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김동원·홍순지씨

    배화여고의 깜찍한 소녀가 연희전문 음악「콩쿠르」에 나갔다가 배재 고에 재학중인 한 미남학생의 독창에 가슴이 뛰었다. 『옆 친구들이 연극도 잘하는 미남이라고들 야단이었죠. 저는 그때

    중앙일보

    1970.08.21 00:00

  • 한국 축구에 평생 바친 김용식씨

    한국 축구계의 현역 원로인 김용식(61)씨가 25일 회갑을 맞음으로써 반세기에 걸친 그의 축구생애를 장식한다. 현재 한신 부동산(신탁은행의 방계회사)의 감사역으로 신탁은 축구 「팀

    중앙일보

    1970.07.24 00:00

  • 위험…난간 없는 시민 「아파트」 구름다리|네번째 어린이 추락…중상

    21일 하오 5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금화 지구 시민 아파트 75호 동 앞 구름다리 위에서 놀던 이기홍씨 (40·402호실)의 3녀 경선양 (3)이 실족, 7m 밑의 돌

    중앙일보

    1970.07.22 00:00

  • 두 아들 죽이고 가장 자살

    【부산】14일 상오 3시쯤 부산시 서구 괴정 2동 188번지 6통 2반 김종택씨 (37) 집에 세든 위생 공사 인부 최준석씨 (45)가 임신 9개월인 그의 부인 김재순씨 (41)와

    중앙일보

    1970.07.14 00:00

  • 장마 속 맑은 주말…30만 명이 물놀이

    일요일인 12일 오랜만에 활짝 갠 날씨로 전국에서 30만 명의 소풍객이 물놀이 등으로 더위를 피했다. 이날 서울에서는 약 11만 명이 뚝섬·도봉산 등으로 그늘을 찾았고, 부산이 1

    중앙일보

    1970.07.13 00:00

  • 「캐딜락」 타게된 유 당수

    고속도로 개통 경축의 물결은 서울의 정가에까지 미쳤다. 공화당 소속의원들 거의 전부가 개통식에 참석하느라 국회 상임 위원회는 모두 하루를 쉬었고, 장관들도 박 대통령을 수행해서 7

    중앙일보

    1970.07.07 00:00

  • 폭우가 앗은 주말의 단잠

    집중 폭우에 무고한 인명과 재산이 또 앗겼다. 7월 들어 첫 주말을 맞은 4일부터 6일까지 사이에, 줄기차게 쏟아진 폭우는 특히 경남·북과 영동 지방에 큰 피해를 냈다. 강물의 범

    중앙일보

    1970.07.06 00:00

  • 의사뇌염 첫 사망

    제주에서 의사뇌염 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29일 경기도안성군고산면가류리 임기식씨의 3남 수만군(11)이 의사뇌염으로 사망, 올해들어 첫 뇌염 희생자가 발생했다. 29일 보사부에 의하

    중앙일보

    1970.06.29 00:00

  • 동창그룹의 22층 사령탑 신축

    세계의 다크·호스로 지목되는 이동령씨(공화당소속 국회의원)가 이끄는 동창실업그룹의 총사령탑이 남대문에 세워지고 있다. 이화진흥의 25층 짜리 국제보험빌딩뒤에 건설중인 이 삼주빌딩은

    중앙일보

    1970.06.23 00:00

  • 앵무새

    대문에 들어서자 안주인 강숙경여사는 이내 난색을 보였다. 『앵무새가 센바람을 맞고서 지금 감기가 들어서요…. 컨디션이 나쁘면 영 말을 안합니다.』 서울 이문동 344번지 박희영교수

    중앙일보

    1970.06.23 00:00

  • 앵무새

    대문에 들어서자 안주인 강숙경여사는 이내 난색을 보였다. 『앵무새가 센바람을 맞고서 지금 감기가 들어서요…. 컨디션이 나쁘면 영 말을 안합니다.』 서울 이문동344변지 박희영교수(

    중앙일보

    1970.06.23 00:00

  • 데뷔 45년만의 영광|예술원상탄 박화성여사

    1925년 단편 『추석전야』로 문단에 데뷔, 45년만에 예술원상을 받게된 박화성여사는 11일 "진심으로 너무 늦게온 영예를 축하해주는 가까운 사람들이 많아 기쁘다"고 함축성있는 기

    중앙일보

    1970.06.12 00:00

  • 국민교생 소사

    19일 밤 11시35분쯤 서울영등포구 봉천동56 송상순씨(47) 집에서 불이나 방에서 자던 송씨의 3남 두환군(7·봉천국 1년)이 불에 타 죽고 장녀 미순양(23) 2녀 미덕양(1

    중앙일보

    1970.05.20 00:00

  • 어린형제 익사

    【광주】27일 하오 5시20분쯤 보성군속어면장동리 박순동씨(48)의 2남 기성군(10·육어북교2년)과 3남 기율군(6)이 마을뒤 장동저수지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이들 형제는 이날

    중앙일보

    1970.04.28 00:00

  • 김덕엽 경북지사

    신임 김경북지사는 주사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지 25년만에 부산시장을 거쳐 도백까지 된 전형적인 노력형 관료. 내무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있을 때는 부정 공무원 특별감사반장으로 더 알

    중앙일보

    1970.04.17 00:00

  • 사망자 33명으로 3∼4명 아직 매몰 구출자는 38명

    와우산 시민「아파트」 도괴 사고는 사고 대책본부 (본부장 차일석 서울시 제2부시장)는 발굴작업에 의해 9일 정오 현재 33명이 사망, 38명이 구출됐으며 3, 4명이 아직도 매몰되

    중앙일보

    1970.04.09 00:00

  • 입주한 이틀만에 참변 강 대위 두 처자와 함께

    ○…입주한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강군성 해병 대위(33)는 이번 사고로 부인 이은정씨(29)와 외아들 시웅군(2)과 함께 숨졌다. 강 대위는 해사 17기생. 청룡부대 1진으로 월남

    중앙일보

    1970.04.09 00:00

  • 국민교 어린이 개천 건너다 익사

    25일 하오 3시쯤 서울 영등포구 사당동 신복천씨(50)의 3남 영룡군(10·남성 국민학교2년생)은 친구 김강룡군(8·남성 국민교1년생)을 업고 마을 앞 개천을 건너다 센 물살에

    중앙일보

    1970.02.26 00:00

  • 젊어진 「경영 인맥」|주총 끝낸 재계의 새 인사 포석

    매년1, 2월은 주총의 계절. 국영기업체를 비롯, 많은 대소 민간기업들은 해마다 이때면 지난 한 해의 업적을 결산하고 또 다른 한 해의 살림을 설계하는데 인사 개편도 그 중의 하나

    중앙일보

    1970.02.26 00:00

  • 범인 조창희 주변

    KAL기 남북사건의 범인 조창희(43)는 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삼정리가 고향으로 2년 전에 속초로 이사해간 뒤 일정한 직업이 없이 노름을 일삼아왔다 조는 본처와 20년 전에 평택에

    중앙일보

    1970.02.16 00:00

  • 빛나는 졸업장…54세의 만학

    54세의 전영복씨(여·중구 회현동1가 147)가 28일 상오에 있은 서울 중앙여자상업전수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전씨는 친지들이 선사한 팔목시계등 선물을 한아름 안고 『가장 어려웠던

    중앙일보

    1970.01.29 00:00

  • 『영상 1월』곳곳서 "해빙참사"

    날씨가 차차 풀리는 해빙기를 맞아 압사·익사·연탄「개스」중독사등 각종 해빙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관상대는 28일 입춘을 며칠 앞둔 요즈음 낮 최고기온이 영상 5도∼8도까지

    중앙일보

    1970.01.28 00:00

  • 풍상에 시달린 당료정치인

    유진오씨에 이어 제1야당을 맡은 유진산씨(36)는 해방후부터 갖가지 풍상을 겪어온 당료정치인이다. 경기고지 중퇴후 일본조도전대학 정경학부에서 3연을 수학한 다음 해방까지 만주에서

    중앙일보

    1970.01.27 00:00

  • 불량배가 살인

    【대전】24일밤 10시40분쯤 대전시자양동 317 박노식씨의 대폿집 앞길에서 대전시 가양동556 우은덕씨의 3남 인주군(19)이 불량배에게 칼을맞아 죽었다. 이날밤 우군은 친구5명

    중앙일보

    1969.1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