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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에 '길고양이 핫팩'까지 뒀다…"이게 주민재산 지키는 길"
올 겨울 가장 혹독한 한파가 찾아온 21일 서울시 송파구의 한 근린공원. 송파구청이 설치한 길고양이 겨울집(왼쪽) 이를 이용하는 인접 아파트 길고양이 '참치'의 모습. 참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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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줘라' '주지마라' 길냥이 돌봄 갈등…부산 한 아파트 해결법
‘길고양이 돌봄’ 문제를 두고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소중한 생명(동물권)”과 “주민 골칫덩이(생활권)”라는 입장차가 충돌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한 아파트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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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금지" 현수막에도 사료 와르르…골목마다 캣맘과의 전쟁 [월간중앙]
‘책임없는 쾌락’과 ‘동물보호’의 두 얼굴 주차장과 주거지 가리지 않는 길고양이 돌봄에 시민들 고통 호소 이웃 배려 없는 무책임한 활동에 부정적 인식과 갈등 사례 늘어 길거리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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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슈로 떠오른 견권ㆍ묘권... 문재인 "유기동물 처리제도 개선해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정책발표회’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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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땐 728마리 버려졌다…유기동물 씁쓸한 한가위
명절이면 단골처럼 등장하는 보도가 있다. 명절 연휴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급증한다는 이야기다. 상당수는 반려동물을 전용 호텔에 맡겨 놓았다가 찾지 않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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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는 불가능한가
한진수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3R동물복지연구소장최근 용인에서 일어난 사건은 ‘캣맘’과 고양이를 혐오하는 시민들 간의 갈등을 극렬하게 대립시키는 중대 사건으로서 많은 매스컴에서 다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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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나는 왜 고양이 밥을 주는가-캣맘, 캣대디를 만나다
우리는 캣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캣맘이란 주인 없는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먹이거나 자발적으로 보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최근 사회를 뜨겁게 달군 ‘캣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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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결혼설 보도 한달 전부터 소문
영화배우 '전지현의 결혼기사 소동'으로 인해 29일 30일 인터넷 게시판에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한달 전부터 인터넷에는 29일 기사와 유사한 내용의 '전지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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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골프장엔 고양이가 산다, 그들이 필드 점령하자 생긴 일 유료 전용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1번 티잉 구역 앞쪽에 고양이 한 마리가 누워 있었다. 티샷이 토핑이 나면 볼에 맞을 수도 있는 곳이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눈치였다. 연습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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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에 목도리까지…의문스런 국립공원 들고양이 대책
고양이 목에 새보호 목도리를 씌운 사진. [사진 환경부] 환경부가 국립공원 내 들고양이의 개체 수 관리에 나섰다. 하지만 실효성이 검증되지 않고 서로 맞지 않는 방법을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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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허우퉁’처럼 길고양이와 상생 길 찾는 춘천 ‘효자마을’
강원도 춘천시 효자1동 효자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길고양이. 박진호 기자 쇠락한 탄광 지역에서 고양이 마을로 알려지며 관광 명소가 된 대만 ‘허우통(侯硐)’, 사람보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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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철거 현장서 ‘고양이덫’ 놓는 캣맘들…왜?
지난 10일 오후 서울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 활동을 위해 설치해둔 간이 덫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김태호 기자 지난 10일 오후 서울의 A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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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팸'시대의 그늘…유실·유기동물 12만마리 사상 최대
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의 수가 12만 마리를 넘어서며,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2일 발표한 ‘2018년 반려동물 보호ㆍ복지 실태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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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거나 길잃은 반려동물 13만마리, 절반은 끝내…
경기도 화성시의 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뉴스1 지난해 버려지거나 길을 잃어 보호시설에 들어간 반려동물이 13만5791마리로 집계됐다. 동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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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고양이 1만마리 중성화
사람에게 버려진 유기 고양이. [사진 중앙포토]서울시가 올해 시비 7억5000만원을 투입, 1만마리 이상을 목표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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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받아놓고…‘길고양이 중성화’에 값싼 돼지항생제 사용한 동물병원
중성화를 위해 포획된 길고양이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받은 동물병원이 약효가 3일밖에 지속되지 않고 저렴한 돼지용 항생제를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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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3. 밥 주고 약 주고 맘 주고…캣맘이 길냥이를 사랑하는 방법
사랑을 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나무를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다른 길냥이들도 눈에 들어왔다. 다 똑같은 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제각각 특징이 있었다. 초딩들에게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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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혐오가 '캣맘'혐오로...위협 빈번해 호신용품 들고 여럿이 다녀
"고양이들에게 밥 주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유리병이 날아왔어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캣맘'(길고양이에게 밥을 챙겨주는 이) 이은희(23)씨는 1년 전쯤, 인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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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실 길고양이 처리 논란
지난 30일 지하실에서 구조된 고양이. 구조될 당시 이 고양이는 새끼를 배고 있었다. 한 동물보호단체가 벌이고 있는 고양이 구하기 서명운동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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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정진헌 전 정읍 산외중 교장 별세 外
▶鄭鎭憲씨(전 정읍 산외중 교장)별세, 鄭基泳씨(포항대 기획처장)부친상〓23일 오전 1시 전북 전주시 우전성당, 발인 25일 오전 9시, 063-225-7381 ▶張仁甲(㈜두손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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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양이 보살피는 ‘캣맘’ 고미경씨
“언제부터인가 명절을 지내러 시골집에 가도 하루 이상을 보내지 않게 됐어요. 집에 있는 녀석들은 물론이고 길을 헤매는 녀석들 걱정 때문이죠. 부모님이 조금 서운해 해도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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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길냥아, 밥 먹고 갈래?
by 영파여고지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일명 '캣맘'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캣맘 때문에 길고양이가 늘어 쓰레기를 헤쳐놓아 길거리가 더러워진다는 것이다. 캣맘과 길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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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허우통처럼 … 춘천 효자마을, 길고양이와 상생 선언
벽화마을로 유명한 춘천시 효자1동 효자마을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가 주변을 살피고 있다. 쇠락한 탄광 지역에서 고양이 마을로 유명해진 대만의 ‘허우통(侯硐)’, 사람보다 고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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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집사] #5. 집냥이의 중성화수술, 꼭 해야만 하나요?
“나무 보호자님~” 입양을 위해 나무를 포획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간 날, 처음으로 어떤 존재의 ‘보호자’라고 불렸다. 그 자리엔 나무를 나보다 오래 돌봐 온 다른 캣맘들도 함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