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영업·전략 두루 거쳐 … 합리적 일 처리 강점
윤종규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가 후보 면접을 보러 2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KB금융 본점에 들어서고 있다. 윤 내정자는 이날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 투표에서 9표 중
-
관피아 빠져나간 금융권 … 민간끼리 각축
실적 악화와 구조조정 한파로 썰렁하던 금융권이 이번엔 인사바람에 휘말리고 있다.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간 내분으로 최고경영자(CEO) 공백 상태가 된 KB금융그룹과 CEO를 새로
-
KB 후계 '외부 회장, 내부 행장' 유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28일 백기를 들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며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하고 KB금융지주 등기이사직에서도 물
-
리딩뱅크에서 4등뱅크로 고착된 KB
각종 금융사고와 내분사태로 얼룩진 KB금융의 상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리딩뱅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4대 은행지주 가운데 하위권으로 고착되고
-
[사설] 금융 사외이사 '그들만의 리그' 더는 못 봐줘
KB금융지주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금융 사외이사의 민낯은 한심하고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은 문제가 된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과 각을 세운
-
KB 주전산기 교체 문제 원점으로…평가위 구성
KB국민은행이 주전산기 교체 문제를 원점에서부터 논의한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19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주전산기 사업 검토위원회'를 설치해 11월 말까지 업체 선정을 완료하기
-
"부끄러움 없는 전·현직 관료 먹이사슬 얽혀 제 역할 못 해"
장하성(사진·61) 고려대 교수는 별명을 잘 짓는다. 17일 KB금융 내분 사태를 논평하면서도 ‘작명 센스’를 여지없이 발휘했다. KB금융지주를 ‘민영화된 공기업’, 금융위원회를
-
"낙하산은 그만 … 지주회장·은행장 겸임" 목소리 커져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을 해임하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회장이 선임돼야 후임 행장도 뽑을 수있다. 18일 서울 명동의 KB금융지주 본사 전경.
-
KB금융 심야 이사회, 임영록 해임안 가결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을 해임했다. 금융위원회는 주전산기 교체 문제를 놓고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내분 사태를 일으킨 임 회장에 대해 직무정지의 중징계 처분을 한 상태다.
-
임영록 KB 회장 '징계 취소' 행정소송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임 회장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
견제 없는 금융이 'KB 막장' 불렀다
15일 오전 KB금융지주 이사회는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월 KB금융 내분 사태가 표면화한 지 넉 달 만이었다. 2시간30분여 토론 끝에 이사회 발표문은 딱 두 줄이었다.
-
KB 막장극 주연·조연 10명 모두 모피아·금피아·연피아
지난여름 유럽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금융 황제’가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프랑스 은행 BNP파리바 회장 보두앵 프로와 미국 은행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
금융당국, KB 모든 계열사에 감독관 … 임영록 사퇴 압박
KB금융지주 사태가 엉뚱한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지주 회장과 은행장 간 내분에서 금융회사 경영진과 금융당국 간 힘 겨루기 양상으로 변질하면서다. 그 사이 정작 은행의 주인인 주
-
임영록 KB 회장 3개월 직무정지
금융당국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국민은행의 주전산기 교체를 두고 벌어진 경영진의 내분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징계 강도도 금융감독원이 당초 건의한 수준보다
-
임영록 KB 회장 3개월 직무정지
금융당국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국민은행의 주전산기 교체를 두고 벌어진 경영진의 내분 사태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징계 강도도 금융감독원이 당초 건의한 수
-
임영록 징계, 이르면 내주 금융위서 확정
임영록 KB금융 회장의 징계가 이르면 다음주 열릴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5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KB금융의 경영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
KB 임영록·이건호 중징계
‘KB금융그룹 내분사태’가 두 최고경영자(CEO)의 공멸로 막을 내렸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한 감독 책임을 물어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
예견된 공멸, 남은 건 경영 공백
4일 금감원 최수현 원장이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중징계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KB금융지주 내분사태가 결말이 예견된 ‘막장 드라마’로 막을 내렸
-
[사설] KB금융 경영진 동반중징계, 환골탈태 계기 삼아야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결국 금융감독원의 중징계처분을 받게 됐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제재심의위원회가 내린 경징계 결정을 뒤집고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
kb 중징계, 이건호 사임 표명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감독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게 됐다. 지난달 나온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판단(경징계)을 최수현 원장이 뒤집으면서다. 내분 사태의 책
-
금감원, 임영록 KB금융 회장·이건호 국민은행장 중징계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감독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게 됐다. 지난달 나온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판단(경징계)을 최수현 원장이 뒤집으면서다. 내분 사태의 책
-
화해 나흘 만에 또 내분 … 점입가경 KB
임영록(左), 이건호(右)KB금융의 집안 싸움이 ‘제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주전산기 교체 문제로 대치했던 임영록 KB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감독당국의 제재까지 받았지만 갈등이
-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임영록·이건호 갈등
국민은행의 주 전산기 교체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이 문제와 관련해 KB금융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을 경징계하기로 했지만 이사
-
금감원, KB금융 중징계 큰소리 치더니 …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는 하루 종일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날 자정을 넘겨 나온 KB금융지주 수뇌부에 대한 징계 결과가 그간 공언해 왔던 ‘중징계’에 못 미친 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