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성 “‘햇볕정책’ 안되면 ‘MB노믹스’도 안돼”
일부 교과서에 표기된‘햇볕정책’이라는 표현을 ‘화해협력정책’으로 바로잡자는 통일부의 요청에 대해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현 정부의 과거 지우기”라고 반발했다. 최 대변인은 22일
-
한국전쟁 때 복무한 제주 출신‘소녀 해병’을 아십니까
한국전쟁 당시 10대 소녀들이 군복무를 한 사실이 있다고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했다. 지금은 할머니가 된 ‘소녀병(小女兵)’들이 57년만에 군복차림의 흑백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
故박경리 선생 "시련 없었다면 토지도 없어"
박경리가 끝내 흙으로 돌아갔다. 영정 앞에서 외람된 언사일 수 있겠지만, 마냥 슬퍼할 일은 아닐는지 모른다. 기억 속에서 박경리는 목숨 따위에 연연하지 않는 어른이었기 때문이다.
-
자존심 하나로 가난·콤플렉스 넘었다
포항 동지상고 야간부의 졸업 기념 사진. 흰색 점선 안이 이명박 당선자. 친구 김창대씨 제공 경북 포항의 바닷바람은 매서웠다. 지금부터 62년 전 겨울 일본 오사카에서 돌아온 이
-
"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
서울 온 덴마크 여왕 "자연 속 고궁 정취 원더풀"
“헬로우(안녕하세요),유어 마제스티(Your Majestyㆍ여왕 폐하).” 10일 서울 창덕궁 경내를 거니는 마그레테 2세(67) 덴마크 여왕을 알아 본 학생들은 얼굴 가득 호기심
-
![[취재일기] 평화없는 평화 협정은 공허](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709/htm_2007091417001520002010-001.JPG/_ir_410x230_/aa.jpg)
[취재일기] 평화없는 평화 협정은 공허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연일 한반도 평화체제를 둘러싼 발언을 쏟고 있다. 그는 1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평화체제 논의는 단순히 종전(終戰)선언의
-
![[Letter] 토요일에 대형 뉴스 다이내믹 코리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jsunday/200706/htm_2007061702075530003010-001.JPG/_ir_410x230_/aa.jpg)
[Letter] 토요일에 대형 뉴스 다이내믹 코리아
기자들이 흔히 농담하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뉴스거리 없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정된 선진사회와 비교해 볼 때 거의 매일 대형 사건들이 터지니까요. 이번 호 마감을 서두르
-
![[Letter] 토요일에 대형 뉴스 다이내믹 코리아](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joongang_sunday/2007/06/16221153.jpg/_ir_410x230_/aa.jpg)
[Letter] 토요일에 대형 뉴스 다이내믹 코리아
오병상 Chief Editor 기자들이 흔히 농담하곤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뉴스거리 없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정된 선진사회와 비교해 볼 때 거의 매일 대형 사건들이 터지
-
과거는 역사 속에 묻자던 鄧小平
며칠 전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의 국가 헌납이 공권력에 의해 강요된 일이라고 규정하고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배상할 것을 권고하는 결
-
장준하 죽음, 윤봉길 태극기는 알고있다
1932년 4월 26일 매헌 윤봉길은 태극기앞에서 우렁차게 선서문을 낭독했다: “나는 赤誠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으로 적의 장교를 屠戮하기로
-
인간을 찾아서 신을 찾아서 헤맨 화가
독일 화가 막스 베크만(Max Beck mann, 1884~1950)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대학교미술관에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선 몇 개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는 판화
-
희망을 들고 우리 곁에 돌아온 박광수
영화 ‘눈부신 날에’. 야심작 ‘이재수의 난’(1999)이 흥행에서 참패한 뒤 충무로에서 밀려났다 우리 곁으로 돌아온 영화감독 박광수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사회적 리얼리즘을
-
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2. 건설 한국](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509/htm_2005090710563511001110-001.JPG/_ir_410x230_/aa.jpg)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2. 건설 한국
▶ 삼성건설이 중동 두바이에 짓고 있는 160층짜리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두바이 조감도. 우리 건설업계에는 지난해 12월 큰 경사가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중동 버
-
![[사진] 경찰 출두하는 강정구교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509/htm_2005090213014230003010-001.JPG/_ir_410x230_/aa.jpg)
[사진] 경찰 출두하는 강정구교수
6ㆍ25전쟁을 '북한의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한 동국대 강정구 교수가 10일 오전 옥인동 보안분실에서 조사를 받기위해 출두하며 기자들에 둘러 쌓여 질문을 받고 있다
-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나…
6.25전쟁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시각에서 전쟁을 재조명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국전쟁연구회와 같은 전문 연구단체에서 학술적인 글들을 모은 책, 사회학자가 전쟁의 사회
-
남북 화해시대에 다시 쓴 '6ㆍ25 상흔'
대하소설 〈남과 북〉은 홍성원(63)씨가 30년만에 전면개작해 내놓은 6.25 이야기다. 원고지 1만여장 분량, 모두 6권으로 한국전쟁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짚어내려갔다. 홍
-
한국안보 당사자 이양 구체화/한미 「지상군 사령관등 교체」 의미
◎휴전 이후 논란… 일정 명시에 뜻 군사정전위 수석대표와 한미연합사 지상군 구성군(CFC)사령관을 한국군 장성으로 바꾸기로 한 한미간 합의는 단순한 인선원칙변경 이상의 큰 의미와
-
“소선 「중동진출 실패」전철 안밟겠다”/공로명 초대 소련대사 회견
◎처음엔 자원개발 참여보다 상품수출이 현명/6ㆍ25,KAL 격추책임 사과 행동으로 보일 듯 공로명 초대 소련대사(58)는 한소관계는 단순한 「선린우호」를 뛰어넘어 「상호보완」차원으
-
북한병력/남한의 1.5배/정규군 99만명
◎95년 이후 핵무기보유 가능성 북한의 군사력은 90년 현재 ▲육군 86만5천명 ▲해군 4만5천명 ▲공군 8만명 등 모두 9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명이 늘어나 1년 동안 5천명이
-
14개학부에 재학생 1만2천명/김일성종합대(북녘의 문화ㆍ예술:9)
◎학술도별로 정원 배정… 경쟁률 평균 3대 1/사회과학은 5년ㆍ자연과학은 6년제 지난달 22일 북한 대학문화의 중심지라 할 평양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았을 때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
-
남북의식시각 너무다르다(「안희창기자가 본 평양」연재를 끝내고…)
◎서로 틀린 「자」… 칫수에 큰 차이/민간교류 넓혀 「한마음」 심기 합심을 북녘에서 만난 북한사람들에 대한 첫 인상은 소박하고 친절하다는 점이었다. 물론 공식행사에 따른 「손님」이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50
◎제3부 남로당의 궤멸/전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평양 함락…“김일성 달아났다”/방화ㆍ식량창고 약탈 등 북한은 지옥 방불 나는 서울을 떠날 생각은 하지 않았기 때문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