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공연장 폭탄테러는 MI5 책임”…생존자·유족 250명 집단소송
2017년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사람들. AP=연합뉴스 2017년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생존자와 유족 250여 명이 영국 정보기관 국내정보국(MI
-
‘파이브 아이즈’ 정보수장들 “중국 첨단기술 절도, 세계 혁신 위협”
미국 주도의 정보 공유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 정보수장들이 중국의 첨단기술 절도행위가 전 세계의 혁신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7일(현지시
-
"군인·공무원만 노리는 中스파이 조심하라" 英 정부 경계령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길거리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중국 스파이들이 정치‧국방‧경제 등에 대한 민감한 정보를 빼내기
-
영국 정보기관 GCHQ, 104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수장 임명
영국 정보기관 GCHQ 신임 국장 앤 키스트-버틀러. 사진 GCHQ 홈페이지 영국 도·감청 전문 정보기관 정보통신본부(GCHQ)에서 104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수장이 임명됐
-
英 보안당국 "이란, 서방 거주 반체제 인사 암살에 조폭 동원"
미국에서 활동하는 여성인권 운동가 마시 알리네자드를 암살하기 위해 이란에 고용된 것으로 알려진 동유럽 갱단 소속 메흐디예프. AP=연합뉴스 이란이 서방에서 활동 중인 자국의
-
FBI·MI5 국장 “중국이 서방 기술 훔쳐…유학생 스파이 50명 추방”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영국 국내 정보기관인 보안정보국(MI5)의 수장이 이례적으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스파이 활동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들은 중국 정부가 전 세
-
美·英 첩보수장 “中, 서방 기술 광범위 탈취…50명 간첩혐의 추방”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오른쪽)과 켄 맥컬럼 MI5 국장(왼쪽)이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MI5 본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연방
-
美·英 정보당국 “中 대만 침공하면 상공업 대혼란…제재 대비” 경고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오른쪽)이 6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켄 맥컬럼 MI5 국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과 영국의 정보당국
-
우크라전에 지휘관 3명 사살…"분노한 푸틴, 장군 8명 해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단시간 내 우크라이나군을 제압하고 점령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8명 가량의 군 장성급 고위 인사
-
"친중 정치인 심으려 했다" 중국 선거 개입 폭로로 난장판 된 호주
중국이 한국 정치인을 매수해서 선거에 출마시킨다? 그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영화에서도 나온 적 없는 시나리오가 호주에서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9일 호주 대
-
옷에 붙은 ‘반짝이’ 덕분에 알아챘다…리버풀 테러범의 반전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전 영국 리버풀의 한 여성 병원 주차장에서 발생한 택시 폭발 테러 용의자의 정체가 드러났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한 병원 주차장에 세
-
괴한은 군중속 숨어 있었다…英의원 백주대낮 피살 쇼크
영국 보수당의 데이비드 아메스(69) 하원의원이 15일(현지시간) 남동부 에식스주 지역구를 찾았다가 괴한에 피살당했다. [AP=연합뉴스] 영국에서 백주대낮에 현직 국회의원이
-
CIA·FBI에 첩보 제공 소련 장군, 25년간 ‘두더지’ 활동
━ [세계를 흔든 스파이] 드미트리 폴랴코프 〈끝〉 역사를 만든 스파이를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소련의 드미트리 표도로비치 폴랴코프(1921~88) 장군이다. 소
-
베를린서 '국제 첩보극'…'KGB식 러 간첩' 영국인 검거 발칵
독일 베를린의 영국 대사관 전경. [AP=연합뉴스] 냉전시기 동·서 정보기관의 각축장이었던 독일 베를린이 최근 러시아 스파이 사건으로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다
-
[디지털 세상 읽기] 정보기관의 인스타그램
박상현 ‘오터레터’ 발행인 20대 이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짧은 동영상 기반의 소셜미디어 틱톡이 최근 구직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아직은 베
-
MI6 수장 맡을 뻔한 엘리트, 소련 이중간첩으로 30년 암약
━ [세계를 흔든 스파이] 조국 배신한 ‘금수저’ 킴 필비 영국 상류층 출신으로 정보기관에 들어가 소련 이중 스파이로 암약했던 킴 필비. [중앙포토] 1963년 1월 23
-
‘스파이소설 거장’ 르 카레, 브렉시트 격분해 사망 전 아일랜드 국적 땄다
스파이 소설의 거장 존 르 카레. EPA=연합뉴스 지난해 말 89세 나이로 타계한 영국 스파이 소설의 거장 존 르 카레가 브렉시트에 분노해서 사망 직전 아일랜드 국적을 딴 사
-
냉전시대 KGB에 영국 정보원 500명 신원 넘긴 ‘두더지’
━ [세계를 흔든 스파이] 이중간첩 조지 블레이크 영국 MI6 소속으로 소련 KGB에 기밀 정보를 넘긴 이중스파이 조지 블레이크의 1950년대 사진(동그라미 안). [중앙
-
英 첩보소설 거장 존 르 카레 89세 타계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콘월에서 작고한 첩보 소설 거장 존 르 카레. 사진은 2011년 9월 자신의 동명 소설 원작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영국 시사회에
-
[사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 우려된다
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지난달 30일 국가정보원의 명칭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고, 국내 정치 관여를 엄격히 막기로 했다. 국내 정보 수집을 제한하고 대공수사권도 경찰에 넘기기로
-
할리우드 변화의 상징 된 산드라 오 "한국사람인 게 자랑스럽다"
올 2월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 파티에 참석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주인공은 더 이상 백인일 필요가 없고, 한국인일 수도,
-
"여기서 하는 말 中 다 듣는다"···스파이 소굴된 '유럽의 심장'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알고도 막지 못했다"…가석방 용의자들 잇단 테러에 영국 발칵
지난 2일 영국 런던 남부 스트레텀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현장을 경찰이 감식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평온한 주말이었던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런던 도심에서 발생한
-
“움직이면 경찰봉에 맞아”…전 홍콩 英영사관 직원 中 고문 폭로
지난 10월 홍콩 시위대들이 영국 국기를 들고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EPA=연합뉴스] 지난 8월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갔다가 중국 당국에 15일간 붙잡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