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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韓.중국등 함께 黃海 살리기 나서야
황해(黃海)를「죽어가는 세계 7대 바다」로 지적한 월드워치의보고서는 중국동부의 무분별한 공업화와 중국과 남북한등 황해연안국간 환경개선 공조체제의 부재로 야기된 당연한 결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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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섬 楮子島 되살아난다
20여년전에 사라졌던 한강 한가운데 섬이 되살아나고 있다. 서울시강남구압구정동과 성동구옥수동 사이 한강 중간에 자리잡아한때는 넓이가 35만여평에 이르렀던 섬.저자도(楮子島)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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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正연휴지구촌 이모저모
을해년(乙亥年)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는 새해 벽두부터 각종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으나 나라마다 불꽃놀이.퍼레이드등 축제를 벌이며 새해의 행운을 빌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로마를 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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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春 中央文藝 단편소설 당선작-거미여행 장경식
통보해주기로 했던 중앙선 담당 운행통제관인 운전사령에게서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나는 일부기를 만지작거리면서 승차권 함 앞의 창구 유리창으로 대합실을 내다보았다.누렇게 바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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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교수에 들어본 21세기
『지구상에 진정한 강대국이란 이제 존재하지 않으며 21세기에는 미국문화와 反미국문화간 대결양상이 나타날 것이다. 한반도 통일은 북한정권의 붕괴로 이뤄지겠지만 한국은 독일통일에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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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터키에 "강물 팔라" 카다피 메시지 보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대통령은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마나그와트江의 물을 리비아에 파는 데 도와 줄 것을 터키에요청했다고 이집트의 알 아흐람紙가 보도. 터키의 마흐무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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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正연휴에 가볼만한 전국명소
갑술년 한해도 노루꼬리만큼 남았다.신정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로 항공편과 유명 관광지의 숙박시설은 이달초 이미예약이 끝났다.연말연시 도시민들이 휴식처를 찾아 나들이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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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민자당 의원만찬-黨변화 단호한 어조로 주문
민자당 총재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6일 저녁 청와대에서당소속 의원및 지구당위원장,시.도사무처장,청와대 수석비서관등 3백여명과 만찬을 함께 했다. 만찬으로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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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유람선은 천천히 강을 거슬러 올랐다.각각 이름이 다른 몇개인가의 다리밑을 지나긴 했지만 유람선에서 보는 서울의 풍경은 매우 단조로웠다.거기에 쓰인 이름들은 달랐지만 성냥갑처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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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과 사무실에서 누가 나를 찾는다고 해서 가보았더니 중년의 아주머니 한분이 앉아 있었다.점심시간이 막 지난 시간이었다.그 아주머니에게는 양장이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았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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濫觴-사물의 시초.江도 처음엔 한잔의물
남(濫)은 (물)와 監의 결합이며 감(監)은 사람이 누워(臥) 그릇(皿)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에서 나온 글자로 본디 뜻은 「거울」이다. 옛날에는 세숫대야에 물을 담아 비추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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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처 추진 대기.수질오염 총량규제 배경과 내용
환경규제는 기업으로 하여금 지키도록 정한 기준이 어느 정도냐가 우선 중요하다.또 모든 기업에 일제히 적용할 것인지,형편이되는 큰 기업부터 작은 기업에로 단계적으로 지키도록 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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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PD수첩"
무고한 목숨들이 강물에 쓸려가고 불에 타죽은 뒤에야 도착하는경찰.구조대원들.할 일이라곤 기다리다 못해 구조에 나선 시민들을 도와 시체를 치우는 일이 전부다.성수대교 붕괴사건과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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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한강변
한강을 지날 때마다 나는 왠지 아쉬움을 느낀다. 아쉬움을 느끼다못해 속이 상한다.삭막한 강변 풍경 때문이다. 바라볼 것이 너무나 없다.어느 정도 한강을 살렸다고 하지만,강물만 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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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서후리 李承僖씨
○… ○… ○… ○… ○… ○… ○… ○…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보다는 때묻지 않은 자연과 인정이 풋풋이 살아있는 낯선 시골마을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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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말러교향곡 제4번
저명한 현대작곡가 윌리엄 월튼경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조지 셸? 그 양반에 대해서라면 두가지를 감탄하고 있지요.콘서트를 준비할 때의 엄격하고 세심한 면모와 포도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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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河口부근
하구둑을 관리하면서 지켜보는 일이지만 낙동강의 오염도가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매주 두차례씩 하구둑 상류 3㎞,하류 5㎞의 관리수역에 대한수질검사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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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河口부근
바닷물의 간.만조를 이용,수위를 조절하는 낙동강 하구둑-. 이 하구둑은 바다로 흘러드는 낙동강물을 막아 부산시와 경남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와 농.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수자원을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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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 10.
조훈현(曺薰鉉).서봉수(徐奉洙)의 15년 독주는 입신을 노리는 군웅들에게 좌절과 한을 심어주었다.『우리는 엑스트라다』고 프로기사들은 자조했다.실로 한많은 曺-徐시대였다.曺-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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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시티 라이트
『시티 라이트』(City Lights)시사회때(1931년)찰리 채플린은 매우 긴장한 모습이었다.『유명해지는 것이 뭐 중요한가.이 영화가 성공하든 실패하든,관객이 나를 받아주든 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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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南江-전문가의견
흔히들 남강의 주요오염원을 진주시의 생활하수와 산업폐수로 꼽고 있으나 대책없이 방치되고 있는 축산폐수와 농경폐수가 더 무서운 오염원이다. 남강물을 더럽히는 생활하수와 산업폐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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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오십천수질정화위해 설치한폐수처리장 무용지물
경북영덕군이 오십천(五十川)의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설치한 모래 여과건조수거식폐수처리장이 공사부실로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덕군은 91년6월 경북동해안의 명물인 연어의 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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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의령.함안
조선조 선조(宣祖)25년(1592년)임진왜란 당시 현고정(懸鼓亭)에 앉아 지필묵(紙筆墨)을 벗삼던 의령의 한 선비가 고을이 왜병들의 침략을 받아 순식간에 불바다로 변하자 분연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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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의령.함안-전문가 의견
1천3백만명 유역주민들의 생명수가 되고 있는 낙동강이 소생불가능한 상태로 썩어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부는 91년 페놀오염사건 이후 2백만명 경남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