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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제주 … 20개국 정상 어디로 부를까
G20 정상회의는 한국이 개최한 역대 국제회의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 회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 20개국의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한반도에 집결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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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 하토야마 첫 정상회담 … “미래지향적 관계 만들자”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뉴욕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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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아카데미’ 선진국에선] 철저한 실전교육…외교 특공대 양성
세계의 주요 국가들은 외교 아카데미를 통한 유능한 외교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능한 외교관이 국익을 지키고,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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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파워 … 당 넘어 내각 인사도 사실상 주도
16일 일본 총리로 선출될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대표가 전날 도쿄에서 열린 민주당 중·참의원 총회에서 오자와 이치로 대표대행 등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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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살인적 일정 잘 소화, 이 대통령도 고마워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일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오후스(덴마크)=연합뉴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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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살인적 일정 잘 소화, 이 대통령도 고마워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일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오후스(덴마크)=연합뉴스] 관련기사 박근혜, 열혈 특사 외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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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개발 위한 공격적 투자로 독자 비전 제시
관련기사 獨재기의 새 길 연 메르켈 “당신이 이미 이겼다.”6월 26일 미국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사진) 독일 총리에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건넨 말이다. 9월 27일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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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인터뷰] “올 상반기에만 지구 7바퀴 돌아…시차 느낄 여유도 없어”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얼굴). 그가 사무총장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유엔 사무총장 2년 반 동안 그는 영광과 좌절을 동시에 겪었을 것이다. 192개 회원국의 이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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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여야 수장들의 ‘여름 고민’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다. 정국 흐름의 중심에 선 세 사람은 지금 머리를 싸맨 채 ‘사람’ 고민을 하고 있다. 휴가를 마치고 6일 돌아온 이명박 대통령은 개각, 청와대 개편 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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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고소영’ 논란 부를 인사는 배제
이명박(사진) 대통령이 내각을 개편하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이 대통령은 공석 중인 검찰총장직 인선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8월 초 휴가를 다녀온 다음 본격적인 개각 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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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루더 런던금융시장 “한·EU 자유무역협정 맺으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도움”
“한국이 국제 금융 중심지가 되는 데 한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언 루더(58·사진) 런던금융시장이 최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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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두 시간 미팅’ 예정 … “가장 엄중한 시기 회담”
이명박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5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근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3박4일간의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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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미 간 물샐틈없는 북핵 공조 확인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15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이 대통령의 첫 워싱턴 방문이다. 두 정상은 지난 4월 G20 금융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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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도 외교도 사람부터 낚아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10~14일 중앙아 방문을 통해 CEO 시절 시베리아·중동에서 익힌 스킨십 외교의 진수를 발휘했다. 초청국 정상과 사우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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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도 외교도 사람부터 낚아라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후 아스타나 시내에 있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저에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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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스마트 외교’ 일방주의 대신 대화로 소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른바 ‘스마트 외교’를 추구해 왔다. 막강한 군사력·경제력을 믿고 일방주의적 외교를 전개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는 달리 국제사회와 대화하고 소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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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축통화 달러 위상 흔들린다지만 …
미국의 패권은 기울고 있는가. 많은 사람이 미국 주도의 단일 패권 시대가 끝나가고, 다극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일어났다. 런던에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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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미사일 ‘쇼’와 G20의 ‘데모’
지난해 이맘때 방문했던 고려의 고도(古都) 개성은 초라하고 을씨년스러웠다. ‘도읍을 펼친다’는 뜻과는 걸맞지 않게 좁고 길게 형성된 협곡에 무채색의 낮은 블록집들이 빼곡히 채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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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같은 오바마·사르코지” 미국·유럽 신밀월시대 활짝
뉴스 분석“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마치 연인 사이 같았다.” 프랑스 언론은 지난주 스트라스부르에서 만난 양국 정상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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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발사 땐 PSI 가입 즉각 발표할 것”
청와대 핵심 당국자는 4일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는 즉시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구상(PSI)에 전면 참여하는 계획을 발표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로켓 발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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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발사 땐 PSI 가입 즉각 발표할 것”
관련기사 패닉에 빠진 日 ‘2차대전 후 최대의 군사적 난리’ “미국이 일본에 北 로켓 발사 땐 대신 요격 요구” “그물도 못 걸고 돌아와…쏘려면 빨리 쏴라” 세계 이목 붙잡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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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화, 중·러는 쿨한 입장, 한·일은 강경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하면서 국제사회의 ‘북한 다루기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 1994년 제1차 북핵 위기, 98년 대포동 미사일 발사, 2006년 핵실험 이후 반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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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G20정상 회담 감상법
사흘 뒤 영국 런던에선 G20 정상회담이 열린다. 금융위기가 확산되던 지난해 말 첫 모임을 가진 후 두 번째다. 금융위기가 일단 최악의 고비는 넘긴 듯하지만 잠복 요인이 여전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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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의 저돌성이냐, 메르켈의 뚝심이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프랑스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저돌적 리더십에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