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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다”던 신격호, 신동빈과 훈훈하게 대화 나눠
차남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용서할 수 없다며 강하게 질책했던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3일 신 회장을 만났다. 지난 2일 KBS 등 일부 방송사를 통해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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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빙판부터 두바이 찜통더위까지…재규어 사상 최악의 테스트 견딘 F-PACE
- 재규어가 'F-PACE'의 테스트 과정을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F-PACE는 재규어 최초의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테스트 장소부터 심상치 않다. F-PACE의 극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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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N 조달시장 진출 사상 최대치 기록
지난해 한국 기업들의 UN 조달시장 진출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1억 7460만 달러(약 2018억원)로 전년 대비 125% 늘었다. KOTRA는 22일 유엔연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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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가전 기술격차가 좁혀진다
중국이 기술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가전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내고 “한ㆍ중ㆍ일 가전산업 기술격차가 빠른 속도로 좁혀지고 있다”며 “한중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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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처럼 역할·성과 따라 임금 주고 … 고령 근로자는 자회사 전직 허용을”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정년 60세 제도’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려면 ‘직무급’에 기반한 기본급 확대나 일본과 유사한 ‘역할급’ 임금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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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첫 홀인원으로 2억원대 BMW 스포츠카 거머쥔 서하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서하경(22ㆍ대방건설)이 2억원대 BMW 스포츠카를 거머쥐는 행운을 누렸다. 서하경은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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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바꾼 K5 … 얼굴은 2개, 심장은 5개
기아차 박한우 사장(사진 왼쪽)과 김창식 부사장이 신형 K5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형 K5는 45개월의 기간과 4900억원의 개발비용을 들여 나온 야심작이다. 수입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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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풀체인지 모델 출시
기아자동차가 대표적 중형세단인 K5 신모델을 출시했다. 2010년 출시 이후 5년만의 첫 풀체인지 모델이다. 기아차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형 K5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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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일자리 창출 … 기업이 먼저 나설 것”
주요 그룹 사장단 27명은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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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한국경제 활로, 산업인터넷으로 뚫어라"
제너럴일렉트릭(GE)이 한국 경제의 활로를 위해 ‘산업 인터넷’을 적극 활용한 혁신을 주문했다. GE는 8일 서울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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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0개국 ‘프로 정비사’ 서울로 모시는 이유
현대차 그룹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때문에 가라앉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본격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차그룹은 각종 행사를 7~11월에 국내에서 집중 개최한다고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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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은팔찌 입 안에 숨겨 달아난 40대 남성
지난 15일 조 씨가 서울 상계동의 의류매장에서 손에 들고 있던 은팔찌를 입에 집어 넣고 있는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사진 노원역지구대] 종업원이 한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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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노는 놀이터에서 술 마신다"며 시비 붙어 60대가 90대 폭행
어린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서 술을 마신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60대 노인이 90대 노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4시 43분쯤 서울 중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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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음맞은 ‘포차친구’ 집에 데려와보니 절도범
“정말 보기 좋네요. 어머 정말 둘이 잘 어울린다” 지난 1월 말, 서울 장안동 경남관광호텔 뒷골목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남자친구와 술을 마시던 김모(27ㆍ여)씨에게 누군가 말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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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자화장실에서 상습 휴대폰 촬영한 30대 경찰에 덜미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을 수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복합쇼핑몰과 대학교 여자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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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두 달 급여 79만원 ‘열정페이’ … 내 열정이 아깝네요
요즘 노동시장에는 이상한 계산법이 떠돕니다. ‘청춘의 열정=저임금 노동’. 기업들이 취업난을 겪는 청춘들의 열정을 빌미 삼아 헐값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걸 비꼬는 등식입니다.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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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훔쳐다 되판 50대 남성, 경찰에 덜미
심야에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훔쳐다 되판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전통시장을 돌면서 어묵ㆍ생선ㆍ마늘ㆍ대파 등 식자재 680만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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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 여행대금으로 돌려막기 일삼은 여행사 직원에 징역 4년
여행사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빚이 늘자 고객들로부터 받은 여행대금을 ‘돌려막기’해 수 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김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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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하나 바꿔 짝퉁 e메일 사기
“계좌번호가 바뀌었으니 안내한 곳으로 돈을 보내 주세요.” 서울 소재 조명업체인 A사 직원 박모씨는 지난 1월 거래처로부터 이런 내용의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이후 하루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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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모범생, 집에선 가족폭행
밖에선 모범생으로 칭찬받다 집에만 들어오면 가족에게 폭력을 일삼던 20대가 가족의 신고로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부모와 누나를 폭행한 혐의 등(존속상해ㆍ현주건조물방화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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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대 유산 가로챈 일당 검거
상속인이 없어 국고로 환수될 뻔한 15억원대 유산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07년 88세를 일기로 사망한 A씨의 친아들인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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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형들과 짜고 아버지 돈 뜯은 10대
동네 형들과 짜고 아버지로부터 돈을 뜯어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박모(14)군은 최근 공부를 게을리 한다는 이유로 용돈이 줄어 여기저기서 돈을 빌린 상태였다. 박군의 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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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신전환'에 낚인 경찰병원 … 15시간 동안 몰랐다
국립경찰병원 직원 A씨는 최근 은행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명의로 600만원이 대출된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보이스피싱 조직이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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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먼저 확보한 뒤 자전거 훔친 10대
비싼 자전거만 골라 훔친 뒤 이를 인터넷 중고매매 사이트에서 판매한 10대가 구속됐다. 그는 고객을 먼저 확보한 뒤에야 자전거 절도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