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꾼 오지마" 갯바위 막은 주민들…'낚시천국' 거문도 무슨일
11월부터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행한 거문도 선착장에 낚싯배가 정박해 있다. 천권필 기자 남해에는 낚시꾼들 사이에서 최고의 낚시 포인트로 꼽히는 세 개의 섬이 있다. 가거도와 추
-
대장동 수사 속 "법질서"강조한 尹…주말 반정부 집회에 촉각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미래 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약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77주년 경찰의
-
"기차 탈선시킬 위력"…힌남노 가고 온다던 무이파, 지금 어디
2011년 태풍 '무이파' 당시 초속 40m의 강풍과 10m가 넘는 강력한 파도로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에 설치된 100t이 넘는 큐브 블럭이 마을 앞 길까지 날려와
-
[로컬 프리즘] ‘2300억’ 가거도 수퍼 방파제
최경호 광주총국장 “볼라벤, 무이파, 힌남노… 이젠 태풍 이름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납니다.” 지난 6일 오후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 사는 박재원(58) 이장의 말이다. 그는 “
-
포항 수몰 지하주차장서 ‘기적의 생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폭우를 퍼붓고 물러난 6일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에서 침수된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던
-
“우리도 관리사무소 방송 들었지만 창밖 보니 하천 범람, 겁나 차 포기”
침수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7명이 실종됐다가 일부가 구조된 가운데, 차량을 포기한 한 입주민의 순간적인 판단이 눈길을 끌었다. 사고가 난 경북 포항시 남구 한 아파트단지
-
“지하주차장 잠기는데 10분, 119 신고할 경황도 없었다”
“비가 억수같이 퍼붓던 새벽 4시쯤 출근했습니다. 30분쯤 지나 안내방송을 하려고 전원을 올렸죠.” 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단지 경비실. 태풍 ‘힌남노’가
-
물바다 포항에 뜬 해병대 장갑차…침수지역 수색, 주민들 구조작업
6일 태풍 ‘힌남노’로 시간당 1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져 곳곳이 침수된 경북 포항의 도심 도로에 해병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가
-
힌남노 위력, 중심기압으로는 사라·매미 이어 역대 3위
해병대 1사단 장병 이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침수지역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를 이용해 인명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해병대] 기상청이 “역대급으로 강한 태풍”이라
-
1만t 초대형 케이슨 효과 봤나…가거도 방파제 이번엔 무사했다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주민들이 방파제가 있는 바다 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태풍 ‘힌남노’의 초속 32m가 넘는 강풍 속에 파도가 금방이라도 방파제
-
제주 1만7000가구 정전…언양에선 20대 하천서 실종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부산시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와 상가 유리창이 부서졌다. 송봉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한 경남과 태풍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부산
-
가로수 넘어지고 건물 외벽 붕괴…서울 태풍 피해신고 85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 지난 5일 저녁 서울 강서구 한 도롯가에서 가로수가 전봇대로 넘어져 서울강서소방서 직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강서소방서 제공. 태풍
-
'던지기 수법'으로 1억 챙긴 마약사범…요즘 마약 이렇게 판다
마약 일러스트. 연합뉴스 SNS 통해 마약류 판매광고를 내고 가상자산(비트코인)으로 대금을 받는 방식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수십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북경찰청
-
"2300억 방파제 또 날아가는줄"…'핫코너' 가거도 공포의 밤 [영상]
━ 방파제 공사 40년…뜬눈으로 밤새운 413명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TV 앞에 앉은 주민들이 방파제가 있는 바다 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휘
-
하천 발 담근 20대 실종, 해운대 상가 유리창 날라가…부·울·경, 호남·제주 피해 잇달아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며 부산·경남·울산과 호남·제주 등에서는 하천에 휩쓸린 20대가 실종되고, 수천 가구 단위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다행히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
-
태풍경보 발효…"6일 새벽 힌남노 최근접" 광주·전남·전북 비상
━ 거문도·초도 등 태풍경보…전남 대부분·광주는 태풍주의보 초강력 태풍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영향권에 든 광주·전남에 태풍특보가 발효됐다. 태풍이 6
-
힌남노 울산 앞바다로 진출...포항 시간당 110㎜ 물폭탄 [태풍 현재 위치]
천리안 2A호 위성이 6일 오전 7시에 관측한 태풍 힌남노의 모습. 기상청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새벽 4시 50분쯤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 6시에 경남
-
더 빨라진 힌남노, 서귀포 480㎞ 부근서 시속 21㎞로 북상 중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하면서 제주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5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과 제주 앞바다,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
광주 아기는 1700만원 타고···서울대~여의도는 신림선 탄다
올해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아이를 낳으면 2년간 17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만 24세 청년에게 50만 원을 주기로 한 가운데 충북도는 '농업인 공익수당제'를 도입했다.
-
31일 박근혜 석방, 새해 첫 일출은 독도 7시26분 [이번 주 핫뉴스]
12월 마지막 주와 새해 첫날 주요 뉴스 키워드는 #청와대 오찬 #박근혜 석방 #증시 #방역지원금 #국민지원금 #러시아 #한파 #공휴일 #대입원서 #조국 #택배 등이다. 새해
-
내년 첫 해, 독도서 7시26분에 본다…서울은 7시47분
일출 자료 사진. [중앙포토] 2022년 첫 해는 독도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 첫 해를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
갯바위에 구멍 수천 개, 납봉 수백 개…거문도야 울지 마라
━ ‘거문도의 눈물’ 그 후 1년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이 지난 5일 선박 302호에서 내려 거문도 갯바위에서 정화 활동 중이다. 김홍준 기자 “이 섬에 관심을 기울여야
-
태풍 '오마이스', 제주도 지나 자정쯤 여수 인근 상륙할 듯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우리나라로 북상 중인 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23일 제주도를 지난 뒤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
생선? 시가 25억 담배만 56만여갑 실은 밀수 선박 검거
고기 창고에서 발견된 밀수 담배. 사진 목포해경 국산과 외국산 담배 56만여갑을 해상을 통해 밀수를 시도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공해상에서 어획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