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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 프로그램 북한에 존재한다"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은 20일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에서 "북한에 '고농축 우라늄(HEU)'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북한에 HEU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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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나은 삶 위해 북 지도자 약속 지켜야"
조지 W 부시(左)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후진타오(右)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북한의 지도자가 이제는 북한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약속을 지킬 때"라고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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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북핵 합의'에 숨겨진 불씨들
2.13 베이징 북핵 합의를 놓고 미국과 북한이 해석을 달리하는 부분이 많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수전 셔크 전 국무부 부차관보와 스티븐 해거 샌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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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무기 폐기 시한 내년 말로 잡았지만 북한, 핵 포기 쉽지 않을 듯
북한의 핵무기 폐기는 언제쯤 이뤄질까. 국제사회의 최대 관심사다. 하지만 6자회담 참가국 누구도 자신 있게 답변하지 못한다. 이번 6자회담의 성과인 '2.13 합의'에선 핵시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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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합의문 전문
남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은 13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제5차 6자회담 3단계 회의 결과를 담은 '9.19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초기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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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합의문 전문
1. 참가국들은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단계적으로 9.19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해 상호 조율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2. 참가국들은 초기 단계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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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발한 핵무기는 논의도 안 돼…완전 폐기 '산 넘어 산'
그래픽 크게보기 그래픽 크게보기 베이징 6자회담의 합의문이 산고 끝에 나왔다. '9.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한 초기 조치'라는 긴 이름이다. 9.19 공동성명은 2005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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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얼마나 챙기나
6자회담 타결 직후인 1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천영우 우리 측 수석대표(右)와 김계관 북한 측 수석대표가 악수를 하던 중 김하중 주중대사(左)가 좀 더 가까이 서서 악수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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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돈 얼마나 드나
2.13 북핵 합의에 따라 한국이 표면적으로 부담할 돈은 연간 중유 25만t에 해당하는 700여억원이다. 중유의 국제시세를 t당 300달러 정도로 잡았을 때다. 여기에 수송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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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6자회담 합의문 전문]
1. 참가국들은 2005년 9월 19일 공동성명의 이행을 위해 초기 단계에서 각국이 취해야 할 조치에 관하여 진지하게 생산적인 협의를 하했다. 참가국들은 한반도 비핵화를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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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합의문 요약]
-참가국들은 초기 단계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병렬적으로 취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은 궁극적인 포기를 목적으로, 재처리 시설을 포함한 영변 핵시설을, 국제원자력 합의에 따라 감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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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이 보도한 6자회담 대북 지원 내용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6자회담 참가국들이 북한에 4억 달러에 이르는 중유와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합의문 초안을 검토한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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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많은 진전있었다… 문안 최종승인 남아"
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3일 현재의 협상 진행상황과 관련,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이 각국으로부터 합의문 문안에 대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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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관·힐 두 차례 대좌 후 속도 내
6자회담은 13일 새벽을 넘겨서까지 긴박했다. 참가국들은 이번 회담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대북 에너지 지원의 규모와 분담 방식 등을 놓고 오전부터 긴박한 분위기 속에 연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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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북핵 비용, 5개국이 분담하라
속도를 내고 있다. 회담이 열리자마자 합의문 초안이 회람됐다. 3일째엔 쟁점이었던 '영변 핵시설 폐쇄(shutdown)'에 북.미가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핵 폐기의 대가만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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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핵폐기 보장 없는 합의는 눈가림이다
베이징에서 진행 중인 6자회담을 바라보는 우리의 심정은 이중적이다. 기대와 우려가 반반이다. 북한 핵실험 이후 두 번째인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명시한 9.19 공동성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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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내달 8일 유력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다음달 8일 열리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26일 "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8일 개최안을 북한에 제시해 오늘 북한 측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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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내달 둘째주에 차기 6자회담 열릴 것"
북핵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23일 "차기 6자회담이 늦어도 다음달 5일 시작하는 주에 열릴 것으로 본다"며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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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오늘 출국 '아세안 + 3' 정상회의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14~1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13일 특별기 편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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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먹구름에 휩싸인 한반도
북핵 6자회담이 먹구름에 휩싸였다. 북한 핵 문제를 잘못 다루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칫 도발해 올 가능성도 있다. 한.미 관계는 계속 불협화음을 낼 것이다.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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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BDA 이야기만 하다 끝나
북핵 6자회담의 한국 대표인 천영우 수석대표가 22일 베이징의 호텔을 떠나고 있다. 13개월 만에 재개된 6자회담은 북한 측이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계좌의 동결 해제를 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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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BDA 고리로 세 번째 접촉
베이징(北京) 6자회담에서 미국은 북한에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의 뜻을 밝히며 핵 폐기 초기 조치 이행을 적극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자회담 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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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핵폐기 초기조치 수준 완화
6자회담 사흘째인 20일 오후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 초청으로 6개국 수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회담 전 사진기자들의 요청에 따라 수석대표들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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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보유국' 내세워 몸값 부풀리기
13개월 만에 마련된 베이징(北京) 6자회담 테이블이 북한의 핵 폐기 거부로 첫날부터 삐걱거렸다. 지난해 9.19 공동성명에서 "공화국(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