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秋의 가을 야구 뒤엔 아내 하원미의 보이지 않는 손
추신수가 10일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한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이날 2번타자?겸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안타와 타점 1개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
[김식의 야구노트] 참고 기다린 kt, 잔인한 계절 끝났다
조범현 kt 감독(오른쪽)이 지난달 10일 수원 삼성전에서 16-8 대승을 한 뒤 4타수 4안타(2홈런)·4타점으로 맹활약한 박경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kt 위즈]
-
이대호, 퍼시픽리그 5월 타자 MVP 선정
[사진 중앙DB]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5월의 최고 타자에 선정됐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타자부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
[김식의 야구노트] 서건창, 눈물 어린 배꼽 타법 … 꿈의 200안타 눈앞
서건창은 지난 겨울 ‘배꼽 타법’으로 타격 폼을 바꾼 뒤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13일 KIA전에서 2회초 197호 안타를 만들어 낸 서건창. [뉴시스]그는
-
김응용·이만수, 한달 내 극적 반전 못하면 자리 위태
18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13-2로 승리를 거둔 서군 박병호와 봉중근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올스타전 휴식기를
-
[프로야구] 방망이 불났다, 20점 이상 난타전 33차례
프로야구가 16일 정규시즌 전반기를 마쳤다. 월드컵 기간에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경기를 펼친 끝에 전체 일정의 62%(576경기 중 359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올시즌엔 타고
-
[다이제스트] 네이마르 가격한 수니가 징계 않기로 外
네이마르 가격한 수니가 징계 않기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8일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의 부상을 야기한 콜롬비아의 후안 수니가(29·나폴리)를 징계하지 않겠다고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지금 성적으로 못 끝내 … 인천 AG 대표팀에도 관심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첫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통산 13호 선두타자 홈런이자 시즌 9호포다. 추신수는
-
막내의 반란 … NC 다이노스 탈꼴찌 비결
과거 롯데의 제2연고지였던 마산구장은 열광적인 응원 때문에 ‘야구의 성지’로 불렸다. 마산 팬들은 연고지에 생긴 신생 구단 NC 다이노스의 서포터로 변신했다. 마산 팬들이 지난 4
-
[프로야구] 호랑이에겐 사자가 '저승사자'
선동열 1승11패. 올 시즌 KIA의 삼성전 전적이다. 시즌에 앞서 KIA는 삼성의 3년 연속 우승을 저지할 후보로 꼽혔지만 삼성에 일방적으로 당하며 6위로 처져 있다. 우승은커녕
-
전쟁에 미친 일제의 마지막 발악 ‘히노마루벤토’
불나비처럼 뛰어내리는 가미카제 특공대. 일본의 전쟁 기계들은 이미 이길 수 없는 전쟁에 일본은 물론 식민지의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사진가 권태균] ‘히노마루벤토(日の丸弁?
-
전쟁에 미친 일제의 마지막 발악 ‘히노마루벤토’
불나비처럼 뛰어내리는 가미카제 특공대. 일본의 전쟁 기계들은 이미 이길 수 없는 전쟁에 일본은 물론 식민지의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사진가 권태균] ‘히노마루벤토(日の丸弁
-
[프로야구 주간 전망] 무섭게 올라가는 두 팀, 삼성·KIA
프로야구에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말이 있다. 김재박 감독이 현대를 맡고 있던 2000년대 중반, 약체로 꼽힌 팀들이 초반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두고 평한 말이 시초였다. 야구
-
[프로야구] 무서워라, 6연승 넥센
삼성 이승엽(오른쪽)이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3-3이던 7회 초 2사 1루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올 시즌 4호 도루이자 통산 39호 도루다. 넥센
-
[j Focus] 미국 대학야구 강타자, UC버클리 외야수 대니 오
여섯 살 때 동네 YMCA에서 야구를 만났다. 공을 티(tee) 위에 올려놓고 치는 티볼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열한 살 때까지는 테니스를 더 잘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열두 살
-
[프로야구] 질 수 없는 경기에 어이없는 결말, 한숨 나오는 LG
프로야구 팬들 사이에 오가는 농담이 있다. ‘DTD’.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own team is down)’는 말로, ‘서울 야구의 적자(嫡子)’요 명문임을 자부하는 LG를
-
마약과 열한 번의 자살 기도, 벼랑 끝서 인생 역전 홈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시 해밀턴이 10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알링턴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
마약과 열한 번의 자살 기도, 벼랑 끝서 인생 역전 홈런
조시 해밀턴이 10월 2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알링턴 구장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시련을 딛고 일어선 그의 이미지는 로버트
-
[프로야구 KS] MVP 박정권 “최고 코치는 아내”
이제는 남편에게 맡겨도 된다고 여겼을까. SK 박정권(29·사진) 선수의 부인 김은미(29)씨는 한국시리즈(KS)를 앞두고 “잘 하고 오라. 즐겁게 경기하라”고만 말했다. 박정
-
거인의 패배주의 싹 씻어낸 자율과 긍정의 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로이스터 감독이 14일 SK와의 경기에서 이겨 롯데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뒤 팬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작은 사진
-
거인의 패배주의 싹 씻어낸 자율과 긍정의 힘
로이스터 감독이 14일 SK와의 경기에서 이겨 롯데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뒤 팬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로이스터 감독을
-
1군 복귀한 승엽 한방 한방이 몸값
일본 프로야구 이승엽(34·요미우리·얼굴)이 3일 1군에 복귀했다. 그의 거취를 놓고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74일 만의 1군 복귀다. 올해 말로 요미우리와 4년 계약이 끝나는 이승
-
요미우리는 이제 아니고 이승엽 새 둥지 어디에 트나
올 시즌 후 요미우리와 계약이 끝나는 이승엽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이승엽이 요미우 리 1군 경기에 나섰을 때의 모습. [중앙포토]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이승
-
이 사내가 씩 웃음 한 방 날리는 날 마운드의 투수는 억장이 무너진다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타자로 자리잡은 롯데 이대호. 그는 최근 다섯 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이 부문 최다 타이 기록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중앙포토]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