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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꽃샘추위에도 봄꽃 전선은 북상중…이번주 전국 ‘쌀쌀’
꽃샘추위가 찾아온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 인도네시아 여성 관광객이 입김을 불어 손을 녹이고 있다. 이날 전국엔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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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숫자에 묻힌 광장 … “시민 껴안을 시스템 만들어야”
━ 광장 그 후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알린다는 경칩(5일)을 앞두고 있었지만 광장에 모인 이들은 “아직 봄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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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인 오늘 날씨 포근…오후 경기 북부나 강원에는 비
겨울잠 자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을 사흘앞둔 지난 3일 오후 충남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도립공원 내 수락계곡에서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들이 짝짓기를 시도하고 있다.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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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2월 당선작
━ 동주* -박주은 박제된 그림자를 허리춤에 감고 엮은 빗장 걸린 어둠이 푸드덕,날아 왔다 한 여자 늑골 속으로 폭설이 쏟아질 때 결빙의 강 휘몰아온 남자의 북소리에 스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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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우리 경제는 춘래불사춘”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서비스산업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은 8일 “요즘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봄이 오는 것을 느끼지만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