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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의 시대 정치적 불확실성이 최대 변수
경제의 최대 악재가 불확실성이라면, 2017년 세계경제는 최악의 해가 될 것 같다. 온통 불확실성투성이다. 국내외 경제전망 기관이 내놓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대체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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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도메인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도 중국도 아닌 이곳
토켈라우 지도(왼쪽)과 풍경. [사진 위키피디어]세상에서 도메인(사람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문자로 만든 인터넷주소)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딜까.인터넷의 고향인 미국도,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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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피투성이 니나가 어느 날 내게 말을 걸어왔다
━ ‘니나 포에버’ 벤 블레인 감독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남녀가 있다. 이들이 처음 사랑을 나누려는 순간, 뒤엉킨 몸 주위로 새빨간 피가 번져 나간다. 다음 장면,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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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된 아이가 카메라로 찍은 '낮은 세상'
태어난 지 19개월 된 아이가 카메라로 찍은 '낮은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영국의 한 블로그에는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생후 19개월 된 스탠은 엄마에게 카메라를 선물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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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알베르토의 문화탐구생활] 개고기 논쟁? 아시아 문화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개고기 먹어 봤어요?” 한국에서 여름마다 종종 듣는 질문이다. 내 대답은 “네”다. 이렇게 대답하는 나를 신기해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개고기를 ‘한국 고유의 식문화’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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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브렉시트, 영국 유학 영향은?
브렉시트가 영국 유학에 미친 영향은 어땠을까 런던 의회광장에서 브렉시트 반대 시위자가 EU 깃발을 펼치며 "거짓 정보에 속아 EU 탈퇴에 찬성한 유권자가 많다"며 재투표를 요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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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크면 더 똑똑하고 더 좋은 대학 간다
언제부턴가 머리가 큰 사람들은 ‘대두’(大頭)라고 놀림 받았다. 하지만 머리 큰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져도 될 법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큰 사람이 더 똑똑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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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후변화위가 예언한 ‘온실가스 재앙 예언서’의 시나리오는?
영국 기후변화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영국 기후 변화 위험 측정 2017 종합 보고서: 앞으로 5년간의 선행과제`. [사진 영국기후변화위원회]최근 환경계에서는 영국 기후변화위원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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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Brexit or Bremain? “기성세대가 우리 청소년 미래를 훔쳤다”
런던 의회광장에서 브렉시트 반대 시위자가 EU 깃발을 펼치며 "거짓 정보에 속아 EU 탈퇴에 찬성한 유권자가 많다"며 재투표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지난달 23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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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시그니처 파3 홀 베스트] 자연과 인공의 조화에 넋을 놓다
파3 홀은 골프 코스의 특징을 보여주는 축소판이자 지문이다. 짧게는 피칭 웨지 거리에서부터 길게는 250야드까지 조성되는 파3 홀은 디자인 철학, 주변 자연과의 어울림, 벙커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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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허브, 런던서 베를린·더블린으로 무게중심 이동
[Shutter Stock] 지난달 23일 유럽 역사에 기록될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브렉시트(Brexit)’다. 1993년 유럽연합(EU)이 설립된 이래 최초로 탈퇴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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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비틀스는 왜 ‘현대의 고전’이 되었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듯한 1960년대의 시대적 에너지… 1960년대를 음악적 황홀경으로 가득한 시대로 만든 비틀스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의 재킷 사진. 비틀스는 조지 마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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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브렉시트 단상2
고정애런던특파원묘했습니다. 죽은 자와 죽어가는 자의 대결이어섭니다. 사실상 1, 2당이 진공 상태인 지난달 29일에도 영국 의회에선 총리질문(PMQ)이 열렸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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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미 문학 에이전트 지트워 “한국문학은 내가 발견한 투탕카멘 무덤 속 보물”
문학 에이전트 바버라 지트워.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의 판권을 영국에 팔아 맨부커인터내셔널상 수상을 가능케 했다. 책 홍보 포스터를 들고 있다. [사진 김춘식 기자]소설가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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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중독자에서 아들바보된 한 남자의 인생에서 배울 점
5년 전만 해도 그는 악명 높은 픽업 아티스트였다. 픽업 아티스트란 여성을 유혹하는 특수한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데, 그는 그 중에서도 일류에 속했다. 그런 그가 지금은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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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자신감 관련 명언 강연 4선 '1/400조 확률로 시작된 당신의 삶이 기적'
자신감 관련 명언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자신감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자신감이라는 것은 얻기는 쉽지만 잃기는 쉬운 법, 그런 상황에서 때때로 우리는 명사들의 강연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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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대학리포트] 경제학·이공계 강한 800년 역사의 영국 2대 명문 케임브리지대
케임브리지대 킹스칼리지 식당 전경. 킹스칼리지는 1441년 당시 영국의 왕이었던 헨리 6세가 세웠다. 케임브리지대 학생들은 전공 강의 외에 수퍼비전과 숙식 등을 각자 소속된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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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힘?…"그가 입국하면 영국 하나가 될 것"
“트럼프가 영국을 방문하면 그에 반대하는 우리 국민들을 단합시킬 것이다.”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입국을 금지시키자는 질문에 대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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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글래머 대세 女모델, 란제리 입고 쩍벌!’
모델 샬롯 맥키니의 노출이 화제다.남성지 GQ UK를 통해 모델 샬롯 맥키니의 섹시한 몸매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공개된 화보 속 맥키니는 가죽 상의와 함께 파격적인 란제리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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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인터뷰] 의료 수출은 선택 아닌 필수…중·대형 기관 진출에 집중할 것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사진=프리랜서 조상희]우리나라의 달라진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분야는 의료다. 선진국의 의술을 배우기 위해 태평양을 건넜던 한국의 젊은이들은 반세기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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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 내 다리는 멈췄지만 내 힙합은 멈추지 않았다
배틀 MC로 일어선 비보이 우정훈씨 매주 ‘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에 등장하는 인물에게는 江南通新 로고를 새긴 예쁜 빨간색 에코백을 드립니다. 지면에 등장하고 싶은 독자는 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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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역 메운 책… 책… ‘지식 환승역’으로 재탄생
1 안위크의 미술가 피트 다드가 제작한 벽화. 43명의 영미문학가들이 독자를 맞고 있다.주소 Alnwick Station, Northumberland NE66 2NP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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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직구…유럽·미국 ‘디자인 명품’ 30% 싸게 샀어요
해외 직구의 범위가 달라지고 있다. 직구는 ‘직접 구입한다’의 줄임말로 국내 수입업체를 통하지 않고 해외 브랜드의 사이트에 접속해 직접 물건을 구매한다는 뜻이다. 일정 금액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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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찾는 고품격 서점
1 여행자를 위한 책방 던트서점은 지붕이 유리로 돼 있다. 자연의 빛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책을 살펴볼 수 있다 주소 83/84 Marylebone High Street Lo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