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산동 화재현장

    이 일대 판자촌은 아파트를 짓다만 3층 콘크리트 뼈대만의 건물 속에 판자와 천막을 이어 지은 집들이어서 출입구가 매우 좁아 빠져 나오기 어려웠다. 불길이 기둥처럼 솟는 가운데서 짐

    중앙일보

    1966.01.19 00:00

  • 군번 백번

    군번 100번의 김웅수(43)씨는 육군예비역 소장. 5·16혁명 직후인 61년8월 예편, 지금은 미국「워싱턴」대학에서 경제학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김씨는 일정 때 도제대에 재학중

    중앙일보

    1966.01.18 00:00

  • 유족들에 성금 어린 남매·여반장들

    서산 앞 바다의 슬픈 소식을 전해들은 서울 돈암 국민학교 3년 이선희(11)양과 동생 상학(9·돈암 국민교 1년)군 등 남매는 푼푼이 모은 벙어리 저금통을 조난 당한 어민들의 가족

    중앙일보

    1966.01.15 00:00

  • 「불운」의 점철 끊고 동양의 왕자로 주니어·페더급 제1인자가 된 강춘원 프로필

    강세철(주니어 미들)에서 김기수(미들)에 이어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동양「챔피언」이 된 「주니어·페더」급의 강춘원 선수는 「테크닉」이 어느 선수보다 좋다는 평을 받으면서도 뒤늦게

    중앙일보

    1966.01.14 00:00

  • 3남매가 절명

    9일 하오 8시쯤 서울 성동구 역삼동 289 이복영 (46·농업)씨는 이를 잡기 위해 네자녀의 옷에 농약 「호루돌」을 뿌린 것이 중독, 2녀 종숙 (11·역삼 국민교 4년) 2남

    중앙일보

    1966.01.11 00:00

  • 어린 남매 동사

    9일 상오 5시쯤 서울 영등포구 반포동 274 길가에서 흑석동 184의 6 김인재(54)씨의 3남병수 (8. 은로국민국 1년)군과 2녀 희수(6)양 등 두 남매와 정정복(13. 흑

    중앙일보

    1966.01.10 00:00

  • 1명 죽고 3명 중태

    【부산】8일 상오 부산서부 경찰서는 부산시 충무동4가 과학「알루미늄」공장직공 나상규(26·충무동5가)군을「미필적 고의살인혐의」로 입건 문초중이며. 경찰에 의하면 강길찬(51) 씨

    중앙일보

    1966.01.08 00:00

  • 다섯모자 집단 자살

    남편이 처자식을 돌보지않고 바람을 피우며 주벽만 심해지자 생활에 지친 젊은 아내가 남편없는새 네어린이와 함께 집단자살을 기도, 그중 일곱살되는 장남만 살아남고 네모자가 죽은 참극이

    중앙일보

    1965.12.15 00:00

  • 바람난 엄마...죽음의 항의|3남매 집단자살

    5일 상오 편모슬하의 어린 4남매중 3남매가 아버지가 죽은후부터 생계를 돌보지 않고 외출이 잦은 어머니에 반발, 극약을 먹고 집단 자살을 기도, 그중 2명이 죽고 1명은 중태에 빠

    중앙일보

    1965.12.06 00:00

  • 백악관을 추억하고 생활하는 네 「퍼스트·레이디」

    세대·취미·배경이 다른 4명의 미국 「퍼스트·레이디」들은 과거 백악관에서 갖던 공포심을 혼자 도맡은 「재클린·케네디」의 슬픈운명을 지난 11월22일 정신적으로나마 함께 나누었다.

    중앙일보

    1965.12.04 00:00

  • 네 국민교서 성금 볼음섬 3남매에

    【제천】속보=「볼음섬」의 눈멀고 두 손 없는 불우한 박창윤(19)군·3남매(본지·11월13일자「메아리 없는 절규」)를 돕자고 이곳 국민학교 아동들이 성금 모으기 운동을 벌여 24일

    중앙일보

    1965.11.25 00:00

  • 엄마·아빠 돌아오는 두 섬

    ○…이번 납북 사건은 가난한 섬 어린이의 생명을 앗아가고야 말았다. 주문도 대빈창마을의 윤정익(35)씨는 불행 중 다행으로 귀환자들 틈에 끼어 고향에 돌아왔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중앙일보

    1965.11.22 00:00

  • 죽은 뒤 "석방"

    【광주】법원 당국의 사무처리 지연으로, 폐결핵을 앓던 미결수가 병 보석 신청을 냈으나 때가 늦어 죽은 시체에 대해 뒤늦게 석방지휘가 떨어진 사건이 있다. 지난 9월 27일 상해 피

    중앙일보

    1965.11.20 00:00

  • 기적의 구사일생

    심장에서 머리로 피가 통하는 목줄에 생긴 혹 (총경동맥류)이 야구공 만하게 부풀어 파열직전에 있던 가난한 집의 한 소녀가 뛰어난 집도자와 독지가를 만나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건졌다.

    중앙일보

    1965.11.19 00:00

  • 3남매가 저금통 털어

    16일 상오 서울서대문구양암동 53의12에 사는 하영조(37·사회사업가)씨의 3남매 석주(7·미동 국민교 l년)군 승주(6·미취학)군 은주(5)양 등 세 어린이는 벙어리 저금통을

    중앙일보

    1965.11.16 00:00

  • 호수돈여고의 박헌숙양

    ○…첫날 무학여고와의 「게임」에서 혼자 24점을 얻어 중앙무대 첫 진출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신장 l.66미터―고1 학년생으로선 장신에 속한다. 「드리블」이 정확하고 「골」 밑 「

    중앙일보

    1965.11.13 00:00

  • 어민납북 사건 그후의 볼음도|메아리 없는 절규|창윤이 엄마라도 빨리 돌려보내라

    "창윤이 엄마를 빨리 돌려보내달라" 서도납북어민 가족 치고 누구하나 딱하지 않은 점은 없다. 저마다 부모형제들 빼앗긴 집들. 모두가 돌아올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도 볼음도 사람들은

    중앙일보

    1965.11.12 00:00

  • 35세의 청년 수상으로|월남 넘버원·파일러트

    [영웅이 아니면 폭군]이 될 소지를 지닌 35세의 청년수상 [키]장군은 [정글]처럼 얽히고 설킨 월남정국이 낳은 [동남아의 풍운아]. 지난 6월21일 [콰트]전수상으로부터 정권을

    중앙일보

    1965.11.06 00:00

  • [공화당의 케네디]로|장신미남에 스포츠 만능 변호사|3선 관록·백악관주인꿈꿔

    백50일간의 열띤 선거전끝에 [존·V·린드지]가 당선됨으로써 [뉴요크]시는 20여년만에 처음으로 공화당출신시장을 맞게 되었다. 당내에서 진보파를 이끌고 공화당 지도자들의 지원같은건

    중앙일보

    1965.11.04 00:00

  • 삼성호의 선주와 선원 5명|기쁨에 넘친 인천귀항

    [인천=김영석주재기자]강화도 어부납북사건 현장에서 1백4명의 어부를 붉은 손과 죽음의 밀물에서 구해낸 삼성호(6톤) 선주 김성천(42·인천시 북성동3가 4)씨가 삼성호 선원5명과

    중앙일보

    1965.11.02 00:00

  •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는데

    【문】 7년 전 본의 아닌 별거로 친정에서 남매를 부양하는 33세의 직업여성입니다. 남편 출타동거를 요구하지만 자활력이 없어 이를 거절하여 왔읍니다. 남편은 이제 이혼을 요구하는데

    중앙일보

    1965.10.28 00:00

  • 북미·서구·동남아|화제의 본고장 탐방

    -워싱턴에서 임상재 특파원 도산 안창호 선생의 미망인 이혜란 여사는 고국 땅에 뼈를 묻는 것이 소원이다. 한국을 떠난 지 60여 년, 남편 도산을 따라와「로스앤젤레스」에서 평생을

    중앙일보

    1965.09.25 00:00

  • 절망을 이긴 상이용사

    땅을 짚고 일어설 발이 없는 그는 무릎으로 땅을 짚고 일어섰다. 38선의 이름없는 한 전투에서 총상을 입어 두발을 잃은지 18년- 목발에 의지하고 소잔등을 타면서 땅을 일군 상이경

    중앙일보

    1965.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