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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끔찍했던 지휘자 … 그의 음악은 위대했다
━ 세계적 오케스트라 공연 매니저가 본 지휘의 리더십 세계적 매니지먼트사인 IMG에서 오케스트라 투어를 담당하는 해럴드 클락슨 수석 부사장. [사진 대구 콘서트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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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영화 감상이 취미라고 말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 영화관 차별구제 소송 이긴 시각장애인 김준형씨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상대로 낸 차별구제 청구 소송에서 이긴 시각장애인 김준형씨는 ’비장애인인 어머니와도 즐겁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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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보수 지도자 없어 … 홍준표는 눈에 들어오는 인물 아니다
━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관용(79) 전 국회의장은 자기 길을 걸어 왔다. 부산중학교 1년 선배인 고(故)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권유로 정치를 시작했다. 그의 비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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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청와대 본관 로비 촛불집회 그림, 소장자에게 빌려 설치
━ 정권따라 운명 바뀐 청와대 미술품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진들이 지난달 21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 걸린 임옥상 화가의 ‘광장에, 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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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주말 골프 인사이드] 우즈·박성현 파4홀 1온 장타쇼 보기 힘들어지겠네
━ 골프공 탄성 줄이겠다는데 타이거 우즈는 골프공의 거리를 덜 나가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골프 규제기관들은 선수들만 거리가 덜 나가는 공을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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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미국서 추방당했던 찰리 채플린, 융프라우에 우뚝 서다
━ 스위스에 찰리 채플린 얼음동상 제막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얼음궁전에서 지난 7일 열린 찰리 채플린 얼음동상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얼음동상 바로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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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外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최재천 지음, 메디치)=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경영 십계명을 제안한다. 대학에서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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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책]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모지스 할머니’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1860∼1961)는 이 그림을 백한 살에 그렸다. 그녀가 그림을 시작한 나이는 일흔여섯 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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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한국경제 성장 금메달 감이지만 IT기업 의존도 너무 커
━ 인터뷰 │『애프터 크라이시스』 펴낸 현장경제 전문가 루치르 샤르마 애프터 크라이시스 애프터 크라이시스 루치르 샤르마 지음 이진원 옮김, 더퀘스트 1970∼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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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가난과 외로움이 빚은 천재 화가 … 그림의 감동 더해주는 절묘한 덧칠
━ 책으로 읽는 뮤지컬 -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 반 고흐 지음 신성림 옮김, 예담 지금도 방송되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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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섬세한 시심 빛낸 조리있는 미문 … 시인·소설가·평론가의 콜라보
━ 문학이 있는 주말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 장석남 지음, 창비 장석남·권여선·신형철. 최고까지는 아니어도,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조합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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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경영의 아이콘이 된 작은 책방 주인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11월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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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세상엔 아직도 ‘김지영’이 너무 많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11월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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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리포트] 한국 독자 사로잡은 미국 청년 백수의 발칙한 인생 조언
신경끄기의 기술 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지음 한재호 옮김, 갤리온 지난 한 달 베스트셀러 순위는 『신경 끄기의 기술』 한 권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지난달에는 10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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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베스트] 화성에서 달로 무대 옮긴 ‘우주 무협지’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11월 출간된 신간 중 세 권의 책을 ‘마이 베스트’로 선정했습니다.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판매 부수 등을 두루 고려해 뽑은 ‘이달의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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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월드컵 4차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29·대한항공)이 월드컵 4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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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F조 비정상회담]독일이 한 골 넣을 때마다 맥주 한 잔, 만취하면 어쩌죠
━ 독일·멕시코·스웨덴 축구광 3인 ‘월드컵 F조 비정상회담’ 러시아 월드컵 F조에서 한국과 맞붙는 독일·멕시코·스웨덴의 젊은이들이 모여 축구 이야기를 나눴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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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후배' 젊은의사 3인 "365일 피말려도 쾌감 있다"
━ [사람 속으로]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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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3대에 걸쳐 탄 폭격기, 100년 넘긴 군함, 1911년생 권총
━ 장수만세 무기들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H는 1955년 도입 이후 62년간 날아다녔다. 2040년까지 운용된다. 작은 사진은 도입 60주년인 정찰기 U-2.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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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먼저 알아봤다···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토종박사 3인
━ [사람 속으로] 센서 없는 모터, 고효율 배터리, 3차원 반도체 … 해외서 더 눈독 ━ 세계를 놀라게 한 ‘국내파 공학박사’ 3인 ‘토종 박사’라는 별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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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할머니 치매’ 말하지 말라는 한국, 먼저 초고령사회 된 일본 사례 참고를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 술에 취할 때마다 똑같은 영화를 보는 친구가 있다. 정우성·손예진 주연의 아름답고 슬픈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다. 한류 붐 전성기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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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의 IT월드] 출근길 심심해 시작한 카풀, 한 달 30만원 돈도 벌어요
━ 공유경제로 투잡 뛰는 사람들 온라인 마케터로 일하면서 동시에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에서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진호씨. [사진 에어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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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라도 배우라는 친구 말에 충격 … 시력 잃었지만 커피 맛·향 얻었지요
━ 인터뷰 │ 이마트 커피 판매 1위 아로마빌 노환걸 대표 아로마빌 노환걸 대표가 일회용 드리퍼로 원두커피를 내리고 있다. 어느 컵에서나 손쉽게 원두커피를 내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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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Behind & Beyond] 돌아와 거울 앞에 선 꽃 같은 누님
정미조 눈 내린 새벽 사진 촬영을 마치자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떠올랐다. 근처 국밥집으로 들어서자 젊은 직원이 15분 후에 오픈이니 기다리라고 했다. 식당엔 귀에 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