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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초등학교에 자리잡아… 유아·아동 위한 아늑한 온돌방 눈길
시골 초등학교 안에 자리한 광덕면 작은 도서관. 어린 아이들의 휴식처다.작은 시골 초등학교 안에 자리 잡은 작은도서관은 참새방앗간이다. 전교생 48명이 재잘대며 하루도 빠짐없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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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쌓인 이끼와 삼나무숲 … '원령공주'가 태어난 곳
2013년은 일본 여행의 해로 기억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엔 두 가지 근거가 있다. 이태 전 동일본 대지진의 충격이 어느 정도 가셨다는 정서적 안정이 하나고, 앞으로 더 가속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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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엔 맨발이 최고죠"
대전 북동쪽 끄트머리에 해발 429m의 야트막한 산이 있다. 산줄기가 닭발처럼 뻗어 있다고 하여 계족산(鷄足山)이다. 계족산은 그러나 맨발로 오르는 산으로 더 유명하다. 등산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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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하세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분양 중인 대림e편한세상 조감도.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시스템을 갖춘다.정부의 4.1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뒤 미분양 주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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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시위는 잘못이다
김소현사회부문 기자 17일 덕수궁 앞. 원래 넓었던 인도는 사람이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혼잡했다. 돌담 앞 펜스를 철거하는 문화재청 직원 30여 명과 이 자리에 대형 화분과 화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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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만 따라다닌 준수, 이 음악 틀어주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준수와 민국이가 아빠 이종혁·김성주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제이콘텐트리의 M&B부문 매거진 ‘레몬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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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외면 무단 횡단 여전 … 엘리베이터 설치비만 날린 꼴
천안역 동부광장 앞 도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무단횡단을 막고 보행약자들의 보행권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08년 지역의 한 시민단체가 지자체와 경찰서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한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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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프리미엄 스파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Thank U festival!’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휴식, 놀이, 건강 3박자를 갖춘 가족 휴양지인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개장 5주년을 맞아 스파 입장객 100만 명 돌파 기념 고객 감사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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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헤는 밤
왕벚나무 300여 그루가 1.5㎞ 구간에 아름다운 꽃터널을 이루는 전주동물원에서는 16일까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해 벚꽃잔치를 펼친다. [사진 전주시] 꽃샘추위로 잠시 주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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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다울라기리
네팔 중서부에 자리 잡은 다울라기리(Dhaulagiri·8167m)는 히말라야 8000m 봉우리 중에서 가장 먼저 유럽 대륙에 알려졌다. 인도 평원에서 바라보면 우뚝 솟은 봉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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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트렌드] 스토리텔링형 수학 올 첫 도입 … 사고력 학원 다시 인기
“수학교과서인지 국어교과서인지 구분할 수가 없더군요.”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김모(41·강남구 대치동)씨는 수학교과서를 보고 의아했다. 숫자보다 글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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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시, 철학과 자연 만나러 강원도 양구로 떠납니다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인 강원도 양구군의 두타연.사회적기업 드림앤첼린지와 중앙일보 천안아산&이 함께 진행하는 공정여행, 그 여섯 번째 ‘관계 이어가기’ 계획이 잡혔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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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U-57로 北지휘부를…진화하는 작계 5027
북한은 30일 남한 협박 수위를 한껏 높였다. 이날 오후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담화로 “개성공단 폐쇄를 위협했고 오전엔 ‘정부·정당·단체 특별 성명’을 발표하면서 “북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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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초 GBU-57로 지하 벙커 北지휘부 강타
관련기사 미군 태평양사령부는 5000으로 시작 이어 5월 초 한ㆍ미 독수리훈련이 끝나고 미군이 본토로 복귀한 뒤. 북한군 4군단 포병부대가 대청도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 북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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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 영롱한 무지개를 품은 구채구.
중국에서는 "구채구(九寨溝)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을 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을 정도로, 동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구채구의 절경을 두고 옛날부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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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스타호 타고 2시간30분이면 제주도 밟는다
전남 해남군 우수영~제주 항로를 시험 운항하는 로얄스타호가 우수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사진 씨월드고속훼리] 그간 전남에서 제주도 행(行) 여객선이 뜨는 곳은 목포항과 완도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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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생활주택 서초 리슈빌S,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 극대화
KR산업이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에서 분양하는 서초 리슈빌S 조감도. 전용 21~44㎡형의 소형주택이다. 계룡건설그룹의 KR산업이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서초 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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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가장 위협적 B-2, 레이더에 잡힌 모습이
27일 낮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맨(whiteman) 공군기지에서 ‘보이지 않는 폭격기’ 두 대가 날아 올랐다. 적의 레이더망에 포착되기 어려운 B-2 스텔스 폭격기였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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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루, 처참한 버스 추락 사고 현장
구조대원들이 27일(현지 시간) 페루 아르퀴파의 유라 지구에서 버스 추락 사고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현지 언론은 푼토에서 아르퀴파로 향하던 버스 한 대가 이날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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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화려한 벚꽃 군무 구경하러 오이소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콘서트 형식이었으나 올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행진형태로 진행한다. 국군과 미8군 등 14개 팀이 참가한다. [사진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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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편한 길 조성 앞두고 연세로 노점 이전 논란
“요새 불안해서 잠을 잘 못 잡니더. 쫓겨나면 어떡하나 이 생각뿐이라예.” 꽃샘추위가 한창인 지난 21일 낮 서울 신촌 연세로. 꽉 막힌 차도 옆에 리어카를 끈 노점상이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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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잘나가"8세아들 둔 30대서 잘팔린 RV는
“아빠, 우리 주말에 어디가?” 8살짜리 아들을 둔 김현상(39)씨는 새 차 구입을 고려 중이다. 김씨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여행하는 내용의 TV프로그램을 본 아들이 자꾸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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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어거리, 1년 안돼 문 닫을 판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지하상가의 영어거리인 ‘E-스트리트’ 모습. 영어거리는 영어로 말하며 물건을 살 수 있는 도심형 영어 체험학습장이다. 하지만 이용객이 적어 운영업체가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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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만들어낸 자연설벽, 마음을 녹이다."
매년 봄이 되면 도야마는 굳게 닫혀있던 눈길을 여행객들에게 열어준다. 높이 17~20m에 달하는 설벽과 어린아이의 눈처럼 푸른 호수는 다가오는 봄을 음미하게 만든다. 오사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