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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과표구간 조정이 뭐길래 세금이 늘어나나요
[일러스트=강일구] Q 최근 신문과 TV를 통해 ‘소득세 과표구간이 조정됐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를 두고 ‘증세가 시작됐다’고도 하고요. 증세는 세금을 늘린다는 뜻이지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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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절반 “한국 투자환경 열악”
국내 진출한 외국계 기업 중 절반이 "한국 투자환경이 열악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정책일관성이 부족하고 통상임금 등 경제변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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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해진 "지하경제 양성화"
박근혜 대통령은 복지재원 마련 카드로 지하경제 양성화를 앞세워 왔다. 2012년 대선에서 복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증세 논쟁이 불붙었을 때 박 대통령은 증세론에 선을 긋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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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재균형(Rebalancing)'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새해는 밝은 경제 전망과 함께 시작됐다. 아직 맑은 햇살은 아닐지라도 세계경제는 위기 이후의 오랜 침체에서 점차 구름이 걷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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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보다 일본 주식에 투자를"
9일 한국을 찾은 베어링자산운용의 팀 스콜필드 글로벌주식부문 대표(오른쪽)와 킴 도 아시아 멀티애셋부문 대표. 두 사람은 “글로벌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는 올해에는 일본, 장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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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486의 도전
‘386세대’는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을 말한다. 이제 386세대는 486(일부는 586)세대가 됐다. 이 세대의 정계 진출 루트는 주로 민주당이었다. 그간 민주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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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000조 넘어 … 경기 회복 걸림돌 우려
부풀어오르던 가계 빚이 결국 1000조원 선을 넘어섰다. 이대로 두자니 더 부풀어올라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을까 우려되고, 터뜨리자니 부동산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까 걱정이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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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로 한국 기업 힘들다고? 수출 실적은 뭔가”
관련기사 엔低보다 원高가 문제 … 경상수지 흑자 덫 걸린 원화 요즘 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증시는 엔저 훈풍을 타고 6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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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그룹 신년사로 본 '회장님 스타일'
2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수도권에 근무하는 삼성그룹 임원 1800여 명이 모여 신년 하례식을 하는 자리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자 100여 명이 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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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 좋아져도 주부 주름살 깊어진다
신한은행 인사부는 연말연시를 정신없이 보내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시작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때문이다. 200명 채용하기로 했는데 하루에 수백 명씩 문의를 한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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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일본 소비세 인상 리스크 점검을
코스피 지수가 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지난해 종가 대비 44.15포인트(2.29%) 급락한 1967.19로 장을 마쳤다. [뉴시스] 청마의 해다. 전문가들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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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처럼 … 본격 경기회복 전환점 된다
올해 한국 경제는 3%대 성장해 지난해의 부진을 벗어날 전망이다. 성큼성큼 달려 나가는 수출에 내수까지 보조를 맞추면 2004년과 같은 본격적인 경기회복(턴 어라운드)을 기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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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인 75% "월 매출 1000만원 안 돼"
올 한 해도 골목상권은 ‘불경기’였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50대 약 900만 명)들이 직장에서 은퇴하면서 생계형 창업자들이 늘었다. 1인당 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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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수요 몰린 양천·영등포·광진구 전셋값 급등
12·3 부동산 후속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올랐다. 그러나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무산되면서 상승폭은 둔화됐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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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경기 회복 '훈풍' 신흥국, 저성장·금융위기 '삭풍' 불어
2013년 세계 경제의 흐름은 선진국의 회복과 신흥국의 침체, 즉 ‘남저북고(南低北高)’로 요약할 수 있다. 오랜 기간 침체 속에 머물렀던 미국과 일본·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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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경기 회복 ‘훈풍’ 신흥국, 저성장·금융위기 ‘삭풍’ 불어
기지개 켜는 선진국 경제미국 경제의 2013년은 ‘재정 절벽’ 우려로 시작됐다. 10월에는 연방정부가 일시적으로 업무를 중단하는 ‘셧 다운’ 사태에 처하기도 했다. 모두 정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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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보면 소렌스탐 떠올라"
레드베터(左), 리디아 고(右)“리디아 고를 보면 안니카 소렌스탐이 연상된다.”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데이비드 레드베터(61·미국)가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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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지만 … 기업들 올해도 빛났다
태양광 업체인 한화큐셀이 미국 하와이 오아후 섬에 건설한 5㎿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한화큐셀은 이 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하와이에서 24㎿ 규모의 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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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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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을 읽어라 … 대북 첩보전의 세계
국방지형정보단 직원들이 북한 전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한 지형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김대중정부 시절 정권 실세였던 정보기관 최고위급 간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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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통상임금 확대로 전통시장 위기
임영균광운대 교수·경영학 경기침체가 너무 오래 지속돼 소비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일까. 손님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줄었다며 우울해하는 전통시장 상인이 많이 보인다. 전통시장당 하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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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안전하게, 똑똑하게 … 자동차 진화는 현재진행형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를 도입하면서 올해 자동차 업계는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사진은 인피니티 G의스몰 오버랩 충돌테스트 장면.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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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지갑 … 내년에도 내수가 가장 걱정
“다 이렇게 힘든지는 우리도 몰랐다.” 최근 일간지에 실린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촉구 광고에 참여한 45개 경제·업종단체는 광고를 준비하며 서로 놀랐다. 한 단체의 임원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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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피셔 양 날개로 Fed 균형 잡는다
스탠리 피셔(70) 전 이스라엘은행(BOI) 총재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에 입성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피셔가 Fed 부의장에 지명될 예정”이라고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