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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도 없는데, 디지털 유로가 될까요? [듣똑라 화폐유람단]
요즘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이른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가 그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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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400억짜리였다...한국 백화점서 본 뜻밖의 '보물'
━ 명품 브랜드 델보의 특별한 전시 ‘델보’가 주최하는 팝업 전시에 선보이는 르네 마그리트 작품들. 벨기에 마그리트 재단이 소장한 작품들이다. ‘이미지의 배반’(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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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마그리트의 미공개 유작을 만나다
━ 명품 브랜드 델보의 특별한 전시 ‘델보’가 주최하는 팝업 전시에 선보이는 르네 마그리트 작품들. 벨기에 마그리트 재단이 소장한 작품들이다. ‘이미지의 배반’(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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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무대서 성공하려면, 백스테이지서 최선의 준비 필수
━ POLITE SOCIETY 뉴욕의 현대미술관(MOMA) 내부의 레스토랑‘모던(The Modern)’. 주방을 갤러리와 같은 공간으로 바꾸고 그 안에 4인석 셰프테이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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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KPGA 개막전 뒤집기쇼…통산 11승
날렵한 자세로 티샷을 하는 박상현. 까다로운 코스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KLPGA] 박상현(39)이 17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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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롤러코스터 역전드라마 DB손해보험 우승
박상현. [사진 KPGA] 박상현(39)이 17일 강원 춘천에 있는 라비에벨 골프장 올드 코스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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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 스스로를 휴머니스트이자 안티 페미니스트라 칭하는 오세라비(62·본명 이영희) 작가는 최근 공저자로 참여해 낸 책 ‘페미니즘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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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
지난 14일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공저자 오세라비(62) 작가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지선PD “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 스스로를 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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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해 시인은 오늘도 머리를 쥐어뜯는가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 (50) 연말이 되자 자연스럽게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언제나처럼 다사다난한 해였다. 한데 생각해 보니 굵직한 사건들은(사회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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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이 불고기 응용 버전? 만들어보니 알겠네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14) 배울 때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익숙해지면 보람을 느끼게 되는 음식 중 하나가 육원전(동그랑땡 부침개)이다. 육원전은 한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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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잘 지내?” 까부는 10대에 마크롱 “대통령님이라고 불러야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에게 빈정거리는 한 10대 청소년에게 따끔하게 혼을 냈다. 마크롱 대통령의 논리정연한 훈계에 호기에 찼던 이 남학생은 이내 “죄송합니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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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마크롱 "北, 지체없이 안보리 제재 따라야…국제사회는 효과적으로 행동해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모든 긴장 고조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과 북한간 설전이 격해지면서 양측이 '군사적 대응'을 시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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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나라' 프랑스가 본 '평양 스타일'
평양의 패션에 불어온 바람에 프랑스가 깜짝 놀랐다. 현지 일간 '르피가로'의 여성주간지 '마담 피가로'가 변화한 평양 여성의 패션을 "북한 여성의 패션 혁명"이라며 소개하고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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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미국보다 좋은 점도 많아 … 실리콘밸리에 대한 환상 깨야”
“미국 회사면 다 좋고, 한국 회사면 별로라는 건 잘못된 선입견입니다. 한국 기업이 실리콘밸리 기업들보다 좋은 점도 더 많습니다. 실력 있는 분들이 다 (해외로) 나가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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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조건 실리콘밸리 갈 필요없다"…네이버 사내 벤처 이끄는 원성준 리더
네이버의 사내 벤처 조직 '인큐베이션 스튜디오'를 이끄는 원성준 리더. 원 리더는 "많은 사람들이 외국 기업에 대한 환상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회사의 비전과 자신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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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 좌파 ‘부패’ 우파 동반 몰락, 마크롱 우세 속 르펜 눈부신 추격
━ [글로벌 뉴스토리아] 5월 7일 결선 앞둔 프랑스 대선 오는 5월 7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예선 중도 에마뉘엘 마크롱(왼쪽)과 극우 마린 르펜이 맞붙는다. 좌우파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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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파리의 종업원
프랑스에 다녀온 사람들이 “한국 서비스가 훨씬 낫다”고 말하는 것을 종종 들을 수 있다. 파리를 꿈꾸며 갔는데 막상 불친절한 대우를 받고는 실망해서 돌아오곤 한다. 서비스의 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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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21세기 한·불 관계 분수령이 될 국빈방문
손우현한림대 객원교수전 주프랑스 공사 겸 문화원장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4일 프랑스를 국빈방문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불 상호 교류의 해’와 맞물려 어느 때보다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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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눈동자 관리는 안 해요"
[엘르]신인 시절 '눈밖에 안 보인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한지민은 '눈 빼곤 다 별론가?'라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안다. 나란 여자, 꽤 괜찮은 여자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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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자의 나라, 벨기에의 그림책 문화
[여성중앙] 강대국 사이에 끼어 존재감을 지키느라 고군분투하면서 내적으로는 양극화 문제에 시달리는, 우리와 꼭 닮은 고민을 이미 해보았던 나라 벨기에. 이들이 우리에게 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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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이다'…이경홍 사진전 '거리의 소요(消遙)'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사진작가 이경홍(65)씨의 사진전 ‘거리의 소요(消遙)’가 통의동 류가헌에서 3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년 넘게 대학 사진영상학부에서 제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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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몸집만 큰 한국 명품업계의 무례함에 대하여
중앙일보 4월 5일자 Saturday 16면 에르메스 CEO 악셀 뒤마 인터뷰. 강승민피플앤섹션부 기자 “명품의 반대말은 빈곤·가난이 아니라 저속·무례다(Du luxe ce 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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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 가수 유발이 다시 봄을 노래하다
이번에 크라잉넛과 같은 소속사에 들어간 가수 유발이는 활동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가수 유발이(26)를 만나러 가는 길에 바람이 불었다. 거짓말같이 봄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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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껏 얼마든 바꿀 수 있다면 환상, 아니면 현실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들의 배신’(1928). [위키피디아]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이미지들의 배신(La trahison des images)’이라는 작품에서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