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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클라이밍 ‘평창’시범종목 돼야
“한국의 클라이밍 열기에 놀랐다.” 지난 12일, 2013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이 열린 경북 청송 얼음골을 찾은 국제산악연맹(UIAA) 프리츠 브릴란트(45·네덜란드·사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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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m 고지서 고글 벗는다고? 곧바로 '설맹'와 위험하다
영화 ‘히말라야’의 K2(8611m) 등정 장면. 고글을 벗고 있지만 강한 자외선으로 눈이 멀 수 있어 등반가에겐 금기에 해당한다. 영하 20~30도에서 두꺼운 우모복을 벗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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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에베레스트 오른 첫 여성, 다베이 준코 별세
1975년 여성 첫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성공한 일본 산악인 다베이 준코(田部井淳子·사진)가 20일 암으로 별세했다. 77세.NHK 등 일본 언론은 이날 다베이가 사이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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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어린이·여성 건강 부탁해…셀레늄 성분 강화한 바다의 힐링식품
동원참치는 서구식 식단과 ‘눈으로 보는 요리’라는 트렌드에 맞게 샐러드·카나페 등에 활용하기 좋다. [사진 동원F&B]참치·고등어·꽁치는 셀레늄과 엽산, 오메가-3 지방산 등을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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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규모 R&D 센터 5곳 추진 … 성장의 고삐 더욱 죈다
지난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12’에서 홍보 모델이 삼성전자의 최신형 O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OLED TV는 LCD TV보다 화질이 뛰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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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일본 할아버지 미우라 에베레스트 최고령 등정
미우라80세 일본인이 세계 최고령으로 에베레스트산 등정에 성공했다. 일본 언론들은 1932년 10월생인 모험가 미우라 유이치로가 23일 오후 12시15분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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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푸1에 올랐다, 한국 산악계가 살았다
지난달 9일 오후 1시(현지시간) 암푸1원정대의 안치영 대장이 해발 6700m 칼날 능선 구간을 돌파하고 있다. 고요한 눈 세상으로 보이지만 강풍이 분다. 촬영 시점 2시간 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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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일본인 남녀 트레커는 부부가 아니었다
해발 4000m에서 머리를 감는 가주오 토비타.지난 1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5300m, 이하 EBC))를 다녀오는 길이었다. EBC에서 하룻밤을 묵을 페리제(4400m)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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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의 히말라야 사람들] ⑫· 네팔에서 만난 '시지푸스'들
지난 1월, 네팔 쿰부하말라야에서 만난 다망. 하루 1000루피(약 1만원)를 받고 100kg의 짐을 져 나른다.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시지푸스는 신들을 기만한 죄로 가파른 언덕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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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출발" 말했던 김창호 대장…눈사태에 사망
안나프루나 산군을 등반 중인 김창호 대장. [중앙포토]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김창호(49) 대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산악인이었다. 2013년엔 히말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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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높이 다시 재겠다는 中의 속셈은?
에베레스트 표고를 재측량하기 위해 구성된 중국 등반대의 베이스캠프가 티벳자치구 내에 마련돼 있다. 이 사진은 지난달 30일 신화사가 공개했다. [AP=연합뉴스] 중국이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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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서 고교 동창회 …15㎏ 빠져도 6694m 세계 첫 정복
━ 경복고 개교 100주년 푸캉 원정대 푸캉(6694m)은 히말라야의 미등정봉이다. 지난 5월 4일 경복고 산악부OB와 서울시산악연맹이 함께 세계 초등에 성공했다. 푸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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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에베레스트·로체(2)
사진 왼쪽 꼭대기만 보이는 봉우리가 에베레스트다. 그 아래 능선이 눕체, 설연을 뿜고 있는 가운데 봉우리가 로체, 맨 오른쪽 봉우리가 아마다블람이다. 남체 바자르(Namche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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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초오유(상)
초오유 가기 전 딩그리 마을 언덕에서 본 일출. 초오유와 시샤팡마 사이에 있는 랍치 캉 동면에 볕이 들고 있다. 중국(티베트)과 네팔의 국경을 이루는, 세계 6위봉 초오유(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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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6년 사는 동안 소주에 빠져 돈 못 모았어요"
나는 2012년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의 베이스 캠프를 모두 다녀왔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후원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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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바다, 100년 넘게 산 물고기들이…섬뜩
[사진 위키디피아] ‘가장 깊은 바다’. 태평양에 위치한 가장 깊은 바다 ‘마리아나 해구’가 화제다.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의 깊이는 1만1033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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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바다, 완벽한 암흑 상태지만…충격 반전
[사진 위키디피아] ‘가장 깊은 바다’. 가장 깊은 바다가 공개됐다. 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다.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의 깊이는 1만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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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1000조원 시대의 개막
이정재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1000조원. 도대체 얼마나 되는 돈일까. 언뜻 감이 안 온다. 물리적인 계산이야 쉽다. 만원짜리를 길이로 연결하면 달까지 19번 왕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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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장비 지고 루트 개척, 등반가의 손발 되는 ‘셰르파’ 인터뷰
히말라야의 셰르파들은 산을 오르는 등반대원들보다 죽을 확률이 높다. 먼저 올라 로프를 깔기 때문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히말라야 등반의 역사가 있었을까? 원정 장비를 지고 루트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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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받는 오은선 “나는 나의 칸첸중가를 올랐다”
2008년 5월 26일 로체(8516m) 정상에 선 오은선 대장. 오 대장은 2008년 봄 블랙야크와 후원 계약을 한 뒤 한 해 8000m급 봉우리 4개를 올랐다. 지난 4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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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대 ! 갤럭시S 국내 판매 70일 만에 돌파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사진)의 국내 판매량이 1일 100만 대(제조사 공급 기준)를 돌파했다. 지난 6월 24일 출시된 이후 70일 만으로, 6초에 한 대꼴로 팔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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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6000m에 도전하는 보통 사람들 이야기
바야흐로 히말라야 트레킹 시대입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나는 한국 트레커는 매년 7000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2015년 네팔 지진 이후 떨어진 수치가 이 정도입니다. 지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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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000만대
LG전자의 세탁기 누적 판매가 1억50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 1969년 첫 국산 세탁기 ‘백조’를 출시한 뒤 지난달 말까지 47년간 이 같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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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의 마지막 관문 '힐러리 스텝' 사라졌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정상에 오르는 길에 놓인 마지막 난코스 '힐러리 스텝'. 정상 직전에 있는 이 암석 노두가 붕괴돼 에베레스트 등반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영국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