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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지도도 디지털 시대…‘동해 명칭 알리기’ 멈추지 말아야
주성재 동해연구회 회장,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 동해 등 전 세계 바다 이름을 코드로 표기하기로 한 국제수로기구(IHO)의 결정에 대한 일본의 반응은 충분히 예상했다. 이번 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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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일본해’ 대신 숫자 도입, 동해 표기 싸움은 이제부터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주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사라진다. 기존에는 국제수로기구(IHO) 해도집이 일본해 단독 표기를 표준으로 했지만, 향후 적용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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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없앴다"vs"일본해 지켰다"…한일 '디지털 해도' 신경전
지난 2004년 '2008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가 홍보자료로 배포한 지도에 '동해'대신 '일본해'가 표기돼 있다. [아테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동해와 일본해 병행표기'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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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란 말 하나도 안들어갔다" 국제수로기구 해도 자찬한 日
국제수로기구(IHO)가 디지털 해도에 기존 '일본해' 표기 대신 숫자와 기호로 해역을 표시하기로 했지만 일본 정부 측은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는 자평을 내놓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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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일본해 표기 갈등 새 해법…국제수로기구 “이름 대신 숫자”
국제수로기구(IHO)가 한·일 양국이 분쟁을 벌여온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대신 고유 식별번호인 숫자로 표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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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표기 해도(海圖)…동해·일본해 대신 숫자로 표기한다
국제수로기구(IHO)가 1953년 발간한 표준 해도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제3판. 동해를 일본해(아래 범례)로 단독 표기했다. IHO는 4판 개정 논의에서 한국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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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일본해’라고 뜨는데…정부 시정명령 못하는 이유
━ 일본항공 ‘일본해’ 표기 논란 일본항공 개인용 항공모니터. 언어를 '영어'로 변경하면 '일본해(See of Japan)'으로 표기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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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일본해 병기, 한국과 논의 안하면 일본해 빼겠다"
국제수로기구(IHO)가 일본정부에 “동해와 일본해의 병기 문제에 관해 한국과 빨리 협의하라"는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동해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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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제품에 '동해' 단독 표기한 세계 3대 지구본 회사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자사 제품에 정확하게 '동해'를 표기한 이탈리아 지구본 제작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조폴리 지오그래피카 지구본. [사진 중앙포토,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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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년만에 열린 IHO 총회에서 '동해' 표기 외교전 돌입
외교부가 현지시간 24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 민관합동대표단을 파견해 '동해(East Sea)' 표기를 위한 외교전에 본격 돌입한다. [사진 IHO 홈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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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해' 동영상에 발끈
한국 정부가 동해 홍보 동영상을 발표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크게 반발했다. 소녀상·독도 문제로 경색된 한·일 관계가 더욱 악화될 조짐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한국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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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억 쓰고도 '동해표기' 요청 '제로'…"반기문 10년간 뭐했나?"
외교부가 지난 10년간 관련 예산 278억원을 쓰고도 단 한 번도 유엔 사무국에 공식적으로 ‘동해 표기’와 관련된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시기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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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병기' 백악관 청원 서명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2014년 11월 미국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됐다. 버지니아주에서 가르치는 교과서에 '일본해'뿐만 아니라 '동해'도 지도에 함께 표기하라는 법안이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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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미국 한인들은 왜 교과서 투쟁을 했을까?
“‘East Sea’ 한 단어 넣으려 7년을 싸웠다”홍일송 전 버지니아주 한인회장 인터뷰한국은 지금 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시끄럽다. 미국에서도 지난해 다른 이유로 교과서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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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기림비 철거 꼼수'에 발칵
주뉴욕 일본 총영사관이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공립도서관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인사회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한인 단체들은 즉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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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단독표기 막았지만, 동해 병기도 무산
국제 표준 해도집에 동해를 병기하도록 하기 위한 한인 한국정부의 바람이 5년 후를 기약하게 됐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개막 26일 폐막한 제18차 국제수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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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O ‘동해 표기’ 결론 5년 뒤로 미뤄
제18차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26일(현지시간) 동해 표기 문제에 결론을 내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총회가 국제 바다지명 해도집 『바다와 해양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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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의원들 '동해 병기' 지지 잇따라
연방의원들의 '동해 병기' 지지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스티브 로스먼(민주·뉴저지주 9선거구·사진) 하원의원은 23일 모나코에 있는 국제수로기구(IHO) 본부와 미국지명위원회(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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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동해 병기 논의할 IHO 총회 개막
국제수로기구(IHO) 제18차 총회가 23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개막됐다. 총회에선 IHO가 발간하는 해도집 『바다와 해양의 경계』 4판에 동해에 대한 표기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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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표기' 백악관 온라인 청원 9만명 육박 '일본해 지지' 압도
오늘(23일) 모나코에서 개막되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를 앞두고 동해표기를 지지하는 백악관 온라인 청원이 9만명에 육박했다. 반면 일본해를 주장하는 네티즌은 2만명도 채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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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 맞다 vs 일본해다 … 한·일 네티즌 10만 명 백악관 홈피서 서명전쟁
동해의 표기 문제를 논의하는 23일 국제수로기구(IHO) 총회를 앞두고 한·일 네티즌이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치열한 대리전(戰)을 벌였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주 한인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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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한국해' 지도 원본 공개
‘한국해’가 표기된 세계 최초의 해도첩(사진) 원본을 한국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해양부는 16일 동해가 한국해로 표기된 해도첩과 지구의 원본 4종을 국립해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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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버지니아주 ‘동해 병기’ 추진
마스덴 주 의원과 홍일송 버지니아 한인회장(왼쪽).“동해를 일본해와 함께 병기하는 게 맞다. 동해라는 이름은 내가 알기로는 2000년 전부터 사용돼 왔다.” 한국인의 주장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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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클랜드·말비나스…정부, 병행 표기 추진 왜
정부가 남미의 아르헨티나 본토에서 동쪽으로 480㎞ 떨어진 영국령 포클랜드제도 인근의 포클랜드해(Falkland Sea)를 아르헨티나에서 부르는 말비나스해(Malvinas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