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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정옥근 전 해참총장 징역 10년
방위산업체에서 7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옥근(63) 전 해군참모총장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 엄상필)는 12일 “해군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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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 창업 5년 내 문 닫았다
69세.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자산총액 기준으로 분류한 국내 상위 10대 그룹의 평균 연령이다. 올해 119세가 된 두산그룹이 최장수를 기록했고 삼성그룹이 오래 살아서 기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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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대통령과 군함 동승' 대가로 8억 요구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STX그룹 계열사에서 7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로 정옥근(63) 전 해군참모총장을 17일 구속기소했다. 공범인 정 전 총장의 장남(38)과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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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동승 대가로 7억7000만원 요구…검찰 정옥근 전 해군 참모총장 구속기소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은 17일 STX그룹 계열사로부터 7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로 정옥근(63) 전 해군참모총장을 17일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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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2개 상장사 일자리 전수 조사] 삼성전자·현대차 빼면 사실상 ‘제로 고용’
국내 상장사 중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 즐비하다. 우량 중견·중소기업도 많다. 하지만 이들도 장기 불황의 짙은 그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본지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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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전 STX 회장 선처를" 노조 간부 등 탄원서 1000통
강덕수(64·사진) 전 STX그룹 회장은 1970년대 초반 쌍용양회 평사원으로 입사해 50세에 쌍용중공업을 인수, STX그룹을 세웠다. 이 때문에 한때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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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법정관리 부추기는 은행들
이철호수석논설위원동부그룹과 채권단의 싸움이 갈 데까지 갔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대주주 지분을 100대 1로 감자해 경영권을 빼앗고, 추후 우선매수청구권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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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업인 사면' 신중론 … 재계 "경제 살릴 기회를"
박근혜 대통령이 6박7일간의 캐나다 국빈방문과 미국 뉴욕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26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동안 안전보장 이사회(안보리) 등에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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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올해 3조원 공격적 투자로 경쟁력 드높여
허창수 GS 회장(오른쪽 첫째)은 지난 5월 GS동해전력(옛 STX전력)의 강원 동해시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GS] GS그룹은 올 한해 3조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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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산은 제재 나선 금감원 "부실한 STX·동부 관리 소홀"
금융당국이 부실기업 관리를 소홀히 한 주채권은행에 대해 책임 추궁에 나섰다. 당국도 사전에 제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은행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4일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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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놔도 … 동부화재는 지키려는 김준기
동부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부제철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구계획의 핵심이었던 이른바 ‘동부패키지’ 매각이 포스코의 인수 포기로 무산되면서다. 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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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 계단 떨어진 포스코 매서워진 신용평가사
“이제 성역(聖域)은 없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11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에서 한 단계 내리자 채권시장에서 터져나온 탄성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고 신용등급(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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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격적 기업사냥 작년 187조 … 한국은 42조
“식량과 물, 환경과 같은 인류의 중대 문제를 해결하자.” 일본 ‘구보타’의 마스모토 야스오 회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이다. 첨단 정보기술(IT)·식품 회사라면 그럴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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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위험에도 면밀한 대응책 마련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허창수(66·사진) GS그룹 회장이 직접 안전 중심의 기업 문화 구축을 강조하고 나섰다. 허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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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강덕수 전 STX 회장 횡령·배임 혐의 구속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이 STX중공업 자금으로 다른 계열사를 부당지원하면서 3100억원대 피해를 입히고 54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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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가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 등 전직 경영진 4명에 대해 횡령·배임 등 혐의로 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강 전 회장은 20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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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검찰, 강덕수 전 STX 회장 내일 소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수십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을 4일 소환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강 전 회장은 부도 위기에 처한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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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LNG 이어 석탄까지 … 계열사 간 시너지로 지속성장
허창수 GS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해 5월 충남 당진 부곡산업단지에서 열린 ‘당진 4호기’ GS바이오매스 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해 기공을 알리는 삽을 뜨고 있다. [사진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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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본사·강덕수 회장 집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가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의 10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잡고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김진태 검찰총장 취임 두 달여 만에 개시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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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TX그룹 전격 압수수색…관련주 잇따라 '휘청'
검찰이 17일 강덕수(64) 전 회장 등 STX그룹 전직 임원들의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그룹 계열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단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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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제 용어] 구조조정
틴틴 여러분도 구조조정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구조조정은 기업의 사업 구조나 조직을 개혁해 효율적으로 만드는 작업들을 말합니다. 직원의 수를 줄이는 인적 구조조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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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금융사 매각 초강수 … 3조3000억 마련한다
현대그룹이 ‘금융업 철수’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냈다. 3조3000억원대의 유동성 확보와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비상 처방전이다. 현대그룹은 22일 현대증권 매각 등을 통해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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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민영화 위해 기업 가치 높이는 데 주력”
이순우 회장은 “민영화를 하려면 부실을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동 기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실적은 양날의 칼이다. 실적이 좋으면 CEO의 평가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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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기회 찾아올 것" … 강덕수 회장 재기 의지
강덕수 ㈜STX 회장(왼쪽)이 16일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을 등반하면서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STX]강덕수 ㈜STX 회장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