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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지 않은 고기로도 전염된단 증거 없어
관련기사 美·中 돼지고기 무역 마찰 격화 “확진·추정 환자 모두 건강…지나친 걱정 필요없어” 국내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되면서 국민의 걱정이 더욱 커졌다.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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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처럼 돼지 예방접종 … 변종 SI 국내 출현 막아야”
SI 대책 토론회가 3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철중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가 신종 SI 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성에 관한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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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염성 작지만 매우 위험 … SI, 전염성 크지만 덜 치명적
2000년대 들어 동물 바이러스가 일으킨 질병이 매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매년 ‘독감 주사’로 맞는 인플루엔자(독감)와 조류 인플루엔자(AI), 돼지 인플루엔자(SI)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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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플루엔자 들어왔을 수도 … 초기 관리 잘해 확산 막아야”
돼지 인플루엔자가 국내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삼성서울병원 박승철(건강의학과·사진) 교수에게 들어봤다. 박 교수는 2003년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유행 때부터 질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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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세계경제 … 피해액 3조~4조 달러 될 수도
한 줄기 회복의 빛을 찾아가던 세계 경제가 ‘돼지 인플루엔자’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멕시코에서 시작된 돼지 인플루엔자의 피해가 확산될 경우 전 세계 피해액이 3조~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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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의 무한대결 … 필승 전략으로 출격!
기회와 위기. 자본시장통합법이 금융회사에 주는 의미는 이처럼 양면적이다. 규제가 풀리고, 업종별 칸막이가 걷힘으로써 금융회사들은 체급 제한 없이 모두 똑같은 링에서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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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299명 미래 대한민국 만든다
13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가 최근 NAP 5대 과제를 선정해 드림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연구 개발에 들어갔다. 2015년까지 산·학·연 과학자 299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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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서히 힘 빠지며 쇠퇴할 것”
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7층 환경재단 강당. 기업인·공무원·교수 등 70여 명이 세계적 미래학자인 미국 휴스턴대의 피터 비숍(65·사진) 교수의 강의에 귀를 귀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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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건강 지킴이 ② 한국식품안전연구원 오상석 이사
멜라민·다이옥신·조류 인플루엔자(AI)·이물…. 지난해엔 유난히도 식품안전 사고가 많아 온 국민을 불안하게 했다. 식품 사건이 터지면 소비자와 언론은 해당 유해 물질에 대한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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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의 신뢰 위기가 ‘일그러진 인터넷 영웅’ 만들었다
검찰 수사 결과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31세의 무직자로 밝혀지면서 우리가 당면한 신뢰의 위기가 다시금 확인됐다. 전문가도 아닌 청년의 글 몇 줄로 인해 경제가 출렁이고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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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조직 다이어트
현대·기아차그룹이 글로벌 경기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공격 경영 때 확장했던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 업무가 비슷한 팀을 합치는 방식으로 조직을 축소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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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5·끝 과학·의학
과학·의학계의 최대 뉴스는 우리나라 첫 우주인의 탄생이었다. 이소연 박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한 편의 우주 드라마를 연출해 국민을 열광케 했다. 가천의과학대 김성진 박사의 지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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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경제발전 막는 질병 퇴치에 힘쓰겠다”
신영수 서울의대 교수(65·의료관리학·사진)는 내년 필리핀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닐라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의 사무처장으로 내년 2월 부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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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회’ 대한민국] ‘위험 네트워크’ 전문가 진단
과거 우리가 경험하고 익숙했던 위험은 태풍·홍수 같은 자연재난이나 건물의 붕괴 같은 인위적 재난이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우리가 만든 문명의 이기가 또 다른 위험의 원천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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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주의해야 할 질병들은?
【헬스코리아뉴스】추석 연휴를 앞두고 질병관리본부는 8일 국민들에게 집단 설사 등 주요 전염병 감염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집단설사는 올해 8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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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돈에 우는 농가 돈에 우는 소비자 눈물 닦아줄 선물이 온다
돼지고기만큼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도 드물다. 값이 좋다 싶으면 사육 마릿수가 금세 불어난다. 번식력이 강한 데다 평균 6개월이면 다 크기 때문이다. 자연히 가격이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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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은 댓글…‘아고라’서 무장…커뮤니티는 거리로
쇠고기 촛불집회는 온라인-오프라인의 구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을 통해 촛불집회를 보다가 현장으로 뛰쳐나오고, 현장을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로 담아 온라인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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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은 댓글…‘아고라’서 무장…커뮤니티는 거리로
쇠고기 촛불집회는 온라인-오프라인의 구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을 통해 촛불집회를 보다가 현장으로 뛰쳐나오고, 현장을 캠코더나 디지털 카메라로 담아 온라인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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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의 인간 견문록] ‘AI’와 더불어 살기
1969년 미국 공중위생국 장관은 “전염병의 시대는 이제 그 막을 내렸다”고 공식 선언을 한 적이 있다. 19세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목숨을 앗아갔던 소아마비·천연두·임질 등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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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공포 탈출하기 한자어 쓰면 권위가 올라간다?
잘 쓴 글과 그렇지 않은 것을 가려내는 기준이 하나 있다. 얼마나 알기 쉽게 썼느냐는 것이다. 필자가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쓴 글에는 전문용어, 어려운 단어가 곳곳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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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공연한 뜬소문이 사람 잡는다”
윤홍근 BBQ치킨 회장의 ‘AI 파동 유감’업계 매출 90% 떨어져 산업 붕괴 … 관료주의 함정에 빠져 과장되게 키워 윤홍근 제너시스 회장의 목소리가 커졌다. 손짓도 커졌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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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생한 AI 인체감염 치사율 높다"
올 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인체 감염 가능성은 물론 치사율도 높은 바이러스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21일자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인체 감염 사례가 없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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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스·뎅기열…‘전염병의 세계화’ 경고음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이 전 세계를 강타했던 2003년 4월, 중국의 한 철도역에서 가스 마스크까지 쓴 한 대학생이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는 최근 중국 여행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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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AI, 상시 방역체제로 전환할 때다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양상이 심상치 않다. 지난 4월 초 전북 김제에서 발병한 AI는 불과 한 달 만에 전국 12개 시·군으로 확산됐다. 5개월에 걸쳐 5개 시·군에 퍼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