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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과도 겨룰 자신있다
전자상거래(EC) 붐이라지만 실제 수익을 올리는 모델은 흔치 않다. 올해 1백억원대 매출을 올릴 전자상거래 업체는 얼마나 될까. 전자상거래에 꼭맞는 상품인 ‘책’을 파는 인터넷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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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상품, 중남미 진출 박차
한때 중남미의 대부분을 지배했던 스페인의 정복자들이 이번에는 칼대신 휴대폰을 들고 중남미로 밀려들고 있다. 스페인 기업들은 과거 프란시스코 프랑코 독재 정권의 보호 아래 안주해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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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예상 시나리오 '합종에서 연횡으로'
인터넷 기업들의 M&A가 우리보다 활발히 그리고 한발 앞서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경우 크게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97년의 인터넷 산업 초기에는 인터넷 접속 서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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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에 끝난 초콜릿 전쟁
영국 BBC방송은 15일 유럽의회의 의결을 통해 유럽연합 (EU) 소속의 모든 국가에서 식물성 지방이나 우유를 첨가해 만드는 영국식 초콜릿의 판매를 허용하는 법이 탄생했다고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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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칼럼] 테오 조머 '유럽은 뜨고 있다'
10년전, 미국의 세기는 이미 저무는 듯 했다. 그 당시 미국에 가장 어울리는 말은 '쇠퇴' 였다. 한편 유럽은 동맥경화와 비관주의에 빠져 '흘러간 노랫가락' 쯤으로 여겨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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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보다폰-만네스만 합병 파장
올해 세계 인터넷 및 무선통신업계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세계 최대의 무선통신업체인 영국의 보다폰 에어터치와 독일 최대 무선통신업체인 만네스만이 3일 사상 최대규모의 합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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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즘 부활하나… 극우정당 급부상
유럽에 나치즘의 망령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선 신(新)나치의 냄새를 짙게 풍기는 극우정당이 연립정권에 참여할 태세다. 스위스에서도 극우정당이 제2당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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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휴대폰등 정보통신 한·일제휴 늘어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일본 우정성 산하 디지털미디어협회와 공동으로 6일부터 3개월간 인터넷상에서 디지털 콘텐츠 페스티벌을 갖는다. 미국 등에 크게 뒤져 있는 콘텐츠분야의 경쟁력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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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나홀로 무역社' 열기속으로
중소 전자업체 임원 출신인 유모 (58) 씨는 실직자에서 '1인 무역업체' 사장으로 변신했다. 무역업에 뛰어든지 처음으로 최근 7천만원어치의 화장품을 중국에 수출한 것. 유씨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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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시대]시장 이렇게 변한다…서비스로 고부가 가치 창출
21세기 새로운 시장질서로 떠오르는 전자상거래 (EC)가 전환기의 국내 경제에 도전과 기회의 큰 파고로 다가오고 있다. 중간 유통업자를 건너 뛴 상품매매를 비롯해 현지법인 없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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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0돌 맞는 유럽연합 - 마지막 관문 단일통화 진통
'하나의 유럽'을 향한 역사가 25일로 40돌을 맞았다.57년 3월25일 서독.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등 6개국으로 출범한 유럽경제공동체(EEC)가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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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 새 통상현안 부각-정보통신제품 無관세화 골자
컴퓨터.반도체등 첨단산업 교역자유화를 위해 이들 제품의 관세를 무세화(無稅化)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보기술협정(ITA)」이 새로운 통상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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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U탈퇴는 안된다
유럽 관측통들은 이번주 내내 파란많은 영국과 유럽연합(EU)간의 밀월관계가 파경으로 끝날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영국에선 의원들이 저마다 목소리를 높여 영국 쇠고기의 수입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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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유럽서의 독일 견제세력으로 영국선택
영국을 방문중인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은 14일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베푼 버킹엄궁 오찬에서 쇠고기 요리를 들며 축배를들었다. 광우병(狂牛病)파동의 진원지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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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유럽 멀지 않았다
아직은 유럽지도에서「셴겐」이라는 나라를 찾을 수 없다.이제 막 태어났기 때문이다.유럽 국경개방 협정인 셴겐조약 가입국은 독일.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스페인.포르투갈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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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에너지 개발 “발등의 불”/「기후변화협약」 발표 파장
◎GR의식 탄소세 부과도 검토/전기·자동차업계등 대책 부심/「절전·고효율화」로 구조전환 시급 21일 기후협약의 발효에 따라 정부와 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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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전쟁-유럽동맹,막대한 돈 지원받아 EC化 건설한창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들어서면 시내지도가 아무 소용이 없다.도로 곳곳이 공사로 파헤쳐져 있는데다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길이 흔적 조차 없기 일쑤다.지도에도 없는 길이 불쑥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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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93년-안보,亞洲 최대무기시장 떠올라
미국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급격한 군사비 감축을추진하면서 이른바「윈 앤드 홀드」전략,즉 미국이 개입해야 하는분쟁이 두곳 이상 발생할 경우 우선순위를 두어 한쪽에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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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계무역질서 개막(WTO체제:7·끝)
◎“UR타결 실속 적다”/동남아 큰 불만/금융·서비스 타격… 인니는 19억불 손해/중계무역 싱가포르·쌀수출 태만 환영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우루과이라운드(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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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소기업인 지적재산권 잘모른다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 타결이후 당장 큰변화는 없지만 그 파장이 서서히,그리고 광범위하게 닥치게 될 분야가 바로 知的 재산권 쪽이다.산업 생산 능력의 격차는 그런대로 좁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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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의안 요지-MTO.원산지규정.지적재산권등
[東京=李錫九특파원]피터 서덜랜드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사무총장이 15일 1백16개 회원국에 제시할 예정인 우루과이 라운드(UR)최종의정서를 14일 日本의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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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서비스.공산품.반덤핑.섬유등
7년여를 끌어온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온 국민의 관심을 모아온 쌀시장 개방을 비롯,금융. 통신.건설등 국내 시장이 이번 UR협상 타결로 무한경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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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관세인하… 수출엔 호재/UR이 우리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유예기간중 수입쌀 가공·주정에 활용/금융부문 미 요구 최소 반영… 피해 줄어/건설·유통등은 치열한 경쟁 불가피/수입규제 남발 제한… 일단 긍정효과 7년여를 끌어온 우루과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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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伊대사 마치고 귀국하는 디노 볼피첼리씨
『金泳三대통령도 현재 이탈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부패척결운동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는등 깊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디노 볼피첼리 駐韓 이탈리아대사(53)는 지난 3년 9개월간 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