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위기 땐 지역 살리는 공무원이 나라 살리는 독립군”
관련기사 강형기 교수의 ‘향부숙’이야기 “꼭 총을 쏴야 독립군입니까? 지금 같은 경제위기엔 지역을 살리는 공무원 한 사람이 나라를 살리는 독립군 같은 존잽니다.”강형기(54) 충
-
강형기 교수의 ‘향부숙’이야기
경기가 좋지 않다. 지방은 더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공무원이 나라 살리는 독립군 노릇을 해야 한다”는 강형기 충북대 교수. 그가 세운 공무원 배움터 ‘향부숙’이 최근 11
-
상상력이 돈이다
불황기다. 모두 죽을 맛이겠지만 지역은 더 심하다. 지역의 주요 재원인 종합부동산세제가 붕괴됐고, 수도권 규제가 완화되면서 비수도권 지역은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할 때다. 낙후지
-
‘온리 원’ 정신으로 한국 생태관광 1번지 만들었다
5일 오후 3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난데없이 수백 마리의 나비가 날아올랐다.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듯한 광경이 펼쳐졌다. 나비들은 곳곳에 흰 꽃잎처럼 내려앉
-
“돈 버는 CEO형 공무원 양성”
“공무원들은 대부분 독점적 지위를 누리기 때문에 변화에 소극적입니다. 서비스 전달이라는 본연의 임무에는 소홀하게 되는 것이 문제죠.”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한국지방
-
교실·교재·지도교수 없는 3無 교육
마쓰시타정경숙은 국가관·전통·강인한 체력을 유지하도록 교육하는 데 힘쓴다. 사진은 숙생들의 교육 장면. Q : 국내 정치뿐만 아니라 국제정치·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시야를
-
[부고] 최규식씨(KMT 사장)별세 外
▶최규식씨(KMT 사장)별세, 최정식씨(KMT 대표)형님상=9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6시, 3410-6917 ▶강형기(사업)·윤기(〃)·홍기씨(현대모비스 부
-
"변화·개혁 주도 못하면 살 수 없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지 못하면 지방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사 6층 대회의실. 회의실 안은 20여 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토론하면서 내뿜는
-
"FTA를 기회로" 청년 목민관 뭉쳤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두려워하면 그 순간 패배하는 것입니다. FTA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우린 이겨낼 수 있고 이겨내야 합니다." 3~8일 나비축제를 개최, 군
-
[즐겨읽기] 지방자치, 공자에게서 배워라
논어의 자치학 강형기 지음, 비봉출판사, 446쪽, 2만원 인간 사회를 구제하겠다는 공자의 의지가 담긴 '논어'. 여기서 지방자치의 원동력과 공직자의 자기관리 지침을 찾자는 책이다
-
"계장님은 독서실로 출장 중"
충남 천안시 A계장(47.6급 주사)은 요즘 시청이 아닌 독서실로 '출근'한다. 부서장 양해로 오는 29일 치러지는 5급 사무관 승진시험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2배수로 뽑
-
청주시의회, 조례 첫 제정
충북 청주시민들은 앞으로 도로.공원 조성 등 시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자신의 의견을 제한없이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시의회가 지난 3일 '시민참여기본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
-
주민투표 문턱 너무 높다
주민투표법 실시(7월30일)을 앞두고 자치단체별로 시행 조례안을 만들어 최근 잇따라 입법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투표청구 요건을 완화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
-
젊은 시장·군수 모임 떴다
▶ 27일 세미나를 끝내고 포즈를 취한 청목회 회원들. [제천=최준호 기자]젊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공부 모임을 결성, '내 고장 살리기'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주인공은
-
'화풀이 시위' 극성… 지자체들 공동대처키로
전북 완주군청 공무원들은 지난달 17일 오전 홍역을 치렀다. 오전 9시쯤부터 고산면의 한 마을 주민 20여명이 청사(廳舍)에 들어와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
[3기 민선자치 1년] 공무원·시민단체 '입김' 견제받는 단체장들
경남 마산의 시민단체인 '열린사회 희망연대'는 지난 5월 29일 '조두남 기념관 '개관식장에 참석한 황철곤 마산시장에게 밀가루 세례를 안겼다. 이 단체 회원들은 "조두남의 친일 행
-
중앙일보 송의호 기자 등 10명 지방자치 발전 공로상 받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대현 대구 달서구청장)는 19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일보 송의호 기자 등 10명을 제1회 지방자치발전 유공자로 선정했다. 시상
-
['지역 균형발전'어떻게 이룰 건가] 전국 열린광장 발족 기념 세미나
지방화 시대의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중앙일보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지방분권운동 대전본부, 대전일보 공동 주최로 24일 대전광역시 엑스포과학공원
-
지방자치11년성적표:1."地方육성" 약속 번번이 흐지부지
"김대중 대통령만큼 지방문제에 역점을 둔 대통령은 없었다. 하지만 DJ도 솔직히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선 복선화를 단시일 내에 끝냈다는 것말고는 지방문제 해결에 대해 특별히 내세울
-
"서울시청 앞에 축제 광장 만들자"
광장문화를 살리자 월드컵 대회가 열리기 전에는 국민의 열광적 거리응원이 펼쳐지리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광화문·시청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자동차 거리가 사람의 거리로 바뀌
-
막판 선심성 인사·당선자에 업무 비협조 지자체 인수 놓고 마찰음
6·13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업무 인수·인계를 둘러싸고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물러나는 단체장들이 막판 선심성 인사를 단행해 당선자측과 마찰을 빚기 일쑤인 데다 새 단체장
-
大選교두보 "양보없는한판":'절반의 성공' 후보 경선제
각 정당이 처음으로 도입한 지방선거 후보 경선제는 '절반의 성공'으로 끝났다. 지방자치제 취지를 살려 주민의 의사를 수렴하려는 의도는 좋았으나, 시행과정에서 금품수수나 사전 담합
-
사랑방
◇포럼 ▶서대숙(徐大肅)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은 22일 오후 3시 극동문제연구소에서 '한·미 정상회담 후 북·미 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충청포럼은 22일 오후
-
"지방자치제 발전하려면 선거문화 부터 바뀌어야"
전남 장성군(군수 김흥식)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주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장성군이 매주 금요일 여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