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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몸매 그대로 가장 매혹적인 뱀파이어
영화 ‘언더 월드’ 중에서 케이트 베킨세일 사람 나이 마흔 중반이면 외모는 얼굴이 아니라 몸매가 말하는 법이다. 그건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다. 얼굴은 (꼭 성형이나 보톡스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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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한 주체적 시선, 가슴에 박히는 임팩트 남기다
영화 ‘줄리에타’ 페드로 알모도바르( Pedro Almodovar·67)의 영화는 늘 여자가 중심이다. 물론 남자도 수도 없이 나온다. 그렇지만 대체로 알모도바르의 영화 속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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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이 전하는 ‘아드폰테스(ad fontes)정신’
영화관에서 우리는 ‘행복한 감금(imprisonment)’을 경험한다. 어두컴컴한 현대인의 동굴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딱 의자 너비 만큼이다. 오로지 시각만이 자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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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travel 3주년] 카지노와 면세점…바다 위 특급호텔 ‘프린세스크루즈’
아시아를 운항하는 프린세스크루즈 골든프린세스호.프린세스크루즈(princesscruises.co.kr)는 전 세계 크루즈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는 카니발코퍼레이션의 자회사다.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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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 영화계 중간 점검…"‘1000만 영화’ 없는 상반기 4년 만에 처음"
‘1000만 영화’는 없었다. 상반기에 1000만 영화가 나오지 않은 건 4년 만이다. 2013년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이 관객 1281만 명을 돌파한 후, 2014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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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 DC 유니버스 수퍼 히어로, 런던에서 직접 만났습니다
지난 6월 17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근교 리브스덴에 위치한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이곳에선 2017년 11월 개봉 예정인 DC의 초대형 수퍼 히어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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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주간통픽-‘아트드림 영화제작소’ 참가자 모집 등
[교육프로그램]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2016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3기 참가자 모집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2016 '아트드림 영화제작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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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곡성(哭聲)’의 흥행 바라보는 국내 영화계 반응
[사진 `곡성` 스틸컷]“미끼를 콱 물어뿐 것이고!” 영화 ‘곡성(哭聲)’(5월 11일 개봉, 나홍진 감독, 이하 ‘곡성’)이 관객을 제대로 홀렸다. 질박한 전라도 억양의 명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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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소년들의 로큰롤 세레나데
1985년의 아일랜드는 우울하다. 심각한 불경기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부지기수다. 사람들은 더 이상 이곳에서 희망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사라진 희망을 좇아 불법 이민이 횡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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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강유정의 까칠한 시선] 스크린 싹쓸이한 ‘시빌 워’, 다양성 말라붙은 한국영화
[중앙DB]시작부터 기록이다. 개봉 첫날 72만8000명에 가까운 관객이 들었다. 돈으로 환산하면 50억원에 육박한다. 지금까지 개봉 당일 관객 수는 68만2701명을 모은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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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살면서 무엇을 추구하고 싶은 걸까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2’ 종교 영화 열풍이 거세다. 부활절(3월 27일)이 한 달이나 지났지만 올 이스터 시즌에 나온 영화들의 행진은 조용하지만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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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는 아이폰 당신이 몰랐던 잡스
1막. 1984년 매킨토시 런칭 드안자 커뮤니티 컬리지의 플린트 공연예술센터. 매킨토시(맥) 런칭 행사를 앞두고 다들 분주하다. 스티브 잡스(마이클 패스벤더)는 맥이 세상을 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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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추운 겨울 온기 전해줄 애니메이션 3편…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애니메이션
세밑 한파가 매서운 요즘, 마음에 온기를 더해 줄 세 편의 애니메이션이 나란히 개봉한다. 당신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어린왕자’, 원작의 따뜻한 감성을 3D로 되살려 낸 ‘스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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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뮌헨’ 찍은 부다페스트, 영화로 도시매력 알린다
마션(2015년) 부다페스트 무파 아트?퍼포먼스센터가 중국 국가항천국 건물로 (작은 사진은 영화)" index="0" iscoverimage="false" link="" lin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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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가박스 영화티켓·간식 증정 행사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12월 한 달간 ‘웜 하트 무비데이(Warm Heart Movie Day)’ 이벤트를 통해 외국인, 취업준비생 등에게 티켓과 팝콘·음료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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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난쟁이가 된 전도현 기자' 뉴스, 어떻게 만들었냐고요?
지난달 22일, 소중 TV가 개국했습니다. 소중 학생기자들이 휴대전화와 PC만으로 손쉽게 영상을 만들었죠.전문 기술도, 방송 경험도 없는 학생들이 어떻게 영상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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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 3년 연속 정상
사진=인터브랜드(Interbrand)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5(Best Global Brands 2015)`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지난 10월 5일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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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판 로빈슨 크루소 생존기
아무도 없는 곳에 나홀로 버려진다면 어떤 기분일까. 그것도 크리스마스의 텅 빈 집이나 배가 끊긴 무인도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지구에서 족히 8000만km는 떨어진 화성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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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근하게 달인 팥의 온기에 스르르 풀어지는 가슴 속 응어리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광을 자랑하는 기찻길 옆의 작은 도라야키(どら?き) 가게, 도라하루. 깔깔대는 여중생들을 제외하곤 좀처럼 손님을 찾기 힘든 이곳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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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는 영국 최고의 연극
영국 국립극장 최고의 콘텐트를 생생한 영상으로 만난다. NT라이브는 영국에서 화제를 모은 연극을 생중계 또는 앙코르 상영하는 방식으로, 근접 촬영을 통해 배우의 미세한 표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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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삶에서 찾은 희망의 증거
20년 가까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함께 해온 자매가 처음으로 합동 전시를 한다. 각각 홍익대 동양화과와 조소과를 졸업한 정지영(51)·정혜영(48)씨 얘기다. 아이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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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품은 의문?“어떤 신을 믿어야 하나”
“당신 ‘피케이’야?” 인도 라자스탄 사막에 불시착한 외계인(아미르 칸)은 저도 모르게 “어떻게 알았느냐”고 되묻는다. 탐사 나온 지구 땅을 밟자마자 목에 걸고 있던 우주선 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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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 쿠튀르는 어떻게 탄생하나 신참 디렉터의 8주 도전기
“디오르의 말 한 마디에 여성의 치마 길이가 달라집니다.” 프랑스의 전통적인 패션하우스 ‘크리스찬 디올’의 창립자 크리스티앙 디오르(1905~1957)가 패션사에 끼친 영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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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 쿠튀르는 어떻게 탄생하나 신참 디렉터의 8주 도전기
“디오르의 말 한 마디에 여성의 치마 길이가 달라집니다.”프랑스의 전통적인 패션하우스 ‘크리스찬 디올’의 창립자 크리스티앙 디오르(1905~1957)가 패션사에 끼친 영향력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