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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파급효과…英, '유전자 편집' 작물 허용 추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글로벌 식량 위기가 심화하는 와중에 영국이 '유전자편집(gene-edited·GE)' 작물 생산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G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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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데이터…누가 통제해야 할까
테크놀로지의 정치 테크놀로지의 정치 실라 재서노프 지음 김명진 옮김 창비 1951년 헨리에타 렉스라는 흑인 여성이 31세의 나이에 암으로 숨졌다. 그의 몸에서 나온 세포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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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데이터, 유전자...기술이 초래한 재난과 수익
프랑스의 시민운동단체 멤버들이 GMO 해바라기 등 종자를 검사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1951년 헨리에타 렉스라는 흑인 여성이 31세의 나이에 암으로 숨졌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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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으로 세균 배양…단백질 수확 기존 농법보다 훨씬 많아
영국 로이스턴 인근 들판에 설치된 태양 전지판. 드론으로 촬영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현재 79억 명에 육박하는 세계 인구는 21세기 말 110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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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의 미래를 묻다] 유전자가위 든 인간, 진화의 설계자가 되다
━ 생명과학이 연 인류의 미래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에 의하면,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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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으로 꼬마 무궁화 탄생...미래기술 이용한 '육종의 세계'
직경 5㎝ 미만의 작은 꽃 한 송이가 나무에 폈다. 화분에 담긴 꽃나무의 키도 약 30㎝로 왜소하다. 작은 나무에 작은 꽃이 펴 앙증맞은 느낌을 준다. 꽃의 정체는 바로 무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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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오늘 나온 채소·과일, 오늘 우리 집 식탁에 올려볼까요
차연재(서울 도성초 5·왼쪽)·추연우(화성 청계초 5) 학생모델 2005년 3월부터 2006년 3월까지 꼬박 1년.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커플, 앨리사 스미스와 제임스 매키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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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이슈] 식탁 벗어난 GMO(유전자변형식품) 유해 논쟁
생산성 늘린 식량 혁명 찬사 뒤에 거대 자본에 의한 농업 황폐화 문제 심각…결론 못 내린 안전성 논란과 소비자의 선택권 요구에 정부는 뒷짐만 진 현실 ‘오늘 저녁엔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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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레이첼 하울위츠 카리부바이오사이언스 CEO
29일 기초과학연구원(IBS)·네이처가 공동개최한 ‘유전체 교정 콘퍼런스’에 참석한 레이첼 하울위츠 카리부바이오사이언스 공동창업자·최고경영자.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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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기농 벼농사 옆에서 GMO 실험, 농민들 "생태계·건강 위협" vs 농진청 "안전하다" 논란
"자연 교배와 달리 유전자 조작 과정에서 기형이 많이 나오잖아요. 유전자변형(GM)작물의 위험성은 우리 상상을 초월합니다.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터져야 위험을 알 수 있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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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위 국내 최고권위자 김진수 서울대 교수, 또 ‘일냈다’
‘유전자 가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진수(52ㆍ사진) 서울대 화학부 교수가 또다시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10일 김진수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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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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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농진청, GMO 안전심사 전문가 명단 공개하라" 소송
최근 호남평야에 유전자 변형 농작물을 시험 재배해 논란을 빚고 있는 농촌진흥청을 상대로 해당 작물의 안전성을 심사하는 전문가들의 명단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행정소송이 제기됐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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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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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최대 곡물 기업’ 카길 2인자 스톤 “어류 양식, 세계 식량난 해결에 기여할 것”
조 스톤 부회장이 카길의 사업과 식량 산업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어류 양식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보고 어류 사료 업체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카길]“35년 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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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산실
“여보, 제비가 우리 집에 둥지를 틀었어요!” 며칠 어딜 나갔다가 왔더니, 대문으로 들어서는 나에게 아내가 싱글벙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외쳤다. 제비가 둥지를 튼 것이 무척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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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져 봅시다 | GMO 농작물은 진짜 해로운가] 콩·옥수수 안전성 시험 1990년대에 끝나
summary |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60여 개국이 GMO 표시 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대해 느슨했던 미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버몬트주가 오는 7월 최초로 표시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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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종신직 아깝지만 돈 걱정없이 연구만 하고 싶었죠"
김진수 단장은 “유전자 가위는 며칠만 연구를 쉬어도 비슷한 연구결과를 다른 국가 연구팀에서 발표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사진 김성룡 기자]서울대 교수가 종신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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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87만 종 보관 ‘씨앗계 노아의 방주’…전기 끊겨도 200년간 안전합니다
노르웨이 스발바르 종자보관소. 100여 개국에서 보내온 쌀·콩·밀 등 다양한 종자들이 있고, 특히 콩만 4만 종이 넘는다. 핵전쟁, 소행성 충돌, 지진 등에도 견디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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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로 세계 처음 벼 맞춤 개량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는 올해 10대 과학 성과 중 하나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를 꼽았다. 유전자 가위란 유전자의 잘못된 부분을 잘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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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흙도 틈틈이 쉬어야 더 건강해진다 미국서 주목받는 ‘토양보호농작법’
미국 텍사스주 북부 일렉트라에 위치한 테리 맥알리스터의 농장에서 소 두 마리가 풀을 뜯고 있다. 맥알리스터는 농작물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기존 농작법에서 토양보호농작법으로 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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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고집으로 키운 콩, 지역 농업 일으켜 세우다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은 오는 8월 최신식 시설을 갖춘 두부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한살림두부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사진=채원상 기자 매일 밥상에 올라도 질리지 않는 간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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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상륙한 유전자변형 식품 바로 알아야”
“최근의 집계를 보면 세계 콩 재배면적의 81%에서 유전자변형 콩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세계 농작물 재배면적의 47%에 해당되는 1억4,800만㏊가 유전자변형 작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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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유전자 바꿔 제2 녹색혁명 이룬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조셋 시런 사무총장이 유엔 식량 정상회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5일 로마에서 개최된 이 회의에서는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단기 해결책,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