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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흰돌 불패’ 18세 커제, 삼성화재배도 품었다
커제 9단이 8~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전에서 스웨 9단을 2대 0으로 꺾고 세계대회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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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싸움 바둑도 초반엔 천천히
<준결승> ○이세돌 9단 ●우광야 6단 제1보(1~11)=이세돌 9단과 우광야 6단이 마주했다. 이 9단은 중국에서도 인기가 최고다. 랭킹 1위 스웨를 소개할 때, 중국 1인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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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3월 21일자 25면 '늘어나는 오픈제…' 기사 중
3월 21일자 25면 ‘늘어나는 오픈제…’ 기사 중 ‘자비 출전은 한국에서 2009년 BC카드배가 제일 먼저 제시한 방식이었다’를 ‘오픈제와 예선 자비 출전은 1996년 삼성화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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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늘어나는 오픈제 … 출전 경비 만만찮다
제2회 바이링배 통합오픈 첫째 날인 13일 예선 참가자들이 대국하고 있다. 한국은 83명이 참가해 16명이 본선 티켓을 얻었다. [사진 한국기원] 12일 제2회 바이링배(百靈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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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중에 연전연패해도 상금왕은 일본
농심배 중국 왕시 9단과 일본 후지타 아키히코 3단(오른쪽)의 대국. 일본에 1승을 안겨준 후지타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 사이버오로] 일본바둑은 죽었다. 세계바둑은 한국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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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최철한, 원익배 결승 1국 승리 外
최철한, 원익배 결승 1국 승리 최근 부진의 늪에 빠졌던 최철한 9단이 3일 제7기 원익배 10단전 결승 3번기 첫판에서 강동윤 9단의 공격을 막아내며 192수 만에 백 불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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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혼자 남은 캡틴 박지은, 게임은 이제부터
박지은 9단박지은 9단이 혼자 중국으로 떠났다. 한·중·일 여자 단체전인 제2회 황룡사 쌍등배는 각 나라 5명이 출전하는 대회. 그러나 한국은 최정-이슬아-박지연-김혜민까지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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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기서 이동훈! 저기서 이동훈!
한국기원 최연소 기사 이동훈(14·사진) 초단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이동훈은 인터넷바둑 4개사(사이버오로·타이젬·한게임·피망)가 후원하는 ‘2012 인터리그’에서 타이젬 팀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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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뒤엔 4억 번 18세 박정환
이세돌(左), 박정환(右)이세돌 9단이 2011년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4일 한국기원 발표에 따르면 이세돌은 BC카드배 우승(3억원), 춘란배 우승(15만 달러) 등 2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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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상금 7억 1위, 역시 ‘센돌’ 이세돌
바둑대상을 받고 한자리에 모인 수상자들. 왼쪽부터 박지은 9단(여자기사상), 원성진 9단(감투상), 이세돌 9단(MVP), 박정환 9단(연승상), 강동윤 9단(승률상), 조한승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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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꽃 원성진, 소리 없이 세계를 베다
바둑기사라면 내리막이라는 26세. 하지만 원성진 9단은 26세에 첫 세계타이틀을 따냈다. 삼성화재배 우승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는 원성진의 얼굴이 금빛으로 빛난다.5~7일 상하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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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늙은 일본, 젊은 중국
○·원성진 9단 ●·리쉬안하오 4단 제1보(1~13)=이번 삼성화재배를 기점으로 1990년대 출생 기사들이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다. 나이 어린 강자들은 입단 연령이 늦은 한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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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아니 벌써! ‘빅4’ 16강서 격돌
올해 삼성화재배는 신인들을 위한 무대인가. 한국과 중국이 8대 8로 팽팽히 맞선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6강전에서 세계 바둑의 ‘빅4’라 할 이창호-이세돌-구리-쿵제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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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선, 포인트 모아 프로 입단
조인선 프로기사 자격증을 얻는 입단대회의 문은 매우 좁다. 나이 들어 연구생에서 밀려나면 입단은 더 힘들어진다. ‘포인트’로 입단하는 샛길이 하나 있는데 그 길은 더욱 좁고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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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쿵제·구리 ‘90후 협공’ 막아낼까
왼쪽부터 이세돌 9단 1983년생, 쿵제 9단 1982년생, 구리 9단 1983년생. 이세돌, 쿵제(孔杰), 구리(古力)는 지난 수년간 세계 바둑을 지배해 온 ‘빅 3’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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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아마바둑 명인전 우승 또 한국인
한국의 홍석의(25·사진) 아마 7단이 18일 아사히(朝日)신문이 주최하는 일본 아마 바둑 명인전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아사히 아마 바둑 명인전은 10~20대 젊은 기사들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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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불 화살’ 셰허 잡았다
오행(五行)에서 물은 불을 이긴다(水克火). 셰허가 이세돌의 천적이 될 수 있었던 이유다. 그러나 세계대회 결승전은 심장이 강한 자가 이겨왔고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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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2승1패 이창호 웃고…7연패 박정환은 한숨
이창호 9단(左), 박정환 9단(右) ‘이세돌’이란 축은 건재했다. 강자들을 주로 상대하느라 승률(69%)은 많이 떨어졌으나 구리 9단과 맞선 BC카드배(우승상금 3억원)와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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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15개월 연속 1위
5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1~4위는 변동이 없었고 5~10위는 자리 바꿈이 심했다. BC카드배 우승자 이세돌 9단이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15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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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국내 첫 페어바둑대회 내달 열려 外
◆국내 첫 페어바둑대회 내달 열려 SG 세계물산이 후원하는 제1회 페어바둑 최강전이 다음 달 4일 개막된다. 남녀 2인1조로 한 팀을 구성해 출전하는데 아마추어에게도 문호가 개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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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박지은, 루이 제압 … 정관장배 우승컵 外
박지은, 루이 제압 … 정관장배 우승컵 한국팀 마지막 선수 박지은(사진) 9단이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4국에서 중국의 마지막 선수인 루이나이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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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문도원, 정관장배 8연승 좌절 外
문도원, 정관장배 8연승 좌절 한·중·일 여자 국가대항전인 정관장배에서 7연승을 질주해온 문도원 2단이 22일 중국의 네 번째 선수 탕이 2단에게 져 아쉽게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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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생사를 건 수읽기 대결
○·왕레이 6단 ●·허영호 8단 제14보(138~144)=허영호 8단과 최철한-원성진-박정환-이영구-김지석 등 13명은 ‘신사회’란 연구회를 함께 하고 있다. 연구실이 신사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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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위험한 돌’ 살려 상대 유인 … 저 ‘독사’ 맞습니다
최철한 9단은 6년의 답보 끝에 ‘겸손과 노력’의 이치를 깨달아 다시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저마다 독특하고 까칠한 개성을 갖고 있는 바둑의 고수들, 그중에서도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