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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스타벅스에 40억 납품 대박…20만원짜리 소주 SNS 입소문
스타벅스에 쌀 가공품 등을 납품해 연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 평택시 미듬영농조합 전대경 대표. 전대경 대표는 농산품 가공에서도 디자인을 중시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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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개도국 지위 포기하면서 "포기는 아니다"는 정부, 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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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513%, 마늘 360%…개도국 제외 땐 관세 보호막 깨진다
“개발도상국이 불공평한 이득을 얻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국을 겨냥한 트럼프의 트윗에 한국이 유탄을 맞았다. 같은 ‘개도국’이란 이유에서다. 개도국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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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513%, 홍삼 754%···개도국 지위 박탈땐 이 보호막 사라진다
[연합뉴스] "개발도상국이 불공평한 이득을 얻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국을 겨냥한 트럼프의 트윗에 한국이 유탄을 맞았다. 같은 ‘개도국’이란 이유에서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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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간호복지사 자격 도입…유휴 농지는 태양광 시설로 활용"
수의사의 동물 진료 업무를 보조하고 동물을 간호하는 ‘동물간호복지사’라는 국가 자격이 신설될 전망이다. 농사짓기 어려운 유휴농지를 태양광 발전소 건설부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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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농산물 무한경쟁 시대 … 융복합·첨단기술이 답이다
중앙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FTA 시대에 우리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지난달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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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계적 메가 FTA 열풍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지난달 15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중대한 무역협상이 시작됐다. 세계무역기구(WTO) 10차 각료회의다. 이 회의는 역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개도국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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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0년 미래 비전 선포] 물가·성장·무역 다 잡은 80년대 “시장 존중” 방향 이끈 중앙의 힘
김민환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에 한국 자본주의는 기적 같은 압축성장을 이룩했다. 1965년 1인당 국민소득은 105달러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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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98㎞짜리 도로 첫 수주 … 이젠 세계 5위 해외건설국
오늘의 신문은 새 소식을 전하고, 하루가 지난 신문은 역사가 된다.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부터 50년간 한국경제의 발전 과정을 보도해왔다.1인당 국민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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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수입쌀에 300~500% 고율 관세 … 농가 보호"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의 쌀시장 전면 개방 방침에 반대하며 경찰을 향해 쌀을 뿌리고 있다. 이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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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쌀은 이미 수입되고 있다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10년이 지났다. 우루과이라운드(UR) 타결로 거슬러가면 20년이다. 그런데 쌀 수입을 둘러싼 논란은 쳇바퀴다. 무엇보다 쌀 시장을 ‘개방’할지를 놓고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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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뜸 들였지만 … 설익은 쌀 개방 해법
[중앙포토] “협의 노력도 안 해보고 개방 결정하나!”(농민)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거쳐 관세화(개방)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정부) 20일 경기도 의왕에 있는 한국농어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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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쌀 시장 전면개방, 공론화해 대안 찾자
조일현경희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전 의원 앞으로 1년 후 대한민국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된다. 많은 이론과 주장이 있지만 결국은 전면 개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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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米國' 들어온다
[일러스트=차준홍 기자] 지난 10일 충남 서산군 고북면 남정리 들판. 천수만으로 흘러드는 물길을 막고 흙을 부어 만든 서산간척지의 일부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 들판에 누렇게 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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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농협은 농민만 바라보고 가라
개정 농협법에 따라 농협이 ‘1 중앙회·2 지주회사’ 체제로 바뀌었다. 신용사업을 맡는 금융지주회사와 농산물 판매를 담당하는 경제지주회사로 갈라졌다.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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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바시의 월드 뷰] 일본 재생이냐, 쇠망이냐
후나바시 요이치본사 객원칼럼니스트일본재건 이니셔티브 이사장전 아사히신문 주필 20년이나 계속된 잿빛 ‘잃어버린 시대’를 겪으며 “‘우아한 쇠퇴’야말로 일본의 ‘베스트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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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배 비싼 명품 복숭아 잘 팔리는 것 보면 해법은 명확”
“농산물은 가격보다 품질이 중요하다. 그동안 농산물 소비행태가 바뀌었다. 값싼 게 들어와도 비싼 게 살아남고 있다.”농정 전문가인 성진근(70·사진·농업경제학과) 충북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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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 B20 … 열흘 앞으로 ① 무역 장벽을 넘어서
10~11일 열리는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은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하에 4개의 개별 분과(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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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쌀 관세화 문제, 빨리 결론내야
1992년 대선 이슈 중 하나는 농산물 시장 개방, 특히 쌀 시장 개방 문제였다. 야당이야 말할 것도 없고 당시 여당 후보이던 김영삼(YS) 전 대통령도 “쌀 시장은 자리를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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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쌀시장 개방, 늦추는 게 능사 아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관세화를 통한 쌀시장 개방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금까지 쌀시장만큼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지켜야 할 보루라고 국민을 설득하던 정부 부처의 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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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관세 30% 이상 감축” 한국시장 추가 개방 불가피
도하개발어젠다(DDA) 농업 협상의 잠정 타협안이 나왔다. 타협안대로 협상이 마무리되면 농산물 시장의 추가 개방이 불가피하다. 농산물 관세를 적어도 30% 이상 감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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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서너 차례 위기, 녹색혁명·식량자급으로 돌파
최세균 선임연구위원은 1990년 미국 퍼듀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미 자유무역FTA 품목별 영향분석 및 대책 수립』『한·칠레FTA 백서』등이 있다. 사회가 발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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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Q: EU가 FTA협상에서 요구하는 ‘지명 표시제’가 뭔가요
Q: EU가 FTA협상에서 요구하는 ‘지명 표시제’가 뭔가요 A: ‘비엔나 소시지’ ‘보르도 와인’ 처럼 유럽 지명 딴 상품명 못 쓰게 하는 거죠 지리적 표시제(geogra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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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멀리 봐야할 '농업 구조조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되면서 피해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업부문에 대한 지원 방식과 규모를 놓고 사회적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언론과 비농업전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