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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노인들은 외롭습니다, 힘들어도 뵈어야죠
한국은 늙어가고 있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지난해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모두 418만여 명이다. 전체 인구를 4800만여 명이라고 했을 때 8.7%. 이미 7%를 넘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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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와글와글] '잘 먹고 잘 살기' 열풍 부는데 …
▶ 잘 살아 보세~. 웰빙 열풍과 함께 운동을 즐기거나(사진(上)) 유기농 상품을 찾고(사진(中)), 요가(사진(下))나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중앙포토]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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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는 드라마에만 존재한다?
전국의 20-30대 여성을 사로잡았던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드라마는 삼식(진헌)과 삼순이 예쁜 연인이 되는 것으로 해피엔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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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 가지가 지구 환경문제
5일은 제34회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올해의 주제를 '녹색도시-지구를 위한 계획'으로 정했다. 정부는 4일 오전 서울 COEX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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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에너지 개발하는 데 원자력 기술이 효과 커"
"수소는 물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그러나 물에서 수소를 얻으려면 섭씨 800~1000도의 고열이 필요한데 결국 원자력 외에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안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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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이 표밭 주류 되기 전에 연금개혁 서둘러 시작해야
저출산.고령화 추세의 영향으로 향후 유권자 중 50대 이상의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표'를 의식해 주저해 온 국민연금 개혁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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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 한·일 관계 개선방안을 찾아라] "침묵하는 일본인 다수는 과거사 반성"
▶ 도쿄 포린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참석자들. 오른쪽부터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데라다 데루스케 전 주한일본대사, 김영희 중앙일보 국제문제 대기자 . 도쿄=김현기 특파원 데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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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민연금, 현 세대가 결단 내려라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의 재정추계치보다 5년 먼저 국민연금기금이 소진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그보다 먼저 통계청의 특별인구 추계도 나왔다. 가까운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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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생이 주도하는 고령화 사회] 앞으로 어떤 일 벌어지나
한국은 세계에서 노인은 가장 빨리 늘고, 신생아는 가장 빨리 줄어드는 국가다. 한국의 인구 고령화는 1960년대와 70년대 태어난 386과 포스트386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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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고마워, 챔프 外
고마워, 챔프(미우라 에이지 지음, 김활란 옮김, 오후에, 176쪽, 9000원)=교통사고로 불구가 되어 휠체어를 달고 15년간 꿋꿋이 살았던 개 ‘챔프’에 관한 따뜻하고도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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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부부 Talk] 내가 집에서 노는 줄 알아?
우리 부부는 둘 다 프리랜서로 시간 여유가 있는 편이었다. 그러다가 최근 들어 아내가 다시 직장에 나가면서 바쁜 척하기 시작했다. 나는 클라이언트와의 약속 외에는 대부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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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386] 1. 송호근 교수의 프리즘
◆나의 길을 가련다=2030의 세대임무는 4.15총선으로 완료됐다. 젊은 세대는 '공동의 적'이 존재하는 한 공조했다. 그러나 이제 2030은 분화한다. 35세를 기준으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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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7. 일이냐 결혼이냐 - 그 갈림길
▶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에서 탈피해 남녀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파티 문화가 2030세대 여성에게 인기다. 사진은 18일 오후 ‘클럽 프렌즈’가 연 파티에서 참가자들이 담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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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3. 뿌리째 흔들리는 국민연금
▶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의 3600개 어린이집에 총 260억원의 저리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잠실에 있는 ‘국민연금어린이집’ 모습. 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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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네티즌 겨냥 이색 이야기 광고 눈길
『 멋진 야경이 바라보이는 고급 일식집, 홀로 조용히 청하를 음미하는 송혜교. 청하 한 잔을 음미한 후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송혜교의 가슴 위로 파란 빛이 생기고, 그 빛은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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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네티즌 겨냥 이색 이야기 광고 눈길
『 멋진 야경이 바라보이는 고급 일식집, 홀로 조용히 청하를 음미하는 송혜교. 청하 한 잔을 음미한 후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 송혜교의 가슴 위로 파란 빛이 생기고, 그 빛은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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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파병 반대" 5060 "파병 찬성"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세대에 관계없이 '빈부갈등'을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 지역갈등이나 이념갈등보다 더 심각한 게 빈부격차에 따른 계층 간 갈등이라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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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35) 서울 송파을 한나라당 박계동 후보
▶ 박계동 상세정보 보기“노무현 대통령이 잘해야 합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국내 경제 여건으로 미루어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국민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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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12) 서울 강남갑 열린우리당 박철용 후보
▶ 박철용 상세정보 보기▶ 박철용 PR페이지“정치인에게 화려한 경력이나 높은 지식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유권자들 편에서 이 사회를 바꾸는 개혁 마인드가 더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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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1년] 1. 盧 찍은 사람도 "盧 못한다" 61%
국정수행 능력에 대한 과거의 기대와 현재의 평가라는 측면에서 보면 노무현 정부를 탄생시킨 지지층에서 광범위한 이탈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참여정부 출범 당시의 높은 기대수준이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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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55) 부산 연제 한나라당 김희정씨
▶ 김희정 상세정보 보기“다른 후보들보다 잘나서 뽑힌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으로서 갖춰야 할 경륜이랄까 커리어 면에선 오히려 턱없이 뒤지는 걸요. 그보다는 ‘203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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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51) 서울 성북갑 한나라당 정태근 위원장
▶ 정태근 상세정보 보기“‘소장파는 당 지도부의 액세서리에 불과했다’는 한 소장파 의원의 고백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소수라는 한계에 부닥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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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간 연금개혁] 후손들에 '폭탄 대물림' 하나
연금 개혁을 '폭탄 돌리기'식으로 미루는 행태가 재연되고 있다. 국회는 어렵사리 마련된 연금법 개정안을 심의조차 하지 않았고, 청와대도 나라 사정이 워낙 복잡한 탓인지 부실한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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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공계 권하는 세가지 이유
지금이 이공계를 선택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때다. 대학입시철이 되면 한번쯤 자녀들의 진로문제를 고민하게 되는 고교생과 그 자녀를 둔 학부모, 그리고 이공계 석.박사 과정을