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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든것 잊자더니…”(촛불)
『정윤이는 철없는 광란자가 아니라 호기심 많은 10대일뿐입니다. 오히려 얄팍한 상혼에 의한 최대 희생자가 아닙니까.』 19일 서울 풍납동 중앙병원 영안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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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키즈」소녀팬들 천여명 무대몰려/서로 짓밟고 깔려 수라장
◎여고생 1명중태·20명 부상/공연중단… 부모들 몰려와 법석/재공연 자정 넘겨 “귀가전쟁”까지/주최측 사장 입건 17일 오후 8시쯤 미국의 5인조 팝그룹 「뉴 키즈 온더 블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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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좀 찾아주세요”(촛불)
『아저씨,제발 신발을 찾을 수 있도록 무대 앞으로 가게해주세요. 이렇게 집에 돌아가면 당장 쫓겨난단 말이에요.』 『안돼. 여기서 아무거나 발에 맞는걸 골라 신어.』 미 5인조 팝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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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2관왕
정혜인 (현대고)이 제19회 전국 초중고 스키 대회 여고 알파인 회전에서 한국 여자 스키의 간판 스타인 허승은 (수원여고)을 꺾고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정혜인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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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허승은 남녀 활강우승
학생스키 고등부 허승은(수원여고)이 13일 강원도 고성군 알프스스키장에서 개막된 제19회 전국초·중·고 스키대회 여고 부 알파인 활강경기에서 1분0초33으로 골인, 지영(구정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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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5관왕 전 종목 대회신
이규혁(신사중)이 92전국남녀학생종별 종합빙상선수권대회 최종일경기에서도 대회신기록으로 2개 종목을 석권하면서 종합성적에서도 1위를 차지, 5관왕이 됐다. 이규혁은 12일 태릉국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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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후기대입시」 차분히 진행/마음고생 수험생들 “후련하다”
◎합격선 20점이상 오를듯/도난사건 여파… 결시율 높아/서울신대 수험생·부모 무거운 표정 92학년도 후기대 학력고사가 문제지 도난사건으로 연기된지 19일만인 10일 전국 69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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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8분대」진입 황영조
한국마라톤의 숙원인 10분벽 돌파(2시간8분47초)의 장거를 이룩한 황영조(22·코오롱·사진)는 요즘 기록 경신 후유증에 짓눌려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입술이 부르트고 무기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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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은 회전「금」
【진부령(고성)=전종구 기자】한국여자스키의 간판스타인 허승은(수원여고)이 제2회 아시아 청소년(16∼19세)알파인 스키대회 회전에서 우승했다. 올 용평 배 대회에서 3관 왕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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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대회 전 우승 아주J스키 선수권
【진부령(고성)=전종구 기자】정혜인(현대고)이 29일 강원도고성군 알프스스키장에서 개막된 제2회 아시아 주니어 알파인 스키대회 여자부 대회전에서 우승했다. 정은 이날 대회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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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여 핸드볼 홍정호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 그것도 올림픽대표선수. 91년 11월 1일은 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핸드볼이지만 이렇게 빨리 대표선수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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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임 심판제 ″하나마나,, 우승턱 명분 돈받아 파문
지난 90년부터 도입된 농구 전임 심판제가 위기국면을 맞고있다. 일부 전임심판들이 수준이 낮아 판정에 기준을 잃고 흔들리고 있는 데다 심판부에서 특정팀으로부터 우승턱 명목의 축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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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컴퓨터 용역회사 김현자씨
「재가근무」. 이것은 어쩌면 모든 현대여성들이 갖고 있는 꿈인지도 모른다. 가사를 돌보면서 자신의 일도 하는, 이 새로운 근무형태를 가능케 해준 것은 바로 컴퓨터의 등장이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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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욱 두 종목 석권
【용평=김상우기자】국가대표 허승욱(연세대) 승은(수원여고) 남매가 제17회 용평배스키대회 알파인 2관왕과 3관왕에 각각 올랐다. 17일 용평스키장에서 끝난 최종일 알파인 남대부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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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노르딕 「간판」 윤화자|"올해 금메달 24개" 야망
『끊어진 연승 기록 다시 잇는다.』 스키 노르딕의 간판 스타 윤화자 (평창 대화고 2)가 지난해 42연승으로 끝난 전국 대회 연승 기록에 올부터 다시 도전할 것을 선언했다. 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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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여 핸드볼 홍정호
꿈에 그리던 태극마크, 그것도 올림픽대표선수. 91년 11월 1일은 나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핸드볼이지만 이렇게 빨리 대표선수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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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바르셀로나로 10위내 진입 필승의 함성 쩡쩡|대표선수 훈련현장
『가자, 바르셀로나로.』 임신년 새해를 맞은 한국스프츠의 요람 태릉선수촌은 바르셀로나를 향한 국가대표선수들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D-206일」. 태릉선수촌 곳곳에 부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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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합격 84%가 3백점 이상/작년보다 4.2배
◎3백점 넘고도 2천6백명 탈락/합격선 16∼31점 올라가… 동점낙방도 3백여명 92학년도 서울대입시 합격자 4천6백85명 가운데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 84%인 3천9백24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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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및 여자수석 이윤조양/법학 지망… 국제변호사가 꿈
학력고사 3백32점으로 인문계와 여자수석을 차지한 이윤조양(17·경기여고3·법학과지원)은 『국제변호사가 돼 국제무대에서 국익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이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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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대표 "물갈이" 남녀 합해 단 3명만 재선발
고교생 진승태(진승태·경남체고)가 28일 상무체육관에서 끝난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일 핀급결승에서 임창섭(임창섭·상무)을 꺾고 정상에 오르는 등 남녀 각 8개 체급의 우승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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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세대 꺾어 조수위 김현준 34점 맹위…4강리그 선착
삼성전자가 김현준(김현준·34점)의 원맨쇼에 가까운 발군의 활약에 힘입어 난적 연세대를 격파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1농구대잔치 2차대회 17일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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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장 폭력심각/“답안지 보여달라”흉기 휘둘러
◎거부땐 “같은 수험번호 쓴다”/시험보기전 협박도 횡행/후기대 입시 앞두고 대책시급 전기대 입시고사장에서 수험생이 다른학생에게 답안지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러 구속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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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은, 빠이롯드 대파
서울신탁은행의 기둥 강선구(강선구·21·1m81cm)가 고질적인 무릎부상의 악몽을 딛고 대형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강선구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1농구대잔치 2차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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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4강이 보인다"
삼성 오누이가 나란히 연승행진을 벌이며 결승리그에 동반 입성했다. 또 SKC는 여자부 B조 경기에서 태평양화학을 67-53으로 꺾고 4승1패를 마크, 한국화장품(5승)에 이어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