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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만년필 꺼내보자 질겁|버마어 모르는 미친 사람 같았다
▲10월9일 상오8시45분께 중국인으로 보이는 30세가량의 수상한자(신장5피트2인치의 뚱뚱한편)가 자신의 정비공장구내에 있는 집앞에 있었다. 정비공장 직원인 「몽·윈·테인」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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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왜 시원하게 부상못하나
경기의 찌는 분명히 흔들렸는데 좀처럼 쑥 올라오지 못하고있다. 지난해 4·4분기를 기점으로 일단 회복국면으로 접어든 것은 틀림없으나 같이 가라앉았던 바닥경기의 부상은 답답할 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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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하지만 신빙성 다소 낮아
해동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언제나 경기가 화복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려 있다. 기업이나 가계도 궁금해 하지만 정부도 이것을 정확히 파악해야 제때에 적절한 경기대책을 세울 수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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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묘방은 없는가"
빛이 강하면 그늘이 짙다. 우리 경제의 불황의 침체상이 워낙 심했었기 때문에 일반 국민의 경기회복에의 기대도 또한 그 만큼 크다고 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국민들의 그러한 기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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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인질ㅇㅇ 해소노력
【런던·워싱턴 31일 AP·UPI종합】「카터」미대통령이「이란」지도자들에게 화해용의와 함께 경고를 담은「메시지」들을 보낸 데 이어 「이란」정부는 31일 1백49일째 억류되어 있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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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향성 안정세
경기예고지표는 경제가 침체 국면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긴축의 영향이 서시히 스며들면서 금년들어 경기는 크게 움츠러들고있으며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더욱 심화될 것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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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 전면 통일의 전기|문교부·장음 폐지 이후의 과제
문교부는 그 동안 문제점 많은 외래어 표기법을 재조정, 교과서·신문 여러 갈래로 쓰여져 혼란이 많았던 표기 방식을 단일화하기 위해 심의 작업을 계속 벌여 왔다. 그중 가장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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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다각 개발·혁신 영농을 위한 「시리즈」-신품종 개발 보리「수원183·184호」(7)
지금까지 맥류육종은 그 주된 목표를 조숙·다수성에 치중하여 올보리·강보리·부농 등과 같은 신품종이 개발되어 맥류 증산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맥류의 단보당 수확량은 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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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국방예산 57억불 책정
【동경=김경철 특파원】일본 방위 청은 금년보다 13·7%가 늘어난 총 1조7천1백91억엥(미화 57억3천만달러)에 이르는 77년 도 국방예산안을 작성했다. 방위 청은 제4차 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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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505)|등산50년(제48화)
■자전거로 시작한 우리의 「쉬미트이즘」은 첫 금강행으로 완전히 만족될 수 는 없었다. 그것은 눈과 얼음과 바위의 동시적인 연결이 결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37,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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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503)|등산 50년(제48화)
금강산에서의 근대적인 암벽등산은 30년대 전반까지는 일본인들이 독무대를 이루었다. 29년말 반산달웅씨가 한·일혼혈임무씨와 함께 「스키」를 메고 금강산을 누빈 것이 겨울동반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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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간담 서늘하게"
【수원 공군기지=임시취재반】「포커스·레티너」작전의「액팅·디렉터」(지휘관대리) 인 미전략타격 사령부 작전국장 「리치먼드」공군소장과 수송 책임을 맡은 미제22비행단장 「쉐린」공군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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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장」에 담긴 결의|미「포커스·레티너」공수작전 선발대 대변인에듣는다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엿샛동안 미군이 벌이는 태평양횡단 공수작전은 미국사상 가장먼거리의 대규모 공수작전이다. 「포커스·레티너」(망막의촛점)라 불리는 이 작전에는 미국본토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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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암연합|대한암협회 74번째로
국제대암연합(UICC)은 지난17일 우리나라의 대암사업기관인 사단법인 대한암협회(회장이병철)가 UICC의 정회원에 가입되었음을 정식 통보해왔다. 이로써 대한암협회는 나라순으로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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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성탄과 세모|즐거운 성탄절을 가족과 함께 지냅시다-청소년보호대책위선정
백화점초만원|늘어난 쇼핑보따리|인파에 밀린 자동차 미국의 「크리스머스」는 백화점이 첫 기착지인가! 산더미 갈이 쌓여진 만가지 값진 물건이 고객의 호주머니를 사정없이 긁어내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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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매혹하는 가수 「김·시스터즈」 주말 화제
「김·시스더즈」가 「앤드루·시스더즈」의 「붐」을 타고 무대에 서기 시작한 것은 그들이 열 살을 갓 넘은 53년의 휴전 직후-. 어머니 이난영여사와 구식 축음기가 가르쳐준 「앤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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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인부대
이런 편지로 허두를 연 기사가 「워싱턴·포스트」의 1면을 덮은 적이 있다. 월남에 있는 한 미국 병사가 고향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사랑스런 어머니, 나는 잘 있습니다. 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