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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⑧ 후진타오와 김정일 Part.2
후진타오의 화평발전을 북한에 적용하면, 중국은 적극적인 외교적 간섭으로 한반도에서 전쟁 가능성을 줄이고 평화지향적인 모습을 국제사회에 선전하는 이중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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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학생 또 피습 …‘스킨헤드 테러’ 공포
러시아에서 극우 인종주의자의 소행으로 보이는 한국인 대상 테러가 또다시 발생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체류 중이던 한국 유학생이 괴한이 휘두른 칼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가 상태가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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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온두라스 대사 잇단 파격 “국제사회 부쩍 커진 한국의 힘”
6일 본지 보도로 알려진 중국과 온두라스의 파격적인 주한대사 내정 소식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외교가에서 나오고 있다. 중국은 그동안 부국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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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라도 팔아라” “누가 돈 달랬나”
“섬이라도 팔아서 돈 마련하라.”(독일 여당 중진 의원) “우리는 독일에 돈 달랜 적 없다.”(그리스 총리) 그리스와 독일 사이에 생겨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재정위기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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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사흘째 … 4명은 누구?
북한이 “불법 입국한 남조선 주민 4명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한 지 이틀이 지난 28일까지 이들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유관 부처를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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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안보 쓰나미 초래할 고령화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현재 10.7%이나 8년 뒤에는 14%, 16년 뒤에는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그동안의 고령화 담론은 막연한 두려움이나 경제·복지문제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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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찢어진 눈의 동양인에 내줄 땅은 없다”
비 내리는 25일 광주교대, 한 학생의 영결식이 있었다. 그는 15일 러시아에서 10대 3명에게 집단폭행 당한 뒤 숨졌다. 3년 전 옛 소련 우크라이나에서도 한국 청년이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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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⑥ 장쩌민과 김정일
장쩌민과 김정일의 마지막편입니다. 장쩌민은 김정일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그 해답은 장쩌민의 집권 1기 (1992~1997년)에서 찾기 힘듭니다. 이 기간 동안 그의 정치적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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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해병대 캠프 닷새 만에 딴 사람 되다
“저 넓은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해병대라네~.” 학생들의 여린 목청에서 나오는 군가가 하늘에 울려퍼진다. “목소리가 그것밖에 안 되냐!” 교관이 얼굴을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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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졸속 추진 땐 마·창·진 통합도 반대” 압박
경기도 하남시의회는 22일 성남·하남·광주 통합시 명칭으로 ‘한성(漢城)시’를 선택했다. 이날 하남시의원 5명은 통합시 명칭에 한성이 가장 적합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이를 통합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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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공무원의 신문고’ 소청심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는 사건 심사 당일 결정을 내려 다음날 소청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통보한다.공무원의 집단행동이나 공금 횡령, 음주운전 등 불법행위가 뉴스에 보도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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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가 리더십 탐색 ③ 역대 대통령 부문별 리더십 평가
박정희-김대중-노무현-이승만-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1월 20~31일 전문가 100명에게 의뢰한 평가 결과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순위다. 절반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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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경직씨(전 KDE 부장)별세 外
▶김경직씨(전 KDE 부장)별세=15일 오후 1시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440-8921 ▶김말택씨(전 대통령경호실 근무)별세=14일 오후 8시 연세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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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하는 순간 발소리 40번, 스텝의 달인들이 온다
아일랜드 탭 댄스 공연 ‘리버 댄스’의 악기는 구두다. 지금까지 1만4000켤레가 소모됐다고 한다. 경쾌한 발놀림에 절로 흥이 난다. 해외 공연이 잦은 까닭인지 멤버 중 35커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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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조기경보기, 반경 400km 실시간 감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과 중국이 연초부터 마주 달리는 열차처럼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당장은 판을 깨는 극한 상황으로 가지는 않는다 해도 지구촌을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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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조기경보기, 반경 400km 실시간 감시
미국과 중국이 연초부터 마주 달리는 열차처럼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당장은 판을 깨는 극한 상황으로 가지는 않는다 해도 지구촌을 좌지우지하는 주요 2개국(G2)의 거칠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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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하병준] 손자병법으로 살펴보는 미·중국 파워대결①
현재 국제정치 및 경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당장의 핵심 키워드는 아이티 사태, 서브프라임으로 야기된 금융위기, 포스트 교토의정서, 환경문제 공동대응, 아바타의 흥행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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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말은 북이 조건 없이 나와야 한다는 뜻”
인도·스위스 방문을 마치고 30일 돌아온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환영 나온 국내외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각수 외교통상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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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생존외교 허와 실 느끼게 한 인도의 힘
중앙SUNDAY 2010년 1월 24일자 지면. 중앙SUNDAY는 24일 한·인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스페셜 리포트로 ‘Incredible India-수퍼 코끼리가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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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6분의 1, 수퍼 코끼리가 뛰기 시작했다
델리시 남쪽 근교의 도로에서 오토 릭샤(삼륜 택시)를 타고 하교하는 학생들. 중산층 가정의 교육열은 인도 부흥의 강력한 힘이다. Incredible India는 인도 정부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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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규모 7.0 강진] “최소 수천 명 사망…한국인 5명 연락두절”
12일 오후(현지시간)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강타한 규모 7.0의 지진으로 부상한 아이가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정확한 인명 피해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매몰·사망자가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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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여성 만세
천하의 반은 여성이다. 중국은 일찍부터 이를 알아챘다. ‘하늘의 반쪽은 여성이 떠받친다(婦女頂半邊天)’란 선언은 그래서 나왔다. 하지만 선언을 검증해 보자. 연초 중국 외교부는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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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음식은?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음식은? ' 1월 13일 TV중앙일보는 중국인이 뽑은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음식에 한식이 선정됐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중국의 한 시사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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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탱화는 나의 삶이자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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