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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시티" 주인공 권오중
『죄송합니다.다시 하겠습니다.』 MBC 새미니시리즈 『TV시티』의 주인공 권오중(24)은 요즘 이런 말이 입에 붙었다.극중에서 갓 방송사에 들어와 툭하면 선배에게 야단맞는 소품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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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스팔트 사나이" 자동차 소재로 첫발
『아스팔트 사나이』가 시동을 걸었다.17,18일 선보인 SBS-TV 새미니시리즈 『아스팔트 사나이』는 처음부터 빠른 국면전환,선명한 캐릭터 선정,이에 걸맞은 시원스런 미국 평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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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여자가 사는법" 우정과 미움 마감
인기와 비난의 화살을 동시에 받았던 SBS-TV 주말 연속극『이 여자가 사는법』(서영명 극본.김재순 연출)이 13일 종영한다. 며느리 친구와 결혼하는 시아버지,등장인물들의 푼수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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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金甲洙씨
『정말 뜻밖입니다.첫영화 출연으로 주연배우상을 받았다는 것이믿어지지 않습니다.영화배우가 될 기회를 준 임권택감독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1일 제3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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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녹수" 인기비결
역사극은 오늘날 공연되는 셰익스피어의 비극과 마찬가지로 사건의 시간적 배열이 아니다.독일의 극작가 브레히트가 자신의 서사극 이론에서 지적한대로 사극은 「잘 훈련된」시청자(관객)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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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래시계"신드롬 인기의 비결
SBS『모래시계』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직장인의 회식이 금요일에 집중되는 신풍속도도 나타나고 일부 약삭빠른 주점은 대형TV에 서라운드스피커까지 설치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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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나이 안먹는 배역 "고민"
드라마는 15년째 방송중인데 탤런트들의 극중 나이는 그대로다.그런가 하면 중학생 드라마의 주인공이 고교생으로 커버리는 바람에 주인공을 다시 중학생 신인으로 교체할지,아니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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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러리스트" 드라마"모래시계" 최민수
터프가이 최민수(33).해밝는 아침부터 영화.방송 양쪽에서 자신의 장기인 액션연기에 몰두하고 있다.게다가 이번에는 그의 연기에서 그동안 액션과 짝을 맞췄던 코미디가 물러나고 진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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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에 데뷔 영화배우 김동년
하나의 재주는 다른 재주로 통한다」「가장 아름다운 예술품을 빚는 것은 자기의 인생을 잘 가꾸는 것이다」「솔직한 게 최상의 정책이다」 우리는 이 세가지 값진 격언의 모범을 金東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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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천국의 나그네 명규역 김상중
제가 미시族의 우상이라고요? 처음 듣는 소리지만 기분이 나쁘진않네요.』 감각적인 X세대 스타들이 상종가를 치닫고 있는 브라운관에 오랜만에 개성있는 연기파 신인이 등장,조용히 주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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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 우리가여자에게원하는것은 청춘스타 총집합
25일 막을 내리는 SBS-TV 월화드라마 『머나먼 쏭바강』(밤 8시 50분)의 후속으로 『우리가 여자에게 원하는 것은』(박현주 극본.오세강 연출)이 31일부터 방영된다. 『머나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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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바다 드라마 작가 김정수씨
TV방송 사상 주말연속극이 연이어 히트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지난5월 막을 내린『아들과 딸』에 이은『엄마의 바다』의 연속 히트는 드라마가 강세인 MBC로서도 처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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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살아남은자의 슬픔
KBS-2TV『살아남은 자의 슬픔』(수.목 밤9시25분)은 박일문의 베스트셀러소설을 극화한 드라마로 방송전부터 두가지 관점에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첫째 관심은 80년대 운동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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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진행자|닫힌 마음 열어주는 말의 조율사
최근 들어 TV에 일어나는 두드러진 변화중의 하나는 토크쇼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부터 대담이나 토론프로는 많았지만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미국적인 토크쇼는 89년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