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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넘치고 돈 몰리고 … 최경환의 꿈, 일본·중국선 현실로
일본 도쿄의 긴자(銀座) 등에서 음식점 체인인 ‘코라보’ 4곳을 운영하는 임화선 사장은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아르바이트 직원을 구할 수 없어서다. 시급을 18% 올려 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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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보건대학원, 33기 최고위 과정 모집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조병희)이 ‘제33기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의 입학생을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은 18년 전부터 국내 보건의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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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이변이냐, 서갑원 불변이냐
과연 새누리당이 호남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까.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치열한 백병전을 펼치고 있는 전남 순천-곡성이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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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빅맥지수, 6개월 만에 7계단 껑충…이유가
‘한국 빅맥지수’. 한국의 빅맥 가격이 전 세계 57개국 가운데 28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가치의 상승에 올해 초 35위였던 것이 6개월 만에 7계단 뛰어올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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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강보험 체제는 파산 불가피"
노년 인구의 증가로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국가 재정으로 운영되는 건강보험의 파산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LG경제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 ‘의료보험이 건강해야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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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기초연금은 깜짝 선물 아니다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기초연금이 지급됐다. 통장을 들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는 기쁨보다는 가슴이 아프다. 손마디가 닳도록 뼈 빠지게 나라를 일으킨 그들에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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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30대 독신 회사원 자산 운용 어떻게
Q 경기도 안양에 사는 회사원 박모(35)씨. 아직 미혼으로 당분간 결혼계획이 없다. 보유 자산은 4억5000만원 정도인데, 부채 2억원 있다. 반전세를 놓은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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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대학생 어깨에 걸린 무게 4.2kg
어떤 물건은 어떤 사람의 삶을 증명합니다. 청춘의 물건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청춘리포트는 서울·부산·대구·경기도의 12개 대학교를 찾아가 남녀 대학생 50명의 가방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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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대학생 어깨에 걸린 무게 4.2kg
어떤 물건은 어떤 사람의 삶을 증명합니다. 청춘의 물건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청춘리포트는 서울·부산·대구·경기도의 12개 대학교를 찾아가 남녀 대학생 50명의 가방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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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 대통령, 김명수 지명철회…교육부장관에 황우여 의원 내정
황우여(67·인천) 의원[중앙포토]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67·인천) 의원을 지명했다.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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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때 이른 폭염, 마른 장마 … 한반도 심상치 않다
“열사병·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은 빠른 응급조치가 생명입니다. 제일 먼저 119에 신고하고, 응급조치를 해주세요.” 어제 소방방재청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륙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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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은 친일파였을까, 그의 라이벌도 아니라 한다
김옥균이 주도한 갑신정변(1884)은 한국사에서 근대국가 건설을 위한 최초의 정치적 개혁운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자신들의 정적이자 집권 핵심세력이던 민씨 일파 살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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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고민하는 OECD·IMF, 한국 경제는?
나현철경제부문 차장 리카싱(李嘉誠·86). 33조원에 가까운 재산을 갖고 있는 아시아 최고 부자다. 비즈니스 세계에선 재신(財神)·상신(商神)으로 불리고, 재산의 3분의 1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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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자동차 탄소세
[일러스트=강일구] Q 내년 시행 예정인 저탄소차협력금(자동차 탄소세) 제도를 놓고 논란이 많던데요. 환경부·환경단체는 예정대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국내 자동차회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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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건강한 적자'는 지원-'일반적자'는 개선
정부가 지방의료원의 적자를 건강한 적자와 일반적자로 구분해 지원한다. 건강한 적자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하되 소위 불건강한 적자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료원 스스로 경영 자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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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후 최악의 미국 대통령은?
코네티컷주 퀴니피액대학 여론조사팀이 실시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미국 대통령은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악의 대통령으로 꼽혔다. 퀴니피액대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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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서 누에 만지고 요리도 해요
‘아이러브맘 카페’ 세교점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뽕잎에 붙은 누에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 ‘아이러브맘 카페’ 세교점]지난달 30일 오전 11시 경기도 오산시 금암동의 휴먼시아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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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펀드' 중국이 달라졌어요
애증의 관계. 한국 투자자들과 중국 주식 시장의 관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러지 않을까. ‘세계의 경제 엔진’이지만 국내 투자자들에겐 ‘물린 펀드’로 기억되는 시장이 중국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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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진료 횟수 'OECD 최고'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진료 횟수와 재원일수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OECD에서 지난달 30일 공개한 내용의 'OECD Health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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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헌법 무력화' 따라했나
지난해 한 강연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는 돌연 나치 독일에 대해 말을 꺼냈다. “독일 바이마르 헌법은 (나치 정권에 의해) 어느새 바뀌어 있었다. 이처럼 아무도 깨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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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영업이익 8억 회사에서 … 150억 배당금 가져간 담철곤
서울 논현동 스포츠토토 본사 정문에는 월·수·금요일 점심 때면 50명 넘는 사람들이 모인다. 이들은 “담철곤(59·사진) 오리온 회장은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오리온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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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너무 낮은 표적항암제 보험등재율 암환자 희망 꺾는다
암환자 100만 명 시대다. 암환자는 질환 자체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크다. 암환자 가족은 다른 환자 가족보다 2배 이상 많은 의료비를 지출한다고 한다. 정부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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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중국 필요" 82% … "중국식품 안 살 것" 81%
중국과 북한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 관계는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7월 초 방한을 계기로 중앙일보와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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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세 번째 화살' 고맙소 … 일본 증시 활력
올 들어 부진했던 일본 증시가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소비세 인상의 충격이 조금씩 가시고 있는 데다 각종 경제 지표도 예상보다 잘 나오고 있는 덕이다. 때맞춰 아베노믹스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