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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튀르키예 추모·복구 결의안 채택…의원 2월 수당서 3% 의연금 각출
14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태호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튀르키예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이 14일 국회 외교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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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포커스] 3월 25일
*** 알뜰 쇼핑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봄철 황사 마케팅을 실시한다.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주차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백명에게 세차권을, 유아매장에서 1만원어치 이상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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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 아시아 최악의 '지진해일'
40년래 최악의 강진(强震)과 이에 따른 지진해일(쓰나미.tsunami.津波)로 동.서남 아시아에서 최소 9000명이 죽었고 수천명이 실종됐다. 전문가들은 어부 등 실종자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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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교육의 힘', 공무원·주민 바꿨다
▶ 전남 장성군이 10년째 매주 금요일 열고 있는 장성아카데미에 공무원.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특강 모습. [장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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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거문도
노란 유채로 시작된 제주의 화신(花信)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지나간 남도의 끝자락에서 수줍음을 머금은 채 진홍빛을 토해낸다. 산기슭 바윗돌 틈에 새빨간 동백꽃이 유혹적으로 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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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밑줄긋기] 남자의 여행 外
남자의 여행 유명종 지음, 이종송 그림 천성영 사진, 디스커버리미디어 288쪽, 1만5000원 “봉곡사는 이름난 절이 아니다. 그런데도 나는 이 절이 좋다. 절만큼이나 소박한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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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 外
[인문·사회] 키스, 동양의 창을 열다(엘리자베스 키스 지음, 송영달 옮김, 책과함께, 268쪽, 2만 5000원)=영국 화가인 저자(1887~1956)가 100여 년 전 한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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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롬복서 또 6.9 강진 발생…여행객 피해 우려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사진 미국 지질조사국(USGS) 갈무리]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롬복에서 1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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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갯벌썰매 타고, 제철 해산물 맛보고 … 가성비 높은 어촌여행
연말연시에 가볼 만한 곳 다가오는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휴가를 맞아 친구·가족과 여행을 떠난다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내 어촌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도심에서는 쉽게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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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황금연휴 어디로 갈까...지자체들 할인 이벤트 프로그램 눈길 가네
지난해 부산시 수영만 앞바다에서 열린 '2016 부산 아시아 세일링 위크' 모습. [사진 부산시]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 3일 부처님 오신 날, 5일 어린이날, 9일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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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그들이 행복해져야 우리도 함께 행복해진다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시한폭탄인가 에너지인가 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김대연과 이강민·어어낼칸 (왼쪽부터). 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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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중앙시조대상] 시조 입문 30년 만의 영예…마음의 결핍 삭이고 삭였다
━ 중앙시조대상 김삼환 올해 중앙시조대상을 받는 김삼환 시인은 ’시조의 리듬에는 민족성이 녹아 있다. 나도 그 리듬으로 표현할 때 가장 편하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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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봄축제] 순천만·다산초당…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곳 선정
전라도 정명 1000년을 맞아 선정한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중 하나인 전남 순천 낙안읍성 전경. [사진 순천시] 올해는 ‘전라도(全羅道)’ 정명(定名) 1000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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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北노동자 못쓰는데···돈줄죄기 구멍은 '견습생 비자'
22일까지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들을 송환하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2397호) 발효 시점이 다가오면서 각국의 송환 조치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정부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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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여 축제 중 한국대표, 김제 지평선 축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평선과 수평선이 만나는 호남평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전북 김제시가 지평선축제를 시작한 것은 14년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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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정신 숨쉬는 강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진원 강진군수전남 강진군은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의 보고(寶庫) 입니다. 청정 갯벌인 강진만(灣)을 중심으로 고려청자 도요지와 다산초당·영랑생가·백련사·전라병영성이 곳곳에 산재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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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끼고 만지고 … 오감만족 강진 장터, 관광객과 통했다
문화복합형 전통시장인 오감통(五感通) 야외광장에서 열린 런치콘서트.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살거리가 있어 주말이면 1000명 이상이 찾는다. [사진 강진군] 인간이 보고 먹고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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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길 여름휴가, 아름다운 풍경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걷기 길로 떠나자
| 걷기길따라 떠나는 여름휴가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지난달 17~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는 국민 100명 가운데 47명(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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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전남 해남 땅끝길
앞은 물살이 거센 바다가 가로 막고, 뒤로는 크고 작은 산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대한민국 땅끝은 고독한 분위기다. ‘끝’은 마무리·종착점·소멸을 뜻하면서 새로운 시작·재탄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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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 타고 그물 건너고 위급 상황 탈출 체험 "이젠 장애물 겁 안 나요"
위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 테마파크가 전국에 70여 군데나 있다.사진은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한 어린이가 통나무 건너기 체험을 하는 모습. 교육시설이자 놀이시설 ‘안전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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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처럼 흥겨운 대국 … 만수무강상도 있지요
김인(71·9단·사진) 국수가 파안대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8회 김인국수배 만찬장에서 아마추어와 함께한 자리에서다. 아마추어들은 1966~71년 국수전을 6연패했던 김인 9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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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일출 시각, 독도 오전 7시26분…서울은?
‘2015년 첫 일출 시각’ [사진 중앙포토] 새해 첫날 ‘2015년 첫 일출 시각’이 공개된 가운데 기상청은 오는 31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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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힐링투어] 강진땅 어떤 힘이 세상 끝에 선 다산을 살게 했을까
다산이 강진에서 꼬박 4년을 머물렀던 주막집. 천장 낮고 협소한 주막집 행랑채를 다산은 ‘사의재’라 불렀다. 사의재에는 생각·용모·언어·동작 네 가지를 반듯이 해야 한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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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르라니 물든 남녘… 봄처녀 ‘썸’ 타시네
벌써 3월. 입춘이 지난 지도 한 달이 넘었는데 여태 웅크리고 있었구나, 달력을 보다 문득 무안해졌습니다. ‘날 풀리면’ ‘봄이 오면’이라는 핑계로 미룬 약속이 몇 번인지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