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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사람도 훠이…숨어들기 딱 좋은 피신처
삼척 덕풍계곡은 굽이굽이 수려한 풍경을 품고 있어, 계곡 트레킹 명소로 통한다. 계곡 원줄기인 용소골에 들면 깎아지른 절벽이 사방을 에워싼다. 골짜기 안쪽의 제2용소는더위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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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식당 하나 없는 계곡, 그래서 사람도 더위도 피했다
━ 삼척 덕풍계곡 용소골 트레킹 에메랄드 빛 물을 토해내는 강원도 삼척의 미인폭포. 이맘때 더위를 피해가기 숨어들기 좋은 장소다. 백종현 기자 하루하루가 유독 더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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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중 1.2m 눈에 빠져 허우적… 한라산에서 '방전'됐다
“아니, 대체 뭐하시는 분입니까?” “영화배우 아니십니까?” 배우 곽도원(46)과의 짧은 대화는 이렇게 동문서답으로 시작했다. 지난 13일 오후 한라산 해발 1300m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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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경·골목 투어에 별미까지…볼수록 욕심나는 '욕지도'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21) 사량도, 소매물도 등 이름만 들어도 낭만이 느껴지는 섬들과 달리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이름을 가진 섬, 욕지도. 경남 통영에서 32km,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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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안·로타 다녀온 뒤 사이판의 기억이 흐릿해졌다
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는 15개 섬으로 이뤄졌다. 이중 사람 사는 섬은 사이판·티니안·로타 3개 뿐이다. 익히 알려진 사이판 말고 두 섬이 궁금했다. 하여 2017년 10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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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국서 관광버스 굴러 최소 35명 사망15일 중국 산시(陝西)성 춘화(淳化)현에서 관광버스가 벼랑으로 추락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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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관광버스 굴러 최소 35명 사망
15일 중국 산시(陝西)성 춘화(淳化)현에서 관광버스가 벼랑으로 추락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객 46명을 태운 버스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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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폭우로 장관 이룬 폭포
중국에서 지난주부터 내린 폭우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수백 명이 목숨을 잃고 이재민 수가 670만 명을 넘겼다. 그러나 중국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는 후커우(壺口)폭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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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땅속에서 40억년 전 지구를 보다
호주는 우리나라 아래쪽에 있다. 비행기 타고 가는 시간은 미국이나 유럽과 비슷한데 시차는 거의 없다. 기껏해야 한두 시간 차이다. 대신 다른 게 있다. 계절이 정반대다. 그래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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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벼랑 아래 30m 굴러 … 집 도착 8㎞ 앞두고 참변
16일 오후 경북 경주시 현곡면 남사재 버스 추락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찌그러진 버스 지붕, 튕겨져 나온 승객들…. 경주시 현곡면 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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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등산객 사망
5일 하오쯤 서울도봉산에서 기차바위(해발5백42m)를 타고 하산하던 임영숙양(24·공원·서울면목6동)이 발을 헛디뎌 30m벼랑 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숨진 임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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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폭설, 피해
17일하오부터 18일 상오까지 10∼15㎝의 눈이 쏟아진 진주·산청·함양·거창등 서부 경남지역 곳곳의 교통이 한때 끊기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상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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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바위서 추락사|설악산오른 산악인
【속초】 21일상오11시쯤 강원도인제군북면한계리 설악산귀때기청봉(해발 1천5백78m)에서 산에 올랐던 대한산악연맹소속 김영운씨(21·제주시이재동)가 30m 벼락아래로 떨어져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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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하늘…산과 둑이 무너지고…|심야 산사태로-진해서만 40명 사망·실종
주말의 하오를 기습한 물벼락이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쏟아진 호우는 곳곳에서 집채같은 흙더미를 몰아 주택가를 덮치고 농경지와 도로·하천을 순식간에 휩쓸었다. 큰 피해를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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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경비…"방심"이빚은 참사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버스」「트럭」충돌 추락사고= 벽지를 운행하는 시외완행「버스」의 허술한 정비 및 운행상태·나쁜 도로사정, 그리고 업자들의 설마 하는 방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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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트럭」굴러 장병 2명 사망
【춘천】3일하오6시10분쯤 강원도평창군방림면방임2리 속칭 뱃제고개에서 육군○○통신대 「트럭」(운전병 송영폭상병·22)이 30m벼랑아래로 굴러 떨어져「트럭」에 타고 있던 정진국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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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 험악한 기묘한 암벽|견치산
태백산맥에서 뻗어 나와 반도의 허리를 가르는 광주산맥은 1천5백m의 화악산·국망봉을 비롯하여 9백35m의 운악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산령 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해발1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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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마이크로 버스」 의암호에 추락
【춘천=금창태·김재혁·박영신 기자】1일 상오 9시45분쯤 강원도 춘성군 신동면 의암리 의암 벼랑 앞 경춘가도를 승객 34명을 태우고 춘천을 떠나 등선 폭포 (춘성군 서면)로 달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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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추락… 휴가병 둘 익사
【춘천】25일 하오 3시 10분쯤 춘천에서 귀대하는 휴가장병을 태우고 화천으로 가던 육군 제○사단소속 통근「트럭」(운전병 김명오 병장·25)이 졸며 운전하다 「핸들」을 잘못 꺾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