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석천의 시시각각] '무혈 쿠데타' 진실의 청문회를 열자
권석천논설위원“우린 어디로 갑니까?” “청와대요!” “경찰과 싸우면 된다? 안 된다?” “안 된다!”나는 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있었다. 교복 입은 중고생 수백
-
법조계 “대통령, 재단 모금 직접 지시 땐 직권남용 해당”
최순실(60)씨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해 안종범(57) 전 정책조정수석 등 핵심 관련자들이 “박 대통령이 개입·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박 대통
-
[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③ 하야나 탄핵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말했다. [사진='뉴스 특보'
-
[김진국 칼럼] 공직자, 권력자의 머슴 아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불만을 터뜨렸다. e메일 스캔들 재수사로 대통령 선거판을 흔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임스 코미 FBI국장은 입장을 바꾸
-
'기업 강제모금·靑 문건유출' 의혹 안종범·정호성 구속
6일 오전 0시 10분쯤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
-
공직자, 권력자의 머슴 아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불만을 터뜨렸다. e메일 스캔들 재수사로 대통령 선거판을 흔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임스 코미 FBI국장은 입장을 바
-
[사설] 최순실 의혹, 대통령 조사 불가피하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우여곡절 끝에 첫 난관을 통과하고 있다. 검찰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강제모금 의혹과 관련해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압력을 가한 혐의를
-
[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① 미르재단부터 태블릿까지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자금
-
[미리보는 오늘] 나는 모른답니다
“나는 최순실을 모른다.” “안종범의 얼굴을 알지도 못한다.” 앞은 지난달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국회 발언이고 뒤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언론 인터뷰 중 한 대목입니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이대 총장 사퇴 논란
중앙일보총장 사퇴까지 부른 이화여대 사태의 충격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84일째 학내 분규를 앓고 있던 이화여대의 최경희 총장이 어제 전격 사임했다. 1886년 개교한 이 대학
-
우병우·‘문고리 3인방’ 경질
최재경 민정수석(左), 배성례 홍보수석(右)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
-
[사설] 우병우·안종범과 문고리 3인방 당장 수사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 안종범 정책조정, 김재원 정무,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재만 총무, 정호성 부속, 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
[사설] 生則死 死則生
━ 중앙SUNDAY 지령 503호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파문 이후 첫 주말을 맞은 29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촛불시위가 열렸다
-
生則死 死則生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파문 이후 첫 주말을 맞은 29일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촛불시위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는 중고생과 대학생은
-
[단독] "최순실 모른다" 부인에도 깊어지는 안종범 개입 의혹
━ 최순실 국정 농단 커지는 청와대 개입 의혹 안종범 수석안종범(57)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 과정에 개입했다는 주장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김형수
-
“수석들 일괄 사표” 한밤 지시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밝혔다.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10시40분 “박 대통령이 오늘 저녁
-
[미리보는 오늘] 비선융성, 창조갈취
박근혜 정부의 화두였던 문화융성이 처참한 몰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도 세력은 대통령의 ‘비선 실세’들이었고, 정작 문화융성은 안중에 없었던 것 같기 때문입니다. 문화융성은 봉건
-
[팩트체커 뉴스] 최순실 인터뷰, 앞뒤 안 맞는 해명에 의혹 증폭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최순실 씨 [사진 세계일보]27일 독일에 체류중인 최순실(60)
-
[사설] 우병우·안종범, 무슨 배짱으로 인책사퇴 거부하나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우병우 민정수석·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청와대 시스템 붕괴사건’에 따른 인책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어불성설(語不成說)에 언어도단(言語道斷)이 아닐 수
-
최순실 사건이 알려진 계기…1년 전 정운호 게이트?
[사진 중앙포토]최순실씨의 비선실세 의혹으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혀진 가운데,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이 지난해 정운호 게이트부터 시작된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단순
-
[사설] 박 대통령의 최순실 국기문란 해명, 납득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비선 실세라는 최순실씨에게 대통령의 연설문과 국무회의 발언 자료, 청와대 인사안 등이 유출됐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
-
실검 1위 탄핵… 네티즌도 정치권도 쏟아지는 '탄핵' 얘기
[사진 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이 최순실 씨의 컴퓨터에서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국민들은 박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거세게 표출하고 있다.25일 3시 15분, 네이버
-
[사설] 지금처럼 대통령 진정성 의심받으면 개헌 어렵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회 시정연설에서 적극적인 개헌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은 진정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카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박 대
-
이정현 “우병우 관련 여론 대통령께 전달했다”
이정현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3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거취와 관련, “여론과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 안성 한경대에서 열린 학생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