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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데스크」메모 1981년을 되돌아본다(1)|「명문대미달이변」서「스승의 제자살해」까지
제5공화국이 출범했던 「81년」은 그 어느해 보다도 각종사건과 사고가 잇달았고 충격적인 시책발표도 많았다. 기자들은 뉴스의 현장을 쫓아 바쁘게 뛰었고 데스크들은 폭주하는 기사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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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인 신분…알고도 못잡아|초고성능 도청장치 갖춰CIA 통신까지도 잡아|미국인 끄나불도 늘어 큰골치
『이들의 위협은 9년이나 10년전에 비해 훨씬심각합니다.』국방성과 군기지는 물론 방첩기관인 미중앙정보국 (CIA)이나 연방수사국(FBI)의 통신까지도 이들은 엿듣는다. 변호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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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의원 지지결속했다지만 6개월이상 못견딜 듯 스토크먼 부정보다 불화가문제 수사결과 수뇌혐의는 풀려 앨런
「데이비드·스토크먼」예산국장의『트로이의 목마발언』사건과 「리처드·앨런」안보담당보좌관의 『사례비 보관』사건은 「레이건」대통령에의해 일단 무마됐지만,말썽의 여파는 백악관과 행점부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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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망명한 전 KGB요원 ″노센코는 이중간첩″
【워싱턴3일UPI=연합】64년 미국에 망명, 연봉 5만달러로 미중앙정보국(CIA)의 상담역을 맡아온 소련비밀경찰 (KGB)의 전정보요원이 아직까지도 소련을 위해 일하고 있는 2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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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순회대사「월터즈」, 소서 공개비판
미소간의 스파이 논쟁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4일「레이건」대통령이「버논·A·월터즈」전미CIA부국장(64)을 미국의 순회대사로 임명했다는 백악관의 발표가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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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세대교체」를 계기로 본 어제와 오늘
새 시대 새 바람을 양익에 듬뿍 안고 재5공화국「검찰호」는 활주로를 이륙했다. 개혁의 의지와 국법 수호의 긍지, 신뢰의 창공을 향해 치솟는 것이다. 새 생명의 탄생이 모체의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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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흑인 어린이 연쇄살인사건 수사답보|레이건,「부시」를 현지에 파견
【아틀랜타13일AP=연합】미국「조지아」주「아틀랜타」시에서 지난19개월동안 20명의 흑인어린이가 거의 같은 수법으로 살해되고 2명의 어린이가 실종되는 엽기적인 연쇄어린이 살인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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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IA가 무서워진다.|-베트남전 이후 움츠렸던 활동 재개 서둘러
미국의 CIA(중앙 정보국)가 재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동안 전세계를 주름잡았던 CIA활동은 지난60년대 미국전역을 풍미했던 반전운동의 불을 끄기 위해 너무 깊숙이 개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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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계 회사서 미군시설 청소담당 미의원 조사요구
【샌프란시스코7일AP합동】「리언·패니터」미하원의원(민·캘리포니아)은 최근 문선명씨의 통일교회계로 알려진 회사에 미군시설 및 연방수사국(FBI)등 주요연방기관들의 「카피트」청소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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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가 암살되기 3년전 누군가가 오즈월드로 가장|후버 전 FBl국장, 국무성에 메모>
고「후버」전 미연방수사국(FBI)국장은 고「존·F·케네디」전 대통령이 암살되기 3년전인 60년에 『누군가가 「리·하비·오즈월드」로 가장하고 있다』고 의문을 표시한 것으로 20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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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관 윤리법안 통과
【워싱턴12일 AP합동】 미국하원은 12일 대통령·부통령을 비롯한 고위관리들의 재산을 공개하고 이들의 비행을 조사할 특별검사의 임명에 관한 한 법안을 통과, 「카터」 대통령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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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사임 후「쿠데타」우려, 경계령 켈리 전FBI국장, 59개 분실에
「클리어런스·켈리」전 미 연방수사국(FBI)장은 13일 자신은 지난 74년「닉슨」전 대통령의 사임 후「쿠데타」기도가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FBI산하 전국 59개 분실에 경계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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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엔 사무국 소인 2명 체포
【워싱턴 21일 UPI동양】미국 정부는 20일 미 해군 기밀을 소련에 제공해온 유엔 사무국, 소련인 직원 2명을 체포하고 「유엔」 주재 소련 외교관 1명의 본국 소환을 요구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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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비극의 시발「워터게이트」(상)
72년6월말과 7월초 나는 마침내 대통령직의 종말에 이르는 첫 발을 내디뎠다. 6월16일 금요일, 나는 주말을「플로리다」주에서 보내기 위해 혼자 백악관을 떠났다. 아내「페트」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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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내가 만난 세계의 지도자들
내가 만난 외국지도자 중 가장 상대하기 힘든 인물은「브레즈네프」공산당 서기장이었다. 72년5월 처음「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협상이 순조로와 분위기는 농담도 오가는 등 상당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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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문화의 충격
미국이민생활 1년반이 되는 「디트로이트」의 교포 오흥창씨는 76년5월의 어느 날 저녁아내 전영순씨와 격렬한 부부싸움을 했다. 그것은 한국식 부부싸움이었다. 서로간에 언성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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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비 활동 경고 비밀메모 본적 없다
【워싱턴=김건진특파원】전 미국무장관 「헨리·키신저」씨는 20일 71∼72년 당시 FBI국장 「에드거·후버」가 작성했다는 한국이 벌이고 있는 매수공작을 경고한 3개의 비밀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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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전FBI국장 기소|도청 사건 관련 혐의
「그레이」전미 연방 수사국(FBI)국장과 전 FBI부국장, 국장보 등이 10일 FBI가 과거에 행해 온 도청사건에 관련, 기소되었다. 「벨」법무장관은 「워싱턴」 연방 대배심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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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현대는 누구나 죽어서 관 뚜껑을 닫기 전에는 자기 말이 어디서누군가에 의해 도청되고 있지 .않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한때 미 CIA의 명 국장이라던 「앨런·덜레스」가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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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씨 등 로비활동 관련 FBI 문서공개|프레이저위
【워싱턴=김건진특파원】미 연방수사국(FBI) 에드거·후버 국장이 71년 당시 키신저 대통령 안보담당 보좌관과 존·미첼 법무장관에게 『박동선씨는 한국 정보기관의 명령에 따라 로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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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 정비 서두르는 미국
전복활동·비합법적인 도청·정보능력의 저하 등으로 지난 수년 동안 내외의 비판을 호되게 받았던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카터 행정부의 전면적인 정보기구 개편 계휙에 따라 진통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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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씨 고문 70시간|장외서만 맴돈 보도차
21일로 박동선씨에 대한 한미검찰의 공동신문은 8일째를 맞았다. 수사관은 미국측에서 「폴·미셸」검사 등 5명, 한국측에서는 서울지검 안경상 공안부장 등 4명-. 70시간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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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B-국장에「웹스터」씨 임명
【워싱턴19일AP합동】「카터」미 대통령은 19일「미주리」주 출신 공화당원인 「윌리엄·웹스터」연방 고등 법원판사(53)를 제3대 미 연방기사국(FBI) 국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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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불륜여인에 50만불 현금 줘 무마
■…「후버」 전 미국 연방수사국(FBI)장의 개인기록에 따르면 「케네디」 전 대통령은 61년 대통령 취임에 앞서 그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주장, 소송을 제기한 한 여인을 무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