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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품은 환상코스 해저드·벙커 96개 지옥코스
“방송 촬영차 처음 이곳을 방문했어요. 골프는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하잖아요. 어떻게 환경에 순응하느냐가 중요하죠. 광활한 자연 속에 펼쳐진 코스를 보는 순간 가슴이 짜릿했죠.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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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24. 이병철 회장
이병철 회장이 샷을 한 뒤 타구를 보고 있다. [중앙포토] 폭행사건이 있었던 그 주 토요일에 나는 1969년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년 연속 우승컵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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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18. 이병철 회장
이병철 회장의 티샷 모습. [중앙포토] 1960년 제3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KPGA)에서 첫 승을 거두고, 62년 제5회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한 나는 다시 한 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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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2. 아시아서킷
1960년대 초반까지 한국에서 유행했던 왼손 핑거그립(上)과 내가 아시아서킷에서 새로 익힌 팜그립.작은 키에 어깨너머로 골프를 배운 내가 국내 골프대회에서 맹활약할 수 있었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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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1. 박명출 선배
1960년대 어느 날 서울컨트리클럽에서 라운드 도중 포즈를 취한 필자(左)와 박명출(中).이일안 프로.[중앙포토]1958년 제1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그해 9월에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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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10. 이순용 이사장
오늘의 한국골프가 있게 된 데는 서울컨트리클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골프장도 없었고, 골프단체도 없었던 그 시절에 서울컨트리클럽이 모든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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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9. 첫 우승
필자가 1960년대 초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에서 퍼팅을 하기 위해 그린경사를 읽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처음 출전한 대회인 1958년 제1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에서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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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8. 연습벌레
제2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 대회 경기 모습. 내 골프인생에서 두 번째 행운이 찾아온 것은 1956년이었다. 군자리에서 골프를 즐기던 미국 대외원조처(USOM) 요원들이 서울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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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7. 연덕춘 선생님
연덕춘 선생이 한 프로골프대회 개막 식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나는 요즘 나이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의 훈련량이 과거 내 선수 시절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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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아버지의 꿈, 골퍼 아들이 이뤘다
우승컵을 든 김경태(左)씨가 아버지 김기창씨를 포옹하고 있다. 아버지는 제주공항 대합실에서 서울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아들의 우승컵을 가슴에서 떼내지 못했다.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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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KPGA 사상 첫 우승 데뷔 "신인왕 욕심나요"
프로 데뷔전이자 KPGA 개막전인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1위를 한 김경태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2관왕에 오른 거물 신인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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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너무 긴 골프대회명 읽다가 숨넘어갈라
21일 끝난 여자 프로골프 대회 이름은 무척 길었다. 'KB 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 대회'다. 그런데 이 정도는 양반이다. 25일 개막한 여자 대회 이름은 'MBC 투어 엠씨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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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 50년 개근 '한국골프 역사'
"올해 여름 현역 생활 50년이 채워지면 은퇴해야지…. 그러나 내게 골프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레슨을 계속 할 겁니다." '한국골프의 살아 있는 전설' 한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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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강경남, KPGA하나투어 1R 단독선두 外
*** 강경남, KPGA하나투어 1R 단독선두 강경남(23.삼화저축은행)이 9일 경기도 포천의 몽베르 골프장에서 열린 KPGA 하나투어-몽베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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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경기] 11월 10일
◆ 프로농구 ▶동부-모비스(원주 치악체)▶전자랜드-KCC(부천체.이상 오후 7시) ◆ 배드민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오후 2시.인천 삼산월드체) ◆ 골프 ▶KPGA SBS하나투어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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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경기] 11월 9일
◆프로농구 KT&G-삼성(오후 7시.안양체) ◆배드민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오전 9시.인천삼산월드체) ◆골프 ▶KPGA SBS하나투어 몽베르챔피언십(경기 포천 몽베르CC) ▶K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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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안현수,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3관왕 外
*** 안현수,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3관왕 안현수(한국체대)가 올해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3관왕에 올랐다. 안현수는 22일 중국 창춘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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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선수권 이틀째 선두 달리는 정재훈
프로 10년차 정재훈(29.동아회원권)이 LIG 제49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정재훈은 20일 부산시 기장군 해운대골프장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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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홍순상 등 3명 KPGA선수권 첫날 선두 外
*** 홍순상 등 3명 KPGA선수권 첫날 선두 19일 부산시 기장군 해운대골프장에서 열린 LIG 제49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홍순상.김창윤(휠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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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프로 형들 미안해요'
김경태가 16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우승 트로피를 든 김경태. [KPGA제공] 스무 살 동갑내기. 필드를 떠나면 절친한 친구인 두 선수가 챔피언 조에서 우승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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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타차 우승 아마 그린에 '괴물'
김경태가 신중하게 퍼트하고 있다. [매일경제 제공] 김경태(20.연세대)가 한국과 일본의 아마추어골프 내셔널 타이틀을 동시에 석권했다. 1일 남서울골프장에서 끝난 허정구배 한국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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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이승엽, 주니치전서 1안타 … 팀은 패배 外
*** 이승엽, 주니치전서 1안타 … 팀은 패배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8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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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KPGA 가야오픈 27일 티샷 外
*** KPGA 가야오픈 27일 티샷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SBS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가야오픈(총상금 3억원)이 27~30일 경남 김해시 가야골프장(파72.7069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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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 꺾고 2연승 外
***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 꺾고 2연승 한국이 제11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강태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3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