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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은퇴, 현역 생활 의지 강했는데 갑자기 왜…
‘김선우 은퇴’ [중앙포토] LG 김선우(37)가 은퇴를 선언했다. 김선우는 올 시즌 초까지 현역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보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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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KS 2차전] 나도 한 방 있소, 최형우도 넘겼다
최형우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3회 말 2사 만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낸 뒤 침묵에 휩싸인 SK 덕아웃을 뒤로 한 채 1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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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되?”“저 단국대 나왔는데요” 김인식 시리즈 화제
부산=이영목기자한화 김인식 감독은 말이 별로 없다. 하지만 가끔씩 툭툭 던지는 말 한마디에는 따끔한 풍자와 핵심이 들어 있다. 주어와 술어를 잘라 버리고 한 단어로 모든 걸 얘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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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재계.잠실 라이벌 대격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재계와 잠실 라이벌간의 격돌이 펼쳐진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에서도 자존심을 걸고 혈전을 벌였던 현대-삼성, 두산-LG 앙숙간의 대결인 만큼 역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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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4년만의 리그 제패
9회말, 요미우리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마운드에는 완봉을 노리고 들어온 주니치의 좌완 마에다 (30). 마에다로부터 6안타 7삼진 밖에 기록치 못한 빈공의 팀타선을 덕아웃에서 물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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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종석, 홈런으로 친정 울려
한화와 두산의 10일 대전 경기. 양팀 선발 조규수와 한태균은 사이 좋게 5회까지 0-0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오랜만에 보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팔씨름을 시작하자마자 온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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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LG 역전극…먼정 웃었다
LG가 준플레이오프 첫 판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진땀 나는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아토스배 9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까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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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베이커 7승 다승 공동선두
외국인 투수 스콧 베이커 (28.삼성)가 시즌 7승 (2패) 째를 올려 다승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m88㎝의 장신 좌완투수 베이커는 15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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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OB 김상진 '돌아온 에이스'
OB 에이스 김상진의 구위가 살아나고 있다. 김상진은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를 보인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덕아웃 라이벌'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등판, 완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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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승엽 홈런선두 질주 3점포
삼성의 '젊은 사자' 이승엽 (22) 이 거포 장종훈 (한화) 이 세워놓은 홈런왕 신화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홈런 레이스 1위를 질주중인 이승엽은 1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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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장에도 랠리 캡 선풍
국내 프로야구에 '랠리 캡 (rally - cap)' 이 유행하고 있다. '랠리 캡' 이란 메이저리그 선수들 사이에서 시작된 미신의 일종. 경기 종반 덕아웃에서 모자를 이용해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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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현대,삼성전서 더블헤더 모두 이겨
선두 현대가 17일 라이벌 삼성과의 더블헤더 경기를 모두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독주채비를 갖췄다. 현대는 삼성과의 연속경기 2차전에서 1 - 0으로 뒤진 8회말 장정석의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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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현대 마운드 돌풍 고졸신인 김수경
"김수경이 누구야?" 그가 올시즌 처음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르던 지난달 17일 상대팀 쌍방울 덕아웃은 술렁거렸다. 올해 인천고를 졸업한 '겁없는 10대' .얼굴에는 아직 여드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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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최태원 짜릿한 뒤집기포…쌍방울,현대에 역전
"지금 이 순간에도 저희 동료들과 코치. 감독님은 시즌 마무리 훈련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저는 지금 빨리 돌아가 선수단에 합류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이 상은 모두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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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김건우-박노준 운명의 맞대결
마운드의 김건우 (LG) 는 엷게 웃었다. 5 - 0으로 뒤진 5회말. 자신이 구원투수로 올라와 맞닥뜨린 네번째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고 있었다. 모자를 꾹 눌러쓴 다부진 체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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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LG,라이벌OB 꺾고 4연승
LG - OB LG가 '덕아웃 라이벌' OB를 꺾고 4연승으로 내달았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선발 임선동이 8회까지 산발 8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9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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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OB베어스 6 - 2로 승리 다시 2위에
클리닝타임을 마치고 나온 6회부터 갑자기 곰의 팔이 꼬이고 글러브에 구멍이 뚫렸다. 3-2로 팽팽하던 승부는 폭우에 둑이 무너지듯 기울었고 패배의 거친 파도가 1루쪽 OB 덕아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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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김상진 LG 연승 깼다
OB 2-0 LG 결국은 에이스의 몫. OB 김상진이 빛나는 무실점 호투로'잠실 라이벌'LG의 화려한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날 LG의 10연승을 덕아웃에서 지켜보아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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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4연패 늪 탈출 - OB 내야진 실책 자멸 위재영 호투 2승챙겨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깬 것은 어이없는 악송구 하나였다. 현대가 OB내야진의 실책에 편승,악몽과도 같은 4연패에서 벗어났다. 〈관계기사 38면〉 9회초 선두 이숭용의 빗맞은 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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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代打 부담감 커 타율은 팀평균보다 낮아
“타임!” 이 한마디에 모두의 눈과 귀가 덕아웃 쪽으로 쏠린다.손을 뒷주머니에 꾸겨 넣은 감독이 천천히 걸어나오고 심판과무슨 말인가를 주고받은 뒤 심판이 돌아서서 기록실을 향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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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엽 트레이드說 진위놓고 설왕설래
에이스 길들이긴가,진짜 트레이드인가. 삼성 백인천 감독이 에이스인 김상엽을 트레이드시키겠다고 밝혀그 속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감독은 2일 현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덕아웃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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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은 OB편?
팽팽하던 경기가 연속 두개의 불규칙바운드로 싱겁게 끝나버렸다. 11일 쌍방울과 OB의 잠실 2차전에서 1-1이던 3회말 OB 공격때 병살타성 3루앞 땅볼이 연달아 불규칙바운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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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끝내기砲 OB 연장서 해태 이겨
「패전투수」조계현(해태)과 「영웅」 이명수(OB)는 3루베이스 근처에서 만나 뜨거운 악수를 나눴다. 이명수는 연장 10회 1-1의 살얼음판 같은 승부를 마무리하는 끝내기 홈런을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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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쌍둥이 형제 대거 출전
삼성의 이태일은 병상을 딛고 일어나 16일 대구구장에서 1년7개월만에 등판,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3일 개막하는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는 교통사고로 휴학한뒤 재기의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