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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시즌 … 내수업종을 노려라”
4·9 총선이 코앞이다. 정당별 후보 공천도 마무리 단계다. 격전지 장수의 윤곽이 드러났고, 어느 쪽이 우세한지에 대한 분석이 나온다. 증권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주판알을 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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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턴스에 ‘물린 돈’ 국내 기관도 4431억원
유동성 위기에 빠진 미국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에 국내 금융기관도 443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국내 금융사들이 베어스턴스에 투자한 금액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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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 등 262개 종목 ‘52주 신저가’
미국발 악재로 증시가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이 속출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 109개, 코스닥시장 153개 등 모두 262개 종목이 지난 52주 동안 가장 낮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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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前오너 父子의 성지건설 '올인'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사진)이 중견 건설업체인 성지건설(30,400원 600 -1.9%)에 '올인'하며 재기에 나섰다. '형제의 난'으로 두산그룹에서 퇴출된 지 2년7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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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1순위’ 종목 살펴라
2월 주식시장은 1600선도 위협받는 불안한 분위기에서 출발했다. 해외 경제 변수에 따라 하루 오르면 이튿날 떨어지는 양상이 거듭됐다. ‘천수답 시장’이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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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경기∙주가∙환율 전망’ 세미나
서브프라임 부실에 따른 미국 경기침체와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세계 경기가 흔들리고 있다. 국내 증시는 자금 이탈로 인한 급락을 번복하고 있고, 환율 또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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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King' 러브 펀드 사랑해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가 새해 들어서도 주식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사태의 진원지인 미국 증시는 물론 선진국으로 꼽히는 유럽 증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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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 3개월, 내 펀드 평가해 보니 ‘겁쟁이 펀드’가 힘 됐다
국내 가치주펀드 선방 308개 국내 주식형 펀드(순자산액 100억원 이상)의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올 1월 31일까지 석 달간 수익률은 모조리 ‘마이너스’였다. 코스피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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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금리 따먹기’ 외국 핫머니 달려든다
외국계 은행의 한국 지점에 근무하는 김모 부장은 지난달에만 “한국 채권을 사 달라”는 외국인 투자자의 주문을 10여 차례 받았다. 헤지펀드의 아시아 거점인 홍콩·싱가포르에서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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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땐 자산 살펴라
미래보다는 현재다-. 주가가 널뛰기를 하자 기업의 미래가치보다 현재가치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의 미래가치는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 반면 현재가치는 당장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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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매쿼리 리포트’ 코스피 습격사건?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parkys@joongang.co.kr A자산운용 펀드매니저 K씨는 지난달 30일 아침 가벼운 마음으로 딜링룸에 들어섰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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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락 없는 ‘눈치 장세’ 이어질 듯
연초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출발한 증시는 투자자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1월 한 달간 코스피지수는 14.36% 하락했다. 1900선을 넘보던 지수는 1600선마저 위태로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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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부국 ‘인니·말레이 펀드’ 뜬다
펀드 시장에 ‘인니·말레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불던 동남풍(동남아 펀드)이 분화해 나간 모습이다. 동남아시아 및 아세안 지역 전체에 분산투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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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빅뱅’ 시작됐다
은행에 이어 대기업들이 속속 증권사 인수에 뛰어들고 있다.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은행(IB)업무 선점을 노린 것이다. 지난해 6월 유진그룹이 서울증권을 인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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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전선 난기류 … 리스크 대해부
관련기사 ‘독서·겸손·인내’가 돈을 부른다 그것은 원래 ‘신(神)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미래의 위험을 바꾸려 했다. 기원전 40세기 뼈주사위 도박부터 20세기 포트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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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은영씨(서울대 의류학과 교수)별세 外
▶이은영씨(서울대 의류학과 교수)별세, 김수일씨(연세대 토목공학과 교수)부인상, 김진희(재미)·진아씨(〃)모친상, 추지훈(재미)·지석호씨(〃)장모상=9일 오후 3시 신촌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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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현대건설 매각 내년 이후로 늦춰질 듯
산업은행이 지분을 갖고 있는 대우증권·대우조선해양·하이닉스반도체·현대건설의 매각이 내년 이후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곽승준 기획조정분과위원은 8일 “산업은행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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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소문에 중소형주 ‘벌떡’
인수합병(M&A)설에 중소형 증권주가 들썩인다. 7일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떨어지는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매각 추진 의사를 밝힌 신흥증권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장중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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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농협도 선거혁명 이뤄야
농협이 오늘 중앙회장 선거를 치른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30일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공석이 된 임기 4년의 중앙회장을 새로 뽑기 위한 것이다. 농협이 과연 회원조합과 조합원 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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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이곳을 주목하라 ④·끝 ASEAN 국가
“지금은 중국과 인도가 아시아 성장 스토리의 주연이다. 그러나 화려한 조연인 아세안 국가들을 주목해야 한다.” 피델리티인터내셔널 홍콩의 캐서린 영 펀드 매니저의 조언이다.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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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Plaza] 우리투자증권 外
◆우리투자증권은 ‘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 브릭스 지역 국가 중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브라질과 러시아에 분산 투자해 장기·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한다는 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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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이곳을 주목하라 ① 남아프리카공화국
펀드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 연초의 리츠펀드나 하반기 해외 투자금을 싹쓸이한 중국펀드, 내놓은 지 20여 일 만에 4조원을 끌어당긴 미래인사이트펀드 등이 대표적 사례다. 어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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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내년을 기다린다” … 올림픽 특수에 진로 재상장
맥주는 짝수 해에 잘 팔린다고 한다. 큰 스포츠 경기가 열리면 맥주 출하량이 늘어나게 마련인데 올림픽·월드컵과 같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해가 짝수 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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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겸비한 ‘금융공학펀드’가 있다
증시가 살얼음판에 발을 헛디딘 듯 급하게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까지 7일 연속 하락하며 순식간에 1700대로 밀렸다. 용광로 장세의 상징이던 미래에셋증권 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