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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누락' 누구 말이 맞나
"우리(해군)를 기만하는 송신이어서 보고하지 않았다."→"북한 경비정에 대한 적개심 때문에 누락했다."→"해군 작전사령관의 단순한 판단착오였다."→"합참에 보고하면 사격중지 명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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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1주년] 고속정, 함포 가동한 채 'NLL 경계'
서해교전 1주년을 맞이하는 연평도 앞바다는 요즘 긴장감에 싸여 있다. 연평도 해군기지의 참수리 365호정 등 고속정 2개 편대는 27일 오전 5시30분 동트기가 무섭게 꽃게잡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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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1주년] 고속정, 함포 가동한 채 'NLL 경계'
서해교전 1주년을 맞이하는 연평도 앞바다는 요즘 긴장감에 싸여 있다. 연평도 해군기지의 참수리 365호정 등 고속정 2개 편대는 27일 오전 5시30분 동트기가 무섭게 꽃게잡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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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함장 꿈 접었지만 군인의 길 걷겠다"
지난해 6월 29일 서해교전 당시 북한군의 포격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이희완(李凞玩.27) 중위가 지난 1년간의 재활치료 끝에 17일 해군사관학교 부설 해양연구소 기획담당 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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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서울·평양 넘보는 요충지
지난달 29일 서해교전이 발생한 북방한계선(NLL) 해상을 중심으로 한 백령도·연평도 등 서해 5개 도서와 북한 황해도 남부해안은 서로 뺏길 수 없는 전략 요충지다. 유사시 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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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소홀 실수 눈감고 "성공한 작전" 軍지휘부 보호하려 대북첩보 공개
국방부와 합참이 지난 7일 발표한 '서해교전 조사 결과'를 놓고 군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문제 제기는 크게 책임회피론과 군사비밀 누설의 두가지. 우선 서해교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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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당했지만 NLL 사수한 작전"
국방부와 합참은 7일 서해교전과 관련, "이번 전투는 북한군의 선제 기습사격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전투 의지와 신속한 대응으로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한 작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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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예습'에 軍선 '설마'
국방부·함참은 서해교전이 'NLL을 사수한 작전'이라고 평가·발표했으나, 작전상 허점을 드러내는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안일한 사전 도발징후 판단=이번 교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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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지휘부 문책 미룰 수 없다
7일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이 발표한 서해교전 조사 결과는 안보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와 실망감이 근거없는 것이 아님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합참은 이번 교전을 '북한의 명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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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NLL 작전범위 축소 추진
정부가 동.서해 북방한계선(NLL)수역에서의 우리 군 작전예규와 작전범위를 축소하는 등의 개정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5일 "1953년 유엔군사령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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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상선 NLL침범 軍 수수방관 대응
13일 오후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상선 남포2호에 대해 군 당국은 그동안 천명했던 '무력을 통한 강력 대응' 방침과는 달리 거의 수수방관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합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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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려되는 안보발언 혼선
남북한 분단후 최초의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치른 조성태 (趙成台) 국방장관이 중국 국방대학 강연에서 주한미군의 장래에 대해 한 발언은 부적절할 뿐더러 기존 정부 입장과도 상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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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을지무공훈장 받은 안지영대위
" '죽을 각오로 싸우면 산다' 는 '필사즉생 (必死卽生)' 의 정신으로 연평해전에 임했습니다. " 서해 연평해전에서 세운 공으로 지난 7일 을지무공훈장을 받은 고속정 참수리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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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너무 빨랐던 'NLL협의' 발언
북방한계선 (NLL)에 대한 정부내 상반된 인식이 국민을 헷갈리게 한다. 홍순영 (洪淳瑛) 외교통상장관이 NLL의 대북협의 용의를 밝힌 반면 조성태 (趙成台) 국방장관은 NLL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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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휴전선도 협의 가능하단 얘기냐' 外
▷ "국방장관이 'NLL사수' 를 외칠 때 외교통상장관은 'NLL협의용의' 를 외치고 있다. " -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변인, 대북정책에 대한 정부 부처간 혼선을 지적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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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뢰정 한때 영해 침투
북한 경비정의 잇따른 연평도 인근 해역 침범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주한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간의 장성급 회담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북한은 경비정을 북방한계선 (NLL) 남쪽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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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태 국방 일문일답] 전면전 확대 방지
조성태 (趙成台) 국방장관은 14일 "북한 경비정 침범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봉쇄' 쪽으로 작전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고 밝혔다. 趙장관은 사태 이후 김진호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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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안보관계자 '교전규칙 따라 냉철하게 대처'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1일 오전 북한 경비정의 북방한계선 (NLL) 침범을 "분명한 도발행위" 라고 규정하면서 해역 사수의지를 밝혔다. 그는 우리 해역을 지키는 것은 "햇볕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