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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댓글 구분 못할 땐 다수의견만 좇는 사회 될 수도
━ [탐사기획] 갈수록 커지는 영향력, 댓글의 사회학 회사원 박모(45)·김모(43)씨 부부는 하루에도 두세 번씩 포털에 접속해 부동산 관련 뉴스를 검색한다. 최근 대출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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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헬조선’ 외는 젊은이여,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용기 없나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시대를 바꿔온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그에게 펜은 인간과 시대를 이해하는 광부의 곡괭이와 같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이어령(82)을 말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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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일상 속 작은 기부 '미리내운동' 김준호 대표
미리내운동본부 김준호 대표는 장돌뱅이다. 주말마다 전국을 누빈다. 그의 의문 하나. 왜 서울 강남 지역의 참여가 저조할까. “겉은 화려하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는 탓일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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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진짜 돈 된다" 37년 일편단심 돼지아버지
① 저 멀리로 치악산이 내다보이는 강원도 원주시 돼지문화원 본관. ②아이들이 돼지문화원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돼지 경주를 즐기고 있다. ③장성훈 대표가 강원도 양구 생가에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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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가 스포츠 1면 비운 까닭
백지로 내보낸 뉴욕타임스 10일자 스포츠 지면.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스포츠 섹션 1면의 절반 이상을 백지로 발행했다. 약물 스캔들로 인해 올해 메이저리그(ML)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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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 "하룻 밤에 속옷 3번 갈아입기도"
‘국수의 신’의 주인공 하류중앙일보 경제섹션에 연재 중인 만화 ‘국수의 신’이 16일 100회를 맞았다. 3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국수의 신’을 탄생시킨 박인권(58) 화백은 청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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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얼짱 문화 8년, 젊은 세대의 스타일을 바꿨다!
연이은 촛불 집회에서 언제나 등장하는 장면이 하나 있다. 경찰이 시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집회 참가자들에게 카메라를 들이 댈 때다. 참가자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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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수퍼모델, 그건 너나 해” … 얼짱, 도도한 업그레이드
얼짱은 까다롭다. 서클렌즈와 포토샵은 기본, 조명 밝기와 각도까지 철저하게 주문해 왔다. 자신의 표정을 볼 수 있게 전신 거울 앞에서 촬영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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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스키를 아시나요
‘가는 겨울이 아쉽다.’ 완연한 봄날 무슨 ‘뒷북’인가 싶지만 실제 그런 사람들이 있다. 바로 스키·스노보드 매니어들이다. 실내 스키돔이 있다지만 성에 안 찬다. 설질이나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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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때 ‘퀴즈왕’들 지금은 …
위로부터 퀴즈가 좋다, 퀴즈 대한민국, 장학퀴즈, 퀴즈아카데미.SBS 프로그램 ‘공통점을 찾아라’ 식으로 퀴즈를 내보자. 다음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PMC 대표 송승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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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주변인물들 더 문제' LA타임스 직격탄 'PGA 출전 몰락만 가속'
미셸 위(17)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LA 타임스는 10일 스포츠 섹션 1면을 통해 '미셸 위 엄청난 몰락을 하다(Wie has had a p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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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 86. 2002 월드컵
▶ 카드섹션은 붉은악마의 중요한 메시지 전달 수단이었다. 이들은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어게인 1966’을,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는 ‘꿈★은 이루어진다’를 내걸었다. 꿈속 같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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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좋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서울지점
일요일인 지난 8일 오전 6시30분 홍콩 주룽(九龍)의 나탄가(街). 출발 폭죽과 함께 내달린 2만3천여 아마추어 마라토너 중에 일곱명의 한국인 남녀가 있었다. 10㎞코스에 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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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名品오디오 탄생 '시간문제'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오디오파일(하이파이를 추구하는 애호가)들에게 의견을 물을 경우 의외로 쉽게 몇몇 모델로 답이 압축될 수도 있다. 애호가들은 오래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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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3기 독자위원회 6월회의
중앙일보 제3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鼎基 한양대 교수)가 지난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모임을 열고 본지의 편집방향과 6월 보도내용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는 金위원장과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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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터넷 지구촌 독자 기자 3천명 기사취재
1일 오전 8시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공과대 자동차공학연구소. 중앙일보 인터넷 명예기자 이경섭 (39.연구원) 씨는 컴퓨터를 켜고 본사 인터넷 전자신문에 접속해 기사를 쓰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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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올 상금 얼마나
3일자 37면 머리기사 「박세리 올 상금 얼마나 될까」는 프로골퍼 박세리의 향후 소득을 점친 것으로 스포츠섹션 1면기사로는 부적절하다.중앙일보는 이미 2일자 37면에서도 「톡 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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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섹션 톱사진
7월3일자 37면 스포츠섹션의 머릿기사를 장식한 대형 사진은여자테니스선수 산체스가 네트에 걸려 엎어지면서 치마속 팬티를 보인 모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그러나 이런 사진은 여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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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1만달러 시대의 문화
19일자 스포츠섹션은 스포츠 관련기사는 37,38,39면에 지나지 않고 41,42면 미술,43면 가요.팝,45면 스타일,46면 방송, 47면 TV광장으로 3분의2가 문화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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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5개섹션 80면 발행
中央日報는 95년1월1일字로 新年특집 5개 섹션 80面을 발행하고 新正연휴(1,2일)중엔 休刊,3일부터 정상 발행합니다. ◇2面=신춘중앙문예 당선자 발표 ◇3面=폴 케네디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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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오늘부터 달라집니다-3개섹션 48면발행
◇37面=스포츠 종합 ◇38面=각종 경기소식 ◇39面=프로야구 ◇40面=해외스포츠 ◇41面=골프.낚시등 ◇42面=레저.관광 ◇43面=오늘의 운세.취미 ◇45面=연극.영화.해외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