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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오세훈표 ‘무제한 이용권’…돈과 경기·인천 동참이 관건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독일에선 한 달에 49유로(약 7만원)만 내면 버스와 전철, 트램, 지역철도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도이칠란트 티켓(D티켓)’이 인기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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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무제한 이용권'…한해 1800억, 돈만 문제가 아니다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서울시는 지난 11일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발표했다. 뉴스1 독일에선 한 달에 49유로(약 7만원)만 내면 전국에서 버스와 전철,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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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럽여행에 300만원 건강검진…남양주 황당 '세금잔치'
남양주시 양정동 일대에 붙어 있는 플래카드. 소각장 시설이 잘 돼 있는 제주도를 2박3일로 견학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다. 함종선 기자 3기신도시 중 하나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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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원 등에 수소추출시설…수소車 5만대분 수소 확보
정부가 약 5만대의 수소차가 1년간 쓸 수 있는 수소 7400t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해 삼척·창원·평택에 이어 올해도 5개 수소추출시설을 추가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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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가 대기업 투자 발목 잡자…文정부 첫 세금 줄여준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는 쪽으로 세법을 개정한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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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미세먼지가 네 탓 공방만 할 일인가
최모란 내셔널부 기자 미세먼지 비상이다. 마스크를 써도 숨이 턱턱 막히는 대기 상태에 2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그런데도 당사자인 서울시와 경기도가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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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통행료 인하 도미노, 다음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민간 사업자들이 잇따라 저금리로 갈아타면서 수도권 도로 통행료도 함께 인하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1일 소형차 통행료를 1000원 내렸다. [뉴시스] 수도권 도로 통행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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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부르면 '주민택시' 달려가요
부산시 반송1동 ‘장산길 행복마을’ 사랑방. 공구를 갖춰놓고 주민들이 무료로 빌려 쓰도록 하고 있다. 안 입는 옷과 신발 등도 갖다 놓아 아무나 가져가게 한다. [송봉근 기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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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빠른 유병언 … 돕는 세력 있나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을 포함한 일가족은 공권력을 비웃듯 매번 검찰보다 한 박자 빠르게 도주에 성공했다. 유 회장 일가가 검·경·국가정보원의 인맥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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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 나무 넘어 큰 산 구상한다
“연구비 몇푼에 연연하며 국내병원끼리 경쟁하는 게 연구중심병원 핵심이 아니다. 병원 간 네트워크를 구상해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기르는 허브로서의 역할, 헬스케어 산업화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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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태광산업, 울산 탄소섬유 공장 재가동 外
태광산업, 울산 탄소섬유 공장 재가동 태광산업은 지난 4월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울산공장 탄소섬유 생산시설 복구를 완료하고 9일 재가동했다. 태광산업 울산공장이 가동을 멈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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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선팅필름 ‘버텍스’ 태양열 70% 차단 外
기업 선팅필름 ‘버텍스’ 태양열 70% 차단 차량용 선팅필름 전문업체 루마썬팅필름이 신제품 ‘버텍스’를 출시했다. 태양열을 최고 70%까지 차단하고 자외선은 99.5%, 적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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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불우이웃돕기, 왜 연탄·김장 봉사에만 몰리나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저는 대학 때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 사회복지학은 어려운 사람을 위한 학문이지만 결국은 부자를 위한 학문이라고 봅니다. 자본주의의 맹점을 보완해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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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길 끊긴 뒤, 문 닫은 상점 앞엔 풀만 무성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12일로 4년이 된다. 금강산 관광의 관문 역할을 했던 고성군은 관광이 중단 되면서 많은 음식점과 건어물가게가 문을 닫았고 관련 업체에 근무했던 주민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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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놀러왔다 8년째 … 5억 날리는 것도 순식간이더라”
11일 오전 4시30분 강원랜드 카지노 객장의 모습. 평일 새벽인데도 빈자리가 없다. 베팅액이 큰 게임 테이블일수록 더 붐볐다. 오전 6시에 문을 닫는 카지노는 4시간 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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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놀러왔다 8년째 … 5억 날리는 것도 순식간이더라"
11일 오전 4시30분 강원랜드 카지노 객장의 모습. 평일 새벽인데도 빈자리가 없다. 베팅액이 큰 게임 테이블일수록 더 붐볐다. 오전 6시에 문을 닫는 카지노는 4시간 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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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Ⅱ ‘총알’을 탄다
과학기술이 삶의 양식까지 바꿔 놓는 세상이다. 컴퓨터 기술의 진보, 유전자 연구를 통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지난 반세기를 과학기술의 시대로 만들었다. 하루가 무섭게 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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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 패권’깨는 수도권 두 공연장
성남아트센터 분당과 일산 신도시에 2005년과 2007년 각각 개관한 성남아트센터와 고양아람누리. 개관 2년7개월과 1년을 맞은 두 공연장은 최고의 시설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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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욱현·임지순·서진석·최진호 교수 '과학 한국' 이끈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 왼쪽부터 서진석.권욱현.최진호.임지순 교수. 서울대 권욱현(64.전기전자).임지순(55.물리) 교수, 연세대 서진석(52.의학), 이화여대 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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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마늘 팔러 일본 갑니다"
▶ 새해 첫날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과 직원들이 부산 광안대교에서 일출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새해 첫날인 1일, 천호식품 김영식(55) 회장은 새벽 5시30분에 일어났다.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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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안민터널 요금징수 공방 재연
경남 창원~진해간 안민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둘러싸고 경남도와 진해시 및 시의회가 팽팽이 맞서고 있다. 경남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진해시의회에서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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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400억 횡령 용의자들 원없이 쓰다 튀었다
횡령한 돈으로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룸살롱과 카지노 VIP실에서 술과 도박에 5억여원을 탕진하고, 친척에게 자신의 가족들을 돌봐달라며 2억여원을 쾌척하고…. 우리은행 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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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車' 남산 비탈길도 씽씽
현금 50억원 무게의 종이를 실은 다이너스티 승용차는 남산 고개에서도 너끈히 굴러갔다. ▶ [동영상보기] '50억 車' 남산 비탈길 질주. [영상=이병구 기자] "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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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받은 뇌물 너무 많아 기억 못한다"
어느 6급 공무원이 받은 뇌물이 너무 많아 기억조차 못한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는 보도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위에서는 수백억원씩을 정치자금이라는 명목으로 해먹고 아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