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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판매 루이뷔통 99.9%는 가짜
특허청은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여는 '2007 상표-디자인전'에 진품과 모조품을 비교 체험하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첫 전시회였던 지난해에는 모조품만 전시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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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도 가질 수 없는 진짜 명품 5선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스칼라 오페라 하우스 바로 밑에는 유명한 '발렉스트라'라는 가죽 제품 전문점이 있다. 여기서 판매하는 단순한 여행용 옷가방중 제일 싼 것이 5000달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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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 … 사진전에 … '문화 월드컵'
자메이카의 팝 가수 봅 말리의 말마따나 축구는 자유를 의미하는 것일까. 차도르를 입은 이란 여성들이 미니 축구를 즐기고 있다. ‘지구촌 축구 2004~2006’전에 출품된 사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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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매그넘, 사진의 에덴동산
“나는 드라이브를 즐길 뿐 운전기사가 될 생각은 없다”고 말했던 초현실주의 화가 만 레이에게는 카메라보다 사람이 먼저다. 1970년대 이후 전개된 현대사진은 그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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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꼽은 최고의 CF 모델 안성기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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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까르띠에, ‘네발 세팅’으로 살린 다이아몬드의 빛
9세기. 교황 니콜라스 1세는 결혼반지에 대한 법령을 발표했다. “결혼반지는 남성의 재정적인 희생을 표현하는 귀중한 재질로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역사 속 사례에서 증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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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혹시 당신이 고른 책도?
2006년 출판계와 지식사회는 어떤 책으로 독자와 만나고 소통했을까요. 중앙일보는 '2006 올해의 책'을 선정해 한 해 동안의 '책농사'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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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행 중국산 짝퉁 240억어치 인천공항서 ‘국적 세탁’ 적발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적발한 중국산 짝퉁 명품 지갑들. 짝퉁 시계·가방·지갑의 시가는 240억원어치에 달했다.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지난 5월 한국계 미국인 강모(3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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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비용 총액제
요즘에는 동년배 친구들과 만나면 혼사 얘기가 많다.친구중에는 이미 아이를 결혼시켰거나 머지 않아 혼사를 치를 사람이 여럿이기 때문이다. 최근의 한 점심모임에선 결혼비용을 둘러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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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세계의 총기 규제
우리나라는 엄격하게 총기 소유를 규제해 총기 사고가 드문 반면, 미국 등 총기 소유를 허용하는 나라에서는 사고가 빈번합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총기 소유를 금지하면 될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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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설 선물] 티파니 밴드링은 ‘국민반지’
◆영원한 사랑의 의미 담은 주얼리=발렌타인데이에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은 역시 반지·목걸이 등의 주얼리다. 둘만의 특별한 의미를 담아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수 있는 주얼리는 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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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계라도 짝퉁 판매 No"
릴렉스, IVVC, 파톡 필리핀, 티, 오메리가….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이다. 수백, 수천만원을 넘나드는 고가의 명품 시계 이름인 듯 한데 자세히 뜯어보니 조금씩 다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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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센은 누구도 카피할 수 없다,주얼리·인테리어 분야도 진출”
크리스티안 쿠르츠케 마이센 대표(왼쪽)와 지민 아트의 승지민 대표 마이센의 최고경영자(CEO) 크리스티안 쿠르츠케(41)는 한시도 가만있질 않았다. 수시로 비서를 시켜 다양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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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당 사진문고'다시 간행
1986, 87년 출간돼 사진집 독자층을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열화당 사진문고'(열화당)가 다시 나온다. '열화당 사진문고'는 96년 국내에 저작권법이 발효된 이후 절판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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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게 '노는' 그들 LL族
대기업 회사원 임한오(28)씨는 한 달에 두세 번은 백화점이나 서울 동대문 운동장 주변 스포츠용품 수입상가를 찾는다. 그가 이곳을 찾는 것은 바로 농구용품 때문이다. 1백8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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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코리아텐더 14호 입찰
최고.최저 입찰가 내에서 소비자가 직접 가격을 정할 수 있는 코리아텐더 14호 입찰이 10일 시작돼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첫 실시하는 이번 입찰에서는 입찰 참가비를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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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흐름은 글로벌화유행 따르던 시대 끝나
1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 전시 장면. Anselm Kiefer, installation view of exhibitionelan”, Oct-Nov 2006. photo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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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품 이젠 '젊은이 세상'
값비싼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계층이 달라지고 있다. 소비성향이 강한 20, 30대가 주고객층으로 급부상하면서 40, 50대가 밀리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소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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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쇼핑하면서도 스토리를 원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작업실에서 만난 알렉산드로 멘디니. 자신이 디자인한 의자에 앉아 “자연·기하학은 물론 어린 시절의 기억도 아이디어 소재”라고 설명했다.단발머리 소녀가 웃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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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 묶는 '아름다운 구속'
러브 브레이슬릿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 하프 세팅&화이트 골드 다이아몬드 풀 파베 세팅“비행 중 시계 보는 게 가장 번거롭더군. 주머니에 넣어둔 시계를 꺼내야하니까 말야.”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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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시계에 빠지다
‘롱다리’ 젊은이들이 발망의 바이커진 같은 프리미엄 데님이나 미국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 셔츠로 개성을 표현하는 요즘. 불룩해진 체형 때문에 클래식 슈트만 고집하는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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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면...뒤집어라!
1 조형석 작가의 물푸레나무 침대 위에 앉아 있는 로버트 스태들러. “다보탑은 석가탑보다 만들기가 훨씬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석가탑이 다보탑보다 나중에 완성되었다는 사실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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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1주년 일본, 한국 설치미술가 이불에 왜 끌렸나
모리미술관에 새로 설치된 이불의 ‘몬스터’(1998) 시리즈. 앞의 것이 ‘몬스터:블랙’, 뒤의 것이 ‘몬스터:핑크’. 천을 이용해 여러 개의 촉수가 달린 기괴하고도 부드러운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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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꼭대기에 펼친 기괴한 유토피아
3‘나의 거대한 서사 Mon grand récit’(2005),약 280x440x300㎝. Courtesy: Taipei Biennial. 도쿄 롯폰기힐스 모리타워 53층.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